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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
작년 이맘때 합격 수기를 읽으며 힘을 내기는 커녕, 좌.절.했.던. 기.억.이 있어서,
저와 비슷한 상황에서 공부 중이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용기와 희망을 드리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됐습니다.
(서론1)
참고로 저는 작년 스티브쌤의 합격 전략 영상 속 육아와 일을 병행하셨던 마토님의 영상을 보고 임용 도전을 마음먹은 케이스입니다. 그 후 공부법을 파악하고자 여러 합격수기를 찾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초반에 한번 합격수기를 읽고 저는 다른 분들의 합격 수기를 읽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올인 상태로 기본서를 N회독하시고, 그 후 단권화하셔서 고득점을 받으신 선생님들의 후기는 저는 절대적으로 따라 할 수 없는 방법이었기에 합격수기를 읽는 게 너무나 스트레스였습니다.
저렇게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만 합격하는 시험인 것인가?
내가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공부한다고 과연 합격을 할 수 있을까?
올인 하면서도 떨어지는 시험인데 무모한 도전인 것인가?
전공에 대한 베이스가 1도 없는데 1년 안에 가능할까?
등등등... 후기를 읽고 나면 끊임없이 부정적인 생각들이 가득 차올랐습니다.
여러 선생님들께서 작년의 저와 같이 이런 부정적인 생각들로 인해 지치시고 포기하실까 봐 저 같은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서 글을 씁니다.
좌절 이유 1. 올인이 아니다 = 시간이 부족하다 = 올인하신 분들의 공부 방법을 난 실행할 수 없다 => 난 떨어지겠구나!
좌절 이유 2. 전공지식이 부족하다 = 합격수기에 보이는 고득점을 난 받을 수 없다 = 저 점수를 받아야 합격한다 => 난 떨어지겠구나!
제 점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83명 중 69등으로 하위권에 해당하는 점수입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저는 합격했고, 집에서 20분 거리인 인문계 고등학교에 발령받았습니다.
저는 집이 서울입니다. 마지막까지 서울과 경기를 고민하다가 점수에 자신이 없어서 경기를 썼습니다.
결과적으로 경기 학교 중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학교에 발령을 받았고, 그덕에 수석했냐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인생사 참... 누구도 알 수 없는 법입니다 :D
(서론 2 : 안 읽고 패스하셔도 됩니다. 선생님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1차 후기에도 썼지만 저는 04학번이고(작년과 올해 계속 39살), 교직이수를 했으며, 칼 졸업과 함께 복수 전공했던 수학으로 기간제 생활을 계속했습니다. 그러다 결혼, 임신, 출산, 육아의 굴레 속에서 5년간 속세를 떠나 있는 사이 그 동안 세상이 급변하여 정보 교사가 귀한 시대가 도래하였고, 스팸 전화 수준으로 여기저기서 연락이 와서 다시 기간제 교사로 복귀했으며 08년도 졸업과 함께 bye bye한 전공을 2021년도에 고등학교 정보 수업을 하며 다시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2021년도 주 전공이었던 정보로 컴백하며 이곳 카페도 가입했었답니다.
그 당시 2021년도에 근무했던 사립학교에서 정보 정교사 자체 채용 마지막 기회가 있었고, 그때 1차 시험을 위해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정보를 찾다가 스티브 쌤의 유튜브 채널을 알게 되었고, 무료 강의 1강을 듣고 3분 듣다 바로 포기했습니다. 순서대로 들어야겠다고 생각하며 옛날 강의를 클릭한 과거의 제가 참.. 잘못했죠... 혹시 유튜브 강의 들으실 분은 프리미엄 강의 들으세요. TMI지만 1차로 15배수 뽑는데 1명 지원에 16명 지원하고, 그중 1명이 시험 10분 만에 나가버리셔서 공부 상관없이 모두가 붙었답니다. 이때 이사장 최종 면접에서 떨어졌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2021년도에 제가 붙으면 그건 이상한거였어요. 공부하시며 준비하셨던 분들에게 예의가 아니였습니다. 2021년도의 저는 노력 없이 행운과 요행에 기대서 얻어걸리길 바라는 사람이었었네요.
