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모 제621회 주말걷기_ 2022.12.4/ 도봉산 둘레길 걷기/ 총 20명 참석
'한사모' 제 621회 주말걷기
"도봉산 둘레길 걷기" 후기
* 글 : 임병춘 한사모 회원
* 안내 : 이정수 한사모 회원
* 사진 : 오준미 한사모 사진위원
1팀 : 정정균(1명)
2팀 : 권영춘, 류연수, 안태숙, 고영수, 김동식(5명)
3팀 : 임병춘, 이정수(2명)
4팀 : 황금철, 한숙이, 박화서, 박찬도(4명)
5팀 : 김소영, 안철주(2명)
6팀 : 이달희, 오준미(2명)
7팀 : 주재남, 김운자, 박해평, 윤삼가(4명)
[참석 인원 : 총 20명]
이번 제621회 주말걷기는
우리 회원님들이 참석하기엔 다소 거리가 멀고
날씨도 을씨년스러워 회원님들의 참가율이 저조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많은 회원님들이 참가해 주셨습니다.
안내자로서는 고맙기 그지없었습니다.
주말걷기는 우리들의 몸을 덥혀주는
“오뎅먹기”로 시작되었습니다.
각자 오뎅꼬치를 들면서
그 동안의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였습니다.
첫 방문지인 “서울 창포원”을 찾았습니다.
거의 모든 화초는 말라 시들어지고 낙엽만 딩구는 창포원이었지만
우리 한사모의 방문으로 활기를 되찾은 것 같았습니다.
창포원 내에 있는 평화 문화 진지에 대한
소개를 듣고 둘러본 다음, 전망대에 올라
주변 경관을 조망한 후 창포원을 둘러보았습니다.
평화문화진지는 ‘공간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조성된 ‘문화창작’공간입니다.
1970년대에 북한의 남침에 대비하여
만들어진 대전차 방호시설이었지만
2004년에 철거되고 지금의 문화창작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도봉산 둘레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등산객들로 인하여 또 일부 몸이 불편하신
회원님들로 대오를 이룰 수 없었으나
한 분의 낙오자도 없이 ‘생태 탐방원’ 근처의 휴식처에서
뜨거운 쌍화차로 몸을 덥히며
준비한 음악 ‘그 겨울의 찻집’과 ‘고향의 노래’도 들었습니다.
(18일 한사모 송년회에서는 오늘 나오시지 못한 분들을 위해
이 노래를 '다함께 부르기'로 연주할 예정입니다.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도봉산 둘레길을 걷다가
먼 곳까지 귀가하실 회원님들을 위하여
옛 ‘쌍줄기 약수터’ 쯤에서 걷기를 중단하고
식당으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자나깨나 한사모’를 권주사로 하여
코다리찜 식사를 하였습니다.
다음 주 걷기 안내는 정정균 회원님이 맡으셨는 바,
모이는 곳은 신림선 관악산역 1번 출구 개찰구 앞입니다.
(여의도 샛강역에서 지하철 신림선을 타고 종점에 이르면
서울대앞 관악산 입구입니다. 금년 마지막 걷기에 꼭 나오세요.)
이번 주 걷기에서는 주 고문댁에서 주신 입안 청정제를 비롯
류연수 회원님 댁의 단팥빵, 권영춘 감사님의 땅콩캬라멜,
박화서 부회장님표 인절미 덕분에 걷기가 보다 더 훈훈하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또한 사진촬영에 많은 수고를 하신 오준미 박사님께도
특별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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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ious Artists - Love Prayer(사랑의 기도)>-
* 편집 : 西湖 李璟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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