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키나발루 등반(10/20-10/24)
1. 여행기간 : 10/20(목)-10/24(월), 산이좋은 사람들 산악회(149만원)
*포함사항 : 항공료, 유류할증료, 호텔 및 산장 숙박, 식사, 전용차량
현지 입장료 및 가이드비, 여행자보험(1억원), 가이드및 기사팁
2. 세부일정
1) 1일차 : 10월20일(목)
-집결지 : 10월 20일 17:00 인천공항 3층 카운터 산이좋은 사람들 직원미팅
02-730-1022, 010-4213-5560(이상화 대리) 010-3843-3644(박정순 실장)
-송파경찰서앞 출발(15:00, 15:20, 15:40), 6300번버스(02-577-1343-5)
-19:10 인천공항(제주항공) 출발(비행시간 5시간),
2) 2일차 : 10월21일(금)
-00:10 키나발루 공항 도착(시차 1시간 한국이 빠름), 숙소(파카사롯지 도착 02:30)
( 2인 1실) -조식후 키나발루 국립공원으로 이동, 입산신고 및 현지산악가이드 배정
-산행시작 09:40, -트레킹(8시간, 약6km, 해발 1,564m) -13:00(리양리양휴게소에서
도시락으로 중식) -15:00(발로사 휴게소, 6번째 휴게소) -17:40(산장도착후 석식 및
휴식 해발 3,273m) -숙소: 산위 산장(산장은 추우니 개인 보온의류 및 침낭준비)
조식(호텔식), 중식(도시락), 석식(산장식 부페)
3) 3일차 : 10월22일(토), 10시간(14km)
-02:00(기상) -02:50(정상향해 출발) -05:50(로우봉 정상 등정, 4,101m), -07:50
(산장으로 하산후 조식 및 하산준비, 정상왕복 : 5시간소요, 4km), -10:30(하산시작
해발 3,272m에서 팀폰게이트로, 약3시간 소요, 6km) -13:30(관리사무소 도착)
-중식후 시내 프로메나드 호텔로 2시간이동 -18:00(호텔투숙후 한식으로 석식)
조식(산장식), 중시(현지식), 석식(한식)
4) 4일차 : 10월23일(일)
-08:00(기상후 호텔 조식) -10:00(산호섬 세팡가르섬 이동, 해수욕및 해변휴식)
-12:30(중식, 해산물 BBQ) -15:00(호텔귀환후 키나발루 시내관광, 화교사원 주청사,
세계3대 썬셋비치인 탄중아루 비치에서의 '썬셋'감상)
-19:00(말레이시아에서 마지막 샤브샤브 석식후 공항으로 이동 및 출국수속)
조식(호텔식), 중식(현지식), 석식(현지식)
5) (5일차) : 10월 24일
-01:30(키나발루 공항 출발) -07:20(인천공항 도착)
3. 준비물
1) 여권, 신분증, 신용카드와 현찰(100불), 여행용가방, 배낭
2) 칫솔, 치간칫솔, 치약, 면도기, 비누
3) 침낭, 오리털파카, 바람막이, 양말(5), 마스크, 짧은티, 긴팔티, 바지, 팬티(2), 수영복
런닝 수건(2), 타올, 손수건(2), 엷은장갑, 모자(차양이 넓고 큰 것), 비옷, 선글라스, 샌달
스틱 수통(1리터크기의 플라스틱), 보온물병, 스카프, 스틱, 무릎보호대, 헤드랜턴
(전지약) 전기콘센트, 화장지/물티슈(다량), 선크림
4) 카메라(충전기), 핸폰(충전기), 필기구, 선글라스, 안경, 수첩, 시계, 랜턴, 건전지
5) 자유시간 작은것5개, 라면3개, 컵라면2개, 김, 고추장, 김치, 팩소주5개, 육포2개
상비약(훼스탈, 대일밴드 후시딘, 타이레놀, 바르는 모기약)
새벽 1시30분경 기상하여 정상까지 가져갈 짐과 숙소에 두고 갈 짐을 정리 후
가볍게 요기를 하고 출발 준비를 한다.
새벽 2시50분 정상(로우봉 4,101m)을 향해 출발한다.
칠흙같이 어두운 밤이라 헤드 랜턴불빛만 보고 계속 걷기 시작한다.
고산병 염려로 조심해서 걸어 산장출발 3시간후인 5시50분 정상(로우봉 4,101m)도착, 인증샷 한다.
정상 도착직전 비도 오고 추워서 가지고 온 옷을 모두 꺼내입고 마침내 정상 도착한다. 정상에서의
인증샷은 국내 산행에서 느껴보지 못한 쾌감을 느낀다. 이런 맛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고산 산행을
하는게 아닌가 싶다.
키나발루산 정상 정복 인증서
정상 직전 바위 너덜길은 미끄럽고 험해서 매우 위험하다.
우리 대원중 한분은 넘어져서 부상을 입었다. 큰 부상은 아니어서 천만 다행이다.
정상인증샷후 하산 시작한지 2시간이 지난 7시50분 숙소(산장)도착한다.
일행이 도착할려면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할 것 같아 캔 맥주라도 한잔 할려고 값을 물으니
우리돈으로 만원이 넘는 10$이라 너무 비싸다는 생각에 먹고 싶어도 참는다. 이렇게 높은데까지
운반할려면 그 정도는 받아야겠지! 방문이 잠겨있어 방에도 들어가지도 못하고 휴게소에서 일행이
올때까지 기다린다. 올라갈때 어두워 아무것도 볼수 없고 사진도 찍지 못한것을 하산시에는 여러가지 꽃들과 조망을 마음껏 찍었다. 일행이 도착하고 식사후 쉬었다 10시30분 '팀폰 게이트' 관리사무소로
하산시작하여 2시간30분후인 13시30분 관리사무소 도착한다. 일행이 올때까지 기다리다 14시
중식후 시내 호텔로 이동한다.
17시경 호텔에 도착하여 방배정을 받고 18시 소주도 곁들인 한식으로 저녁식사를 한다.
식사후 일행중 한분인 한의원 원장님 방에서 다음날 일정도 부담이 없어 소주 파티를 거나하게 한다.
산호섬 '세팡가르섬'에서
사바주 시 구 청사 건물
사바주 신 청사 건물
이슬람 사원
세계3대 썬셋비치인 한중아루 비치 에서의 '썬셋' 광경
<귀국하는날 비행기에서 본 일출광경>
키나발루산 정상 등정후 세팡가르섬에서의 해변휴식, 사바주 시내관광 '회교사원' '주청사'
후 저녁식사를 하고 공항으로 이동하여 3박4일간의 코타키나발루 관광을 마무리 한다. 이번 여행은
동행하는 분들도 좋으신 분들이며 가이드도 비교적 친절하여 흡족하게 생각한다. 가이드 어머니가
소래포구에서 '고흥횟집' 이라는 횟집을 하고 있다고 하여 년말 망년회를 소래포구 '고흥횟집'에서
하기로 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헤어진다. 여행을 무시히 마치게 되어 감사게 생각한다.
2016년 10월 26일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