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차 집행위원회 개최
지난 7일 인동주마을에서 최상준 총동창회장, 모교 서순팔 기획처장, 총동창회 회장단, 단과대학 회장단 등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5차 집행위원회가 개최되었다.
최상준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에서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금호그룹이 힘겨운 상황에서 국내 도급 35위로 광주․전남 건설업계 2위인 남양건설이 유동성의 위기를 이기지 못하고 끝내 법정관리를 신청해 안타깝다”며, “이럴 때일수록 총동창회가 모교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말하였다.
최희동 사무총장은 정기총회 및 장학금 수여식과 용봉언론인 초청간담회, 역대 회장 및 모교 보직교수 초청간담회, 단과대학/시․군지부/지구 총무단 간담회 등의 주요업무와, 용봉인 영예대상 공모, 여수캠퍼스동창회 임원초청행사, 6월로 예정된 4개 대학 총동창회장배 친선골프대회, 지방선거 당선자 축하행사 등의 예정사항을 보고한 뒤 단과대학 및 학과 단위 동창회 활성화를 요청하였다.
기타 토의 중 허정 상임부회장이 ‘모교를 책임질 총장 선출에 총동창회가 참여해야 한다’는 안건을 제의하여 토의 끝에 정식 안건으로 받아 상정하여 논의 결과 만장일치로 의결되어 모교에 총동창회 집행위원회의 의결사항을 전달하기로 하였다.
회의가 끝나고 만찬을 준비한 이용남 사범대 회장과 노동일 상임부회장, 박영희 생활대 회장, 고홍범 수의대 회장은 모교와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건배를 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