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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의 책임(출애굽기 21장 28~36절) - 종의 몸값에 팔린 예수님
지난주에는 폭행에 관한 법을 말씀드렸는데
복음을 전하되 오직 누룩이 없는 복음의 말씀만 전해야 하며
복음의 말씀을 전해 듣는 자는 배척하지 말고 받아들여야
도피성에 피하는 자가 되어 구원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진리의 말씀을 전하지 않고 다른복음을 전하거나
전한 복음을 배척하면 심판받게 됨을 말합니다.
이 말씀에 이어서
오늘은 임자의 책임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는데 ....
본문 28절을 보면 ....
출21:28 <임자의 책임> 소가 남자나 여자를 받아서 죽이면
그 소는 반드시 돌로 쳐서 죽일 것이요
그 고기는 먹지 말 것이며 임자는 형벌을 면하려니와
소가 사람을 받아 죽이는 것에 대한
책임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는데 ....
먼저 소는 무엇을 말하는지 고린도전서 9장 8~10절을 봅니다.
고전9:8 내가 사람의 예대로 이것을 말하느냐
율법도 이것을 말하지 아니하느냐
고전9:9 모세의 율법에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 기록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어찌 소들을 위하여 염려하심이냐
고전9:10 오로지 우리를 위하여 말씀하심이 아니냐
과연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밭 가는 자는 소망을 가지고 갈며
곡식 떠는 자는 함께 얻을 소망을 가지고 떠는 것이라
바울은 사례비를 받지 않고 복음을 전하고 있다며
사도가 아니라고 하는 자들에게 하는 말씀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는 자신을 소로 비유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율법에도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 말하고 있는데
이 말씀은 소를 위해서 하는 말씀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는 자들도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먹고 살아야 한다는 뜻으로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처럼 소는 복음을 전하는 자를 말합니다.
그리고 소가 남자나 여자를 받아서 죽인다는 말씀은
마태복음 18장 6~7절의 말씀과 같습니다.
마18: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마18:7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나를 믿는 작은 자는 복음 안에 들어온 하나님 백성을 말하는데
이들에게 다른 복음을 전하여 실족하게 하면
그는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과 같이 소가 남자나 여자를 받아 죽였다는 것은
하와를 유혹한 뱀처럼 다른복음을 전하여
타락하게 만들었다는 것으로
이런 사람은 심판을 받게 된다는 뜻입니다.
이 말씀을 사도바울은 갈라디아서 1장 6~9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갈1:6 <다른 복음은 없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그리스도의 은혜로 갈라디아 교회를 불렀다는 것은
예수님이 그들을 신부로 삼아 주시려고 바울로 하여금
복음을 전하게 하여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갈1:7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갈1:8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갈1: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아담과 하와를 유혹한 뱀처럼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질시켜 타락하게 하려고
다른 복음을 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다른 복음을 전하여 타락하게 하는 것이
소가 남자나 여자를 받아 죽이는 모형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자는 반드시 심판받게 된다는 의미로
돌로 쳐 죽이라 말하는 것이며
임자는 형벌을 면한다는 것인데
소의 임자는 하나님을 말하는 것으로
하나님이 복음을 전하는 자에게 복음만 전해야 한다며
복음을 모형과 그림자로 잘 가르쳐 주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소가 다른복음을 전하므로 심판받게 된다는 것이며
그 고기는 먹지 말라는 것은
다른 복음을 전하는 말씀은 따르지 말라는 뜻입니다.
그러면서 이어지는 29~32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출21:29 소가 본래 받는 버릇이 있고 그 임자는
그로 말미암아 경고를 받았으되 단속하지 아니하여
남녀를 막론하고 받아 죽이면
그 소는 돌로 쳐죽일 것이고 임자도 죽일 것이며
소가 본래 받는 버릇이 있다는 것은
복음 전도자들이 복음을 깨달아 알지 못한
구약 시대를 상징하는 말씀으로
유대인 지도자들의 모습과 같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소가 본래 받는 버릇이 있다는 것은
구약의 제사장들이 복음을 알지 못해
다른 복음을 전하고 있다는 것을 하나님이 아신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많은 선지자들을 보내어 복음만 전해야 한다며
복음으로 돌아오라고 경고하시게 됩니다.
이러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제사장들이(복음 전도자)
복음으로 돌아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심판을 받게 된다고
그 소를 돌로 쳐 죽이라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복음으로 돌아오지 않음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 포로에 끌려가게 된 것입니다.