그렇게 2022년도에 다른 학교로 옮겨서 기간제 생활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때 옆자리 또래 선생님께서 정보 교사 TO가 늘어날 거니 임용고시 보라고 고3 시절 우리 엄마보다 더 공부하라고 그렇게 잔소리를 하셨고, 그래서 놀면 뭐 하나 싶어서 그 해 여름방학 때 한국사 시험을 보고, 11월에 관광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딱 시험 일주일 전에 꼬리뼈 골절돼서 도넛 방석 들고 가서 1차 시험 봤네요. 아무것도 아는 것 없이 앉아있는 게 고역이었으나 2년 동안 정보 교과로 기간제 생활을 해서 그런지 공부를 1도 안 했는데 교과교육학이 풀려서 '임고 도전해 볼 만한데?'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됐습니다. 거기에 마토쌤 영상을 보고 임고 도전을 결정하게 됩니다. 더불어 2023년도 서울의 낮은 컷 점수도 한몫했습니다. 참고로 점수는 당연히 과락이었습니다.
(본론 1 : 강의 선택 이유 )
2023년도 1월에 임용 고시 도전을 결정하게 된 후 선택지가 2개밖에 없는 상황에서 고민을 하기 시작합니다.
스티브쌤의 유튜브 채널의 최신 강의를 다시 들어보았고, 2021년과는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저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곳이 1도 없었기 때문에 '질문을 할 수 있는가?'가 강의 선택의 가장 큰 기준이 되었고, Zoom에서 매주 고정으로 그 주의 수업 내용을 복습하고, QnA 시간을 갖는다는 것이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1년 패키지를 수강했고 직강으로 들었습니다.
결론은 저에게 딱 맞는 선택이었습니다.
(본론 2 :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요인)
1. 뻔뻔함 (feat. 스티브쌤을 활용해라)
저는 강의 선택 기준을 '질문을 할 수 있는가?'로 잡았다고 말씀드린 만큼 스티브쌤에게 정말 질문을 많이 했습니다. 이런 사소한 것도 질문해도 될까? 이런 걸 질문하기 너무 창피한데.. 싶은 것도 죄다 질문했습니다. 새벽반 줌에서 질문드리고, 카톡으로 질문드리고, 사진 찍어서 보내기도 하고, 나중에는 스티브쌤 전화번호까지 알아내서 시도 때도 없이 전화해서 질문했습니다. 네, 저는 스티브쌤을 뼛속까지 뽑아먹었습니다. 저희 남편이 이만하면 스티브쌤에게 고액 과외료 드려야 하는 거 아니냐고, 그분 혹시 자선사업가냐고 매번 물어봤답니다. (스티브쌤 감사해요♥)
그리고 전 2차 준비할 때는 뻔뻔하게 껑지쌤 연락처도 알려달라고 해서 껑지쌤에게 전화로 이것저것 질문드렸습니다. (껑지쌤 감사해요♥)
스터디할 때도 스터디원 쌤들에게도 이것저것 질문했습니다. 저의 무식의 민낯을 스터디쌤들에게 오픈했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그것도 모르십니까? 이런건 이제 혼자 처리하셔야죠!" 라고 타박하신 게 아니라 너그럽게 받아주셨습니다. 음.. 지금 생각해 보니 마냥 너그럽지만은 않으셨네요. 혼나기도 많이 혼났네요. 제가 제일 고령자였는데 애기들한테 혼났어요.. (눈물이 또르륵) (@이번엔끝, @성헌킴 감사해요♥)
암튼, 모르니깐 공부하는 겁니다. 다 알면 수석하고, 이미 임고 통과했게요?
