2023년 04월 정기산행 안내
일 시 : 2023년 04월 09일(일)오전 07:00분
출발지: 대림3동 대창신협 본점 앞(명지성모병원 맞은편)
★ 대림역 10번출구 직진 100m ★ (리무진 관광버스)
◈준비물:우의,스틱,방한복.행동간식. ◈
산행접수 :김 영 수 회 장(010-5526-6186)
정 원 경 총 무(010-8669-6890)
♧산행회비 : 35.000원 (선입금)♧
♧인원확인및 음식준비 관계로 출발1주 전까지
참가여부 통보바람니다♧
◈ 메시지 받으면 참가여부 답신 꼭 해주세요! ◈
회신순서대로 좌석번호 배정됨니다!
(◈ 중식 제공함니다! 간식만 준비해주세요◈
임원진 전화번호
회 장 : 김 영 수(010-5526-6186)
부 회 장 : 신용우(010-4191-4761)
부 회 장 : 김선우(010-8714-1513)
부 회 장 : 신성기(010-2016-8414)
총 무 : 정원경(010-8669-6890)
◈ 무궁화 산악회 NEVER카페 주소안내 ◈
◈http://cafe.naver.com/vipmcm◈
위 카페주소를 누루시면 더 많은정보를 보실수있음니다
산행지:월류봉(충북/영동)
특징볼거리
충북 영동군 황간면은 옛날부터 한양을 오가던 길손들이 추풍령을 넘기 직전 숨을
고르며 잠시 머무르던 곳이다.
또한 영남에서 한양으로 가던 사람들도 문경새재를 넘지 않으면 추풍령을 넘었는데,
고개를 힘겹게 넘은 후 이마의 땀을 훔치며 쉬어 가기도 했다.
현대에 와서도 경부선 철도와 경부고속도로의 주요 경유지로서 교통의 요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고장에서 쉬어 간 것이 어디 사람뿐일까.
황간에는 그 빼어난 경치에 반해 달마저 머물렀다가 간다는 산이 있으니,
그 산이 바로 원촌리 초강천 변에 솟은 월류봉(月留峰·365m)이다.
백두대간 줄기 삼도봉 아래 물한계곡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흘러내리다 금강 본류로
스며들기 전에 이루는 하천이 초강천인데 이 물줄기가 S자 모양으로 굽이치는 곳에
월류봉이 솟아 있다.
월류봉에 오르면 한반도 지형의 특이한 언덕을 감상할 수 있다.
마치 강원도 영월 한반도 지형 마을과 흡사한 분위기다.
그 이름에서부터 운치의 극치를 이루는 듯 한 월류봉 아래에서 초강천 물줄기와
어우러진 5개의 올록볼록한 봉우리를 바라보노라면 한 폭의 동양화가 따로 없다.
이런 풍광을 보고 달마저 멈춘다는데 하물며 사람이야 말해 무엇하랴.
월류봉은 수려한 경관과 조선조 학자이자 정치가인 우암 송시열 선생이 머무르며 강학을 했던
역사적 의미까지 더해져 '충북 자연환경명소'로 지정된 곳이다.
초강천은 물이 무척 차갑다는 이유로 조선시대 땐 '한천(寒川)'으로 불렸으며
우암 송시열은 '한천8경'을 정해 그 아름다움을 노래했다. 월류봉은 한천8경의 제1경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