레위기 26장을 보면 상과 벌을 말씀하고 있는데
복음을 믿고 따르면 구원의 상을 받고
다른복음을 따르면 결국 심판을 받는다는 의미로
포로에 끌려간다고 경고하시는데 ....
레위기 26장 13~15절을 보면 ....
레26:13 나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어
그들에게 종된 것을 면하게 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내가 너희의 멍에의 빗장을 부수고
너희를 바로 서서 걷게 하였느니라
레26:14 그러나 너희가 내게 청종하지 아니하여
이 모든 명령을 준행하지 아니하며
레26:15 내 규례를 멸시하며 마음에
내 법도를 싫어하여 내 모든 계명을
준행하지 아니하며 내 언약을 배반할진대
유월절 양의 죽음으로 구원해 주신
복음을 잊지 말라는 경고의 말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음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주변국의 침략을 받게 하고
결국에는 바벨론 포로에 끌려가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레26:33 내가 너희를 여러 민족 중에 흩을 것이요
내가 칼을 빼어 너희를 따르게 하리니
너희의 땅이 황무하며 너희의 성읍이 황폐하리라
이 말씀대로 이스라엘 백성은
결국 바벨론 포로에 끌려간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포로에 끌려간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사 구원해 주신다고
레위기 26장 44~45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레26:44 그런즉 그들이 그들의 원수들의 땅에 있을 때에
내가 그들을 내버리지 아니하며 미워하지 아니하며
아주 멸하지 아니하고 그들과 맺은 내 언약을 폐하지
아니하리니 나는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됨이니라
레26:45 내가 그들의 하나님이 되기 위하여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애굽 땅으로부터
그들을 인도하여 낸 그들의 조상과의 언약을
그들을 위하여 기억하리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바벨론 포로에 끌려간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사
그들을 구원하시려고 그들의 조상들에게 하신
언약을 기억하사 메시아를 보내어 십자가를 통하여
그들을 구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자신의 백성으로 삼아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이 본문 21절에 소만 죽임을 당하는 것이 아닌
임자도 죽여야 한다는 말씀 속에 담겨 있는 것입니다.
구약 이스라엘 백성의 주인은 하나님으로
복음을 알지 못하고 다른복음인 율법을 생명처럼 여기며
하나님을 섬기던 자들을 사랑하사 구원하시려고
하나님은 그 값을 십자가를 통하여
대신 갚아주신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본문 30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출21:30 만일 그에게 속죄금을 부과하면
무릇 그 명령한 것을 생명의 대가로 낼 것이요
출21:31 아들을 받든지 딸을 받든지
이 법규대로 그 임자에게 행할 것이며
속죄금을 부과한다는 것은 피해를 당한 가족이
그 소를 죽이지 말고 배상금을 원한다면 소를 죽이지 말고
원하는 배상금으로 갚아주면 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복음을 알지 못해
율법을 전하고 따르고 있는 자들에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생명의 속전을 지불해 주시고
밝히 드러낸 복음을 잘 가르쳐 주어
그들을 구원해 주신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명의 대가가 얼마인지
본문 32절은 말씀하고 있는데 ....
출21:32 소가 만일 남종이나 여종을 받으면
소 임자가 은 삼십 세겔을 그의 상전에게 줄 것이요
소는 돌로 쳐서 죽일지니라
소가 만일 남종이나 여종을 받아 죽였다는 것은
복음을 알지 못해 율법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인 구약교회(지도자를) 말하며
그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예수님이 은 삼십에 팔려서
생명의 속전을 지불해 주실 것을 말합니다.
이 말씀을 스가랴 11장에 잘 말씀하고 있는데
먼저 5~6절을 보면 ....
슥11:5 사들인 자들은 그들을 잡아도 죄가 없다 하고
판 자들은 말하기를 내가 부요하게 되었은즉
여호와께 찬송하리라 하고
그들의 목자들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는도다
슥11:6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다시는 이 땅 주민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고 그 사람들을 각각
그 이웃의 손과 임금의 손에 넘기리니 그들이 이 땅을
칠지라도 내가 그들의 손에서 건져내지 아니하리라 하시기로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율법을 생명처럼 여기며
하나님을 섬겼지만 결국 백성을 팔았다는 것으로
바벨론 포로에 끌려가게 했다는 것이며
지도자들이 부요하게 되어 여호와를 찬송한다는 것은
자신들은 당연히 구원받은 하나님 백성이라 생각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그들을 포로에서 돌아오게 한다는 것으로
그들을 사랑하사 복음으로 구원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스가랴 11장 12~13절을 보면 ....