질문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2. 틈나는대로 공부하기 (feat. 절박함)
새벽 4시-6시40분 공부 (육아로 인해 아이들 하원후에는 공부 불가여서 새벽시간에 공부했습니다, 매번 4시에 일어나지 못 했습니다. 너무너무너무 졸렸고, 체력이 딸릴 때는 1~2주일 정도 새벽공부 포기하고 잤습니다)
학교에서 공강시간에 자습실에 숨어서 공부 (교무실에 앉아있으면 쌤들과 100% 수다 떠느라 공부 못해서 교무실을 떠났어요)
시험감독하며 멍 때리지 않고 백지인출하며 공부 (OMR 카드 남는 거 뒷면에 교교론 내용 요소 적으며 요령껏 감독했어요. )
아이들 시험기간 전 주나 3학년 진로 시간과 같은 자습시간에 모의고사 1회분 풀기 (교육학 1회분을 50분에 맞춰 푸는 연습)
체육대회 때 A4 2~3장 암기할 것 들고나가서 애들 응원하면서도 틈틈이 암기
점심시간에 도시락 먹으며 교육학 강의 듣기 (혼자 먹으면 외로우니 임고 준비하는 다른 기간제쌤 꼬셔서 함께 했어요)
저희 부부는 토요일은 저의 자유 + 남편의 독박 육아 / 일요일은 남편의 자유 + 저의 독박 육아 시스템이었습니다.
일요일은 공부 가능 시간이 0이었기에, 토요일에 최대한 짜내서 공부해야했어요.
따라서... 저의 토요일 일정은 오전 7시~10시에 학원 강의 시작 전 3시간 스터디, 바로 스티브쌤의 직강, 저녁 먹은 뒤 독서실에 가서 체력이 허락하는 시간까지 복습하다 귀가하는 일정이었습니다. 한번은 마음 맞는 쌤의 자취방에서 복습하고 열공하다가 새벽 4시에 택시 타고 귀가했습니다. 이때 공부했던 부분은 어떤 문제가 나와도 다 풀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체크메이트 감사해요♥)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했기에 말 그대로 틈나는 대로 최대한 공부했습니다. 공부 계획? 저에겐 의미가 없었어요. 그냥 하루살이처럼 매일매일 시간 될 때 공부한다가 계획이었습니다. 어린 자녀들도 고생이었고, 남편도 고생하고, 다 함께 이 고생을 길게 끌고갈 수 없기에 정말 절박하게 공부했습니다.
3. 나의 상황과 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방법 찾기 (feat. 시간의 양을 극복할 효율적인 공부방법 찾기)
올인이 아니면 제일 짜증나는게 고정적인 루틴을 만들기 힘들다는 점이에요. 아이가 열이 나서 등원을 못 하거나, 남편의 회식자리가 생긴다거나, 제가 아프다거나... 매번 예기치 못한 상황이 뽱!뽱! 터지기 때문에 공부 계획을 잡아봤자 소용이 없었습니다. 제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 때문에 계획을 지키지 못한다는건 엄청난 스트레스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결국 저는 일주일 단위로 크게 목표를 잡았고 최대한 그것을 끝내는 형태로 공부했습니다.
우선순위
1. 토요일에 직강 수강 후 복습(최대 수요일까지)
2. 스터디 준비하기(늦어도 수요일부터는 스터디 준비하기)
3. 예습 + 지난주 스터디 못 따라간 부분 채우기 + 내 공부 하기
네.. 3번은 거의 못 했습니다. 스터디 준비만 다 끝내도 저의 일주일 수험 생활은 성공한 거였어요.
스터디 준비를 100% 다 해가지 못했습니다. 반만 해갈 때도 있고, 정말 학교일 집안일 겹칠 때는 10%만 해갈 때도 있었어요.
매주 스터디쌤들께 죄송해서 바리바리 간식을 사가서 사죄하면서.. 모르는 건 또 열심히 질문했습니다.
완벽하진 못 했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따라가려고 죽어라 노력했습니다.
(전 스터디 쌤들을 만난 게 천운이었어요. 셋이 합이 정말 잘 맞았습니다. 참고로 셋 다 최종 합격했습니다 :D)
처음에는 스티브쌤이 짜주신 온라인 스터디를 하였는데 아이들이 스터디 때마다 방에 난입해서 진행 할 수가 없었어요.
