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8 경기도볼링협회장배 유망선수 발굴대회 남중부 입상 선수들에 대한 시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볼링협회 제공 |
이준호(안성 명덕초)와 송지연(성남 도촌초)이 2018 경기도볼링협회장배 유망선수 발굴대회에서 나란히 남녀 초등부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이준호는 30일 안산 제일볼링장에서 벌어진 대회 남초부 개인전서 3경기 합계 579점을 기록, 홍재권(안산 석호초ㆍ571점)과 김정호(안성 죽화초ㆍ569점)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또 여초부 개인전서 송지연은 합계 498점을 마크해 전우주(고양 성라초ㆍ451점)와 서지호(하남초ㆍ408점)를 가볍게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중부 개인전서는 박태현(구리 교문중)이 3경기 합계 662점을 쳐 오준영(남양주 퇴계원중ㆍ592점)과 김강현(파주 봉일천중ㆍ563점)에 앞서 1위를 차지했고, 여중부서는 이규빈(양주 회천중)이 361점으로 같은 학교 이예원(331점)과 추인서(317점)를 누르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볼링협회(회장 정장식)가 볼링 유망주의 조기 발굴을 위해 비등록 클럽 학생선수들을 대상으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황선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