슥11:12 내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좋게 여기거든
내 품삯을 내게 주고 그렇지 아니하거든 그만두라
그들이 곧 은 삼십 개를 달아서 내 품삯을 삼은지라
슥11:13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들이 나를 헤아린 바
그 삯을 토기장이에게 던지라 하시기로 내가 곧
그 은 삼십 개를 여호와의 전에서 토기장이에게 던지고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돌보던 양들을
예수님이 대신 돌본다고 품삯을 달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랬더니 은 삼십을 달아 주었다는 것으로
예수님이 은 삼십에 팔려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여
율법으로 가르침을 받았던 양들에게
복음을 가르쳐 주셔서 구원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예수님은 가룟유다에게 은 삼십에 팔렸고
유대인의 지도자는 그 돈을 토기장이에게 던진 것인데
이는 유대인이 복음을 배척하므로
하나님이 이방인 먼저 구원하실 것을 말합니다.
이처럼 구약에서는 복음을 밝히 드러나지 않았으므로
율법으로 하나님을 섬겨 구원받지 못하는 것을
예수님이 은 삼십에 팔려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복음으로 구원해 주실 모형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면서 이어지는 본문 33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출21:33 사람이 구덩이를 열어두거나 구덩이를 파고
덮지 아니하므로 소나 나귀가 거기에 빠지면
출21:34 그 구덩이 주인이 잘 보상하여 짐승의 임자에게
돈을 줄 것이요 죽은 것은 그가 차지할 것이니라
구덩이를 열어두거나 구덩이를 파고 덮지 아니한 것은
다른 복음을 전하지 말라는 의미도 있지만
문맥의 흐름으로 보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생명의 속전을 내주시는 말씀에 이어서 하시는 말씀으로
사람이 구덩이를 열어두거나
구덩이를 파고 덮지 않았다는 것은
하나님이 메시아를 보내어 구원해 주신다는
메시아 언약의 말씀을 하시고 그 언약의 말씀을
이루어 주지 않은 구약 시대를 말합니다.
그래서 복음이 밝히 드러나지 않아
율법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모습이 소나 나귀가(교회)
구덩이에 빠지는 모습으로 구약교회가 복음을 알지 못해
바벨론 포로에 끌려가는(구원받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교회에게 구덩이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잘 보상해 주어야 한다는 것은
약속의 말씀대로 메시아를 보내어 구원해 주셔야 한다는 뜻이며
죽은 것은 하나님이 차지해야 한다는 것은
율법을 십자가를 통하여 복음으로 바꾸어 주셔야 한다는 것으로
율법의 저주하에 예수님이 대속제물이 되셔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면서 본문 35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출21:35 이 사람의 소가 저 사람의 소를 받아 죽이면
살아 있는 소를 팔아 그 값을 반으로 나누고
또한 죽은 것도 반으로 나누려니와
서로의 소가 싸워 한쪽 소가 죽었다고 하는데
이럴때는 동일하게 반반 나누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복음이 밝히 드러나지 않은 구약 시대는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도 진리를 모름으로
구원하지 못함을 말합니다.
그러면서 36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출21:36 그 소가 본래 받는 버릇이 있는 줄을 알고도
그 임자가 단속하지 아니하였으면 그는 소로 소를 갚을 것이요
죽은 것은 그가 차지할지니라
그 소가 본래 받는 버릇이 있는 것을 안다는 것은
복음이 아닌 율법으로는 구원받지 못한다는 것을
하나님이 아신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단속하지 않는다는 것은
약속의 말씀대로 십자가를 통하여 율법을 복음으로
바꾸어 주지 않은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소를 소로 갚아야 한다는 것으로
반드시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하여 율법을 복음으로
완전하게 해주셔서 복음으로 구원해 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여호와 하나님은
본래 받는 버릇이 있는 소인 구약교회를
십자가를 통하여 받아 죽인 것이며
자신의 소유하고 있는 소를 상징하는
12제자로(신약교회) 대신 갚아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신약 교회를 상징하는
12제자를 통하여 복음만 전하게 하시고
저와 여러분을 구원해 주시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본문의 말씀은 복음이 밝히 드러나지 않은 구약 시대는
복음을 알지 못해 심판받을 수밖에 없는 상태지만
언약의 말씀대로 십자가에서 복음을 밝히 드러내시고
잃어버린 백성을 복음으로 구원하실 것을
모형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저와 여러분을 사랑하사 언약의 말씀대로
예수님을 보내 주셔서 복음으로 구원해 주시고 있는
주님에 대하여 더 알아가는 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 멘-
첫댓글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