너무너무 스트레스를 받다가 결국 선생님들께 양해를 구하고 중간에 나왔습니다. (@나날 감사해요♥)
그 주에 학원 직강에 가서 앞에 나가서 토요일 학원 수업 전 7시-10시에 노량진에서 오프라인 스터디하실 선생님 계시냐고 발표(?)를 했고, 그렇게 이번에끝쌤과 성헌킴쌤과 함께 스터디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까 처음에 뻔뻔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죠?
지금부터는 쓸까 말까 고민했던 저의 공부법입니다.
모두가 상황이 다르기에 누군가가 했던 방법을 나에게 오롯이 적용하여 100% 실행한다해도 합격을 보장 받을 수 없습니다. 꼭 자.신.만.의. 방.법.을 찾으셔야해요.
전 육아와 일을 병행했고, 아이 둘이 아직 어렸지만 감사하게도 직장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길 수 있었기에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 둘은 새벽 7시반에 문 열자마자 등원해서 저녁 먹고 7시에 하원했습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풀로 맡긴건 아니였지만 공부 후반으로 갈 수록 육아를 포기하고 12시간을 맡겼습니다. 육아 하시는 분들은 아실거에요. 엄청난 죄.책.감.에 항상 짓눌렸습니다.
요리? 청소? 모든걸 내려놓았습니다. 집은 폐허가 되어갔고, 밥은 배달 음식과 냉동 식품으로 버텼습니다. 돈? 돈도 중요했지만 그 시기엔 저에겐 시간이 가장 절박했기에 말그대로 돈으로 시간을 샀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시터를 쓸 정도로 돈을 쓸 순 없었습니다. 부모로서의 죄책감에 딸로서의 죄책감도 추가해서 친정어머니에게도 종종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남동생에게 욕 엄청 먹었습니다)
이렇듯 전 육아와 일을 병행했지만 아이들의 세끼 밥을 책임져주는 어린이 집이 있었고, 정말 힘들 때 도움을 요청 할 수 있는 친정 어머니가 계셨습니다. 아이들도 어린이집에서 잘 버텨주었고, 아이들과 정말 잘 놀아주는 육아의 신인 남편이 있었습니다. 기간제 생활을 했던 학교에는 제가 공부하는걸 응원해주며 배려해주시는 동료 선생님들이 계셨습니다. 스티브쌤과 연락이 안 될때는 전공 지식을 질문 할 수 있는 부장님이 계셨습니다. (운 좋게 정보, 인공지능 기초 교과서 집필도 하신 능력자 정보 선생님이 같은 부서 부장님이셨습니다) 기간제 생활하면서도 부장님께 전공서 들고가서 질문할 수 있을 정도로 전 뻔뻔했습니다 :)
때문에 육아와 일을 병행하시는 선생님들께서 위와 같은
상황도 저와 똑같지 않으실테니 제 공부법을 푸는게 전허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으셔야해요. 비교하지 마시고, ‘할 수 있을까?’ 걱정하시는게 아니라 ‘어떻게 해야하지?’를 고민해주세요. 이런면에서 스티브쌤이 새벽반 종례 시간에 보여주시는 동기부여 영상들을 보며 매번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스티브쌤은 지식적인 부분도 도움을 주셨지만 정신적으로 1년간 이 고난을 버텨낼 수 있는 마음의 힘도 같이 길러주셨습니다. 진짜 이점이 너무너무 감사해요! 스티브쌤을 여러면에서 활용하셔야 합니다.
전 단권화 안 했습니다. 카페에 있는 다른분의 단권화를 프린트해서 그 곳에 살을 붙이는 형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스터디 때 기본이론 공부하며 부분적으로 요약했던 파일을 활용했습니다. 구글 드라이브를 활용했기에 공부하다 까먹으면 핸드폰 키고 수시로 확인했습니다. 저는 학교, 집, 독서실, 차안, 틈나는데로 메뚜기처럼 공부했기에 구글 드라이브가 제 공부의 한 축을 차지했습니다.
