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제기/
할 것, 하고 싶은 것은 너무 많고 시간은 너무 짧다.
그렇다면 나는 반드시 선택하고 집중해야 할텐데 무엇을 최고의 가치로 놓아야 할까?
어떻게 우선순위를 정해야 할까?
관련성경/
마태복음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8. 무엇을 선택하고 집중해야 하는가? (마태복음 6:33)
논지/ 하나님 중심으로 정렬할 때 삶에 질서가 잡힌다.
우리는 1월 해답 찾기에 이어, 2월 ‘왜 사는가?’라는 주제에 집중해 왔다.
이 대답에 잘 답할 수 있다면 잘 살 수 있다.
그래서 1주 사람들은 행복하려 살기에 행복에 대해서 논했는데, 복의 근원되신 분께 연결되어야 행복이 시작되고, 그분께 헌신할 때 행복이 따라오고, 좋은 관계에 있을 때 행복으로 충만해진다고 했다.
2주 그렇다면 우리가 꾸는 꿈은 과연 그분께 연결 된 것인가? 아니면 단지 나의 욕망을 위한 것일까? 점검했다. 주님께 연결된 꿈이라면 하나님 주신 비전이 맞고 그 특징은 하나님께 영광, 이웃은 사랑하는 방향으로 정해진다 했다.
3주 이렇게 하나님과 연결된 꿈을 통해 나를 이 땅에 보내신 목적을 이루자 했다. 그리고 이를 이루기 위한 중단기 목표와 전략에 대해서 논했다.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먼저 응원부대를 만들고, 얽매이기 쉬운 사소한 죄는 절연히 끊어버리고, 인내함으로 그 일을 이루어야 된다고 했다.
이제 오늘 우리는 무엇을 선택하고 집중해야 하는지 살펴보려 한다.
전략 이야기의 연장선상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학생 시절에 항상 시간의 부족을 경험했다.
특별히 시험 기간이면 더욱 절실했다.
당시 이상한 나라의 폴이라는 만화가 있었는데 요술망치로 허공을 팡 치면 시간의 문이 열려서 무언가 미션을 수행하고 그 문이 닫히기 전에 나오면 현실 세계가 좋게 바뀌어 있는 그런 내용이었다.
벼락치기로 밤을 새듯 공부하고도 시간이 모자라서 그렇게 다른 세계에 다녀오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왜 이리 할 일이 많은지 눈 뜨면 눈을 감기 싫고, 눈을 감으면 눈을 뜨기 싫은 바쁜 시간들이 있었다.
이렇듯 해야 할 것, 하고 싶은 것은 너무 많고 시간은 너무 짧다.
자칫 긴장의 끈이 끊어지면 자포자기 상태에 놓일 수 있다.
그러니 긴장-이완-재충전 싸이클을 잘 돌리면서, 너무도 짧은 시간 속에서 반드시 선택하고 집중해야 할 텐데 무엇을 최고의 가치로 놓아야 할까? 어떻게 우선순위를 정해야 할까?가 중요해진다.
더 중요해지면 덜 중요해지는 것이 있기에 이것을 정하는 게 중요하다. 질문한다?
여러분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맞다. 여러분의 생각은 모두 가치가 있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우선순위를 단순하게 만들어보면
돈, 시간, 사람등을 꼽을 수 있다.
여러분이 이 3장의 카드를 우선순위대로 배치하자면 어떻게 배치하겠는가?
어떤 이들은 돈, 시간, 사람 순이다. 돈을 위해 시간도, 사람도 사용한다.
어떤 이들은 시간, 돈, 사람 순이다. 시간을 벌기 위해 돈을 쓴다. 예를 들면 고속도로를 돈 주고 타서 시간 30분을 절약하는 식이다.
그러나 이보다 나은 순서를 꼽자면 사람, 시간, 돈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을 얻기 위해 시간도 쓰고, 돈도 사용한다.
그러면 나중에 그 사람이 시간도 아껴주고, 돈도 벌게 해준다.
그런데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이 3가지 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이 있어야 한다.
그것을 알려주는 것이 오늘의 말씀이다.
마태복음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이 말씀은 앞에 돈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
공중의 새, 들의 백합도 하나님이 먹이시고 입히신다.
그러니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아라.
이 모든 것이 있어야 할 줄을 하나님이 아신다.
말씀하신 후 주신 결론과 같은 말씀이다.
내가 아내와 연애할 때에 성경공부 10권을 하고, 11권 째 세계선교, 12권 째 결혼이라는 성경공부를 하고 결혼을 하게 되었다.
그 중에서 가정의 재정에 대한 부분이 나와서 내가 현재 전도사로서 당시에 30만원을 받고 있고, 그 중에 절반 이상을 헌금으로 드리고 있고, 그중에 또 하나는 부모님들을 위해서 써야 한다고 했다.
그랬더니 당시 여자 친구 였던 아내가 그 돈으로 어떻게 사냐며 울었다. 그래서 내가 걱정하지 마 우리 엄마가 성미부장이야 라고 답했다.
반 농담 같은 이야기였지만 나는 위 말씀을 철썩 같이 믿고 하나님은 정말 신실하셔서 쌀 한번 떨어진 일 없이 잘 먹고 잘 살게 하셨다.
하나님이 다 보고 알고 듣고 계신다.
우리는 청지기이다. 시간 소유 관계 생명도 다 주님의 것이다.
그러니 주님을 위해서 아끼지 않는 이들에게 주님도 아끼지 않으시고 백배의 복으로 돌려주신다.
이것을 믿고 신뢰하며 살면 기적을 흔하게 본다. 돈이 제일 쉽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말씀에 분명한 가치를 두고, 삶의 우선순위를 잘 정립하게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 제일주의, 하나님 중심, 교회 중심, 말씀 중심으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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