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세포간암 표적치료제는 간세포암 세포의 특정한 분자나 신호전달 경로를 차단하여 암의 성장과 확산을 억제하는 약물입니다. 2022년 NCCN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간세포간암 표적치료제의 종류와 적응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1차 전신치료제: 소라페닙, 렌바티닙, 아테졸리주맙과 베사시주맙 병용요법, 더발루맙과 트레멜리무맙 병용요법
2차 전신치료제: 레고파페닙, 카보잔티닙, 라무시루맙, 펨브롤리주맙, 니볼루맙과 이필리무맙 병용요법
1차 전신치료제는 국소치료나 수술적 치료가 불가능하거나 불충분한 환자에게 권고되며, 2차 전신치료제는 1차 전신치료제에 대한 내성이 발생하거나 부작용으로 인해 중단한 환자에게 권고됩니다.
간암에 사용되는 각각의 표적항암제와 면역관문억제제의 작용기전은 아래와 같이 요약됩니다.
소라페닙 (sorafenib): Raf, VEGFR, PDGFR 등 다양한 receptor 및 단백질을 저해하여 암세포의 전이와 암신생혈관생성을 억제하는 인산화효소 저해제.
렌바티닙 (lenvatinib): FGFR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암세포의 성장을 저해하며, 이런 기전이 EGFR에 의해 차단되는 경우 EGFR 억제제를 투여하여 렌바티닙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하는 혈관신생 억제제.
아테졸리주맙 (atezolizumab): PD-L1에 결합하여 T 세포 표면의 PD-1과 암 세포 표면의 PD-L1이 결합하는 것을 막고, T 세포가 암 세포를 인식하고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면역항암제.
베바시주맙 (bevacizumab): VEGF-A에 결합하여 혈관신생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작용하는 재조합 인간화 단클론 항체.
더빌루맙 (durvalumab): PD-L1에 결합하여 T 세포 표면의 PD-1과 암 세포 표면의 PD-L1이 결합하는 것을 막고, T 세포가 암 세포를 인식하고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면역항암제.
트레멜리무맙 (tremelimumab): CTLA-4에 결합하여 CTLA-4와 항원전달세포가 결합을 하지 못하게 방해하고, T 세포를 활성화하고 증식을 촉진하여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항암제.
레고파페닙 (regorafenib): VEGFR, PDGFR, FGFR, KIT, RET, RAF 등 다양한 키나아제를 저해하여 암세포의 성장과 혈관신생을 억제하는 혈관신생 억제제.
카보잔티닙 (cabozantinib): VEGFR, MET, AXL 등 다양한 키나아제를 저해하여 암세포의 성장과 혈관신생을 억제하는 혈관신생 억제제.
라무시루맙 (ramucirumab): VEGFR2에 결합하여 혈관신생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작용하는 재조합 인간화 단클론 항체.
펨브롤리주맙 (pembrolizumab): PD-1에 결합하여 T 세포 표면의 PD-1과 암 세포 표면의 PD-L1이 결합하는 것을 막고, T 세포가 암 세포를 인식하고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면역항암제.
니볼루맙 (nivolumab): PD-1에 결합하여 T 세포 표면의 PD-1과 암 세포 표면의 PD-L1이 결합하는 것을 막고, T 세포가 암 세포를 인식하고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면역항암제
이필리무맙(ipilimumab):면역항암제의 한 종류로, T 세포의 특정 수용체인 CTLA-4에 결합하여 암세포가 면역체계를 피하는 것을 막습니다. 이로써 T 세포가 암세포를 인식하고 공격할 수 있게 되는 면역 재활성을 통한 항암효과
posted by yourdoctor
수목요양병원 _암&면역치료센터 _부천역 도보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