기본서 다회독은 못 했습니다. 안 한게 아니라 못 한겁니다. (네트워크는 0회독했습니다) 하지만 기본서를 틈나는대로 읽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차근차근 읽진 못 해도 문제 풀다가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기본서 펴서 그 부분을 계속 다시 읽었습니다. 전 기본서를 다회독은 못 했지만 챕터 단위로는 N회독 했습니다.
여기까지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모든 선생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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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축하드려요. 저도 마음 먹고 열공해볼게요
축하 감사합니다 :D 정말 자존감 떨어지고, 다 때려치우고 싶은 상황이 많지만 많이 뽑을 때 하셔야 합니다. 많이 뽑았기에 제가 들어올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ㅠㅠ 화이팅입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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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지원 되는거 같아요!!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악! 쌤, 왠지 부끄럽네요. 정말정말 감사해요!
줌에서 저의 질문에 그냥 지나가지 않고 친절히 답해주셨던 쌤의 그 따스한 마음 잊지 못해요!!
쌤! 제가 계속 응원하고 있는거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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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뿅뿅 우와!! 아이들 다 키우셨네요!! 부럽습니다!! 쌤!! 아이들이 좀 컸으니 새벽공부 하지 마시고 퇴근후에 아이들과 함께 저녁에 공부하시길 추천드려요 :) 전 저녁에 절대 공부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새벽공부를 한거였지만 너무 졸리고, 길~게 하기엔 체력이 따라주지 않았어요. 오후에는 졸려서 멍~ 해서 공부 효율이 좋지 않았어요. 아이들과 함께 공부 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본인의 생활리듬에 맞는 공부시간을 활용하세요 :)
그리고 일 병행하면서도 합격 할 수 있었던 것은 전 공강시간이나 아이들 자습시간,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최소 두시간은 무조건 숨어서 공부했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작년에 일했던 업무와 수업을 이어서 또 했기 때문에 수업준비와 업무처리 시간을 정말 최소한으로 했기애 가능했습니다. 처음 맡는 업무에 수업준비도 다시 해야한다면…..? 일병행하며 공부하기 더욱 더 힘든건 누가봐도 당연하죠….
암튼, 쌤! 이래저래 지금이 기회인건 확실합니다! 이미 2023 임용에 실력자는 다 들어갔어요. 그래서 제가 2024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ㅋㅋ 2025는 실력자가 더 적을거에요! 뽑기도 많이 뽑을거에요! 지금입니다! 화이팅입니다!
@연년생워킹맘 선생님의 기운과 응원을 받아서 저도 올한해 정말 열심히 해볼게요!!
캡쳐해서 힘들때마다 보면서 힘내볼려구요 ㅎ
샘은 정말 좋은 교사이실거 같아요~~
고생하신만큼 앞으로는 꽃길만 걸으시길 바라요~~🤗
한해동안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왔는지 알기에 읽는 동안 위에 쓰신 사건들이 사진처럼 지나가네요.
처음 임용 준비하시면서 공부도 정말 힘들었을텐데, 가정 케어하고 학교 일하고~ 정말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합격을 위해 필요한 것은 다 찾아서 해 내시던 하루하루가 쌓여서 결국 합격을 만들어 냈네요.
적극적으로 내게 필요한 것,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모습을 보면서 "쌤은 올해 꼭 합격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
그리고 합격하면 등수가 무슨 의미가 있나요...
최고의 등수는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발령 받는 것이죠.. ㅎㅎ
우리 동기는 군에 입대한 것도 아닌데 모두 휴전선을 따라~ 경기 북부로 배치되서 다 이사갔는데... ㅋㅋ
오프라인으로 토요일 스터디 만들어달라고 하셨던 선택도 정말 최고의 아이디어였어요.
스터디 하시는 동안 세분이 흔들림 없이 서로 응원하고 밀고 당기고~ ㅎㅎ
덕분에 정말 모두 좋은 결과를 얻지 않았나 싶어요.
인생의 암흑기 같은 일년...
산 정상에 오르기 위한 일년이죠. 가는 동안은 말할 수 없이 힘들지만 정상에 도달했을때만 맛볼 수 있는 그 성취감~ 행복~
이제 마음껏 누리세요~ ^^
쌤! 정말 제 인생의 은인이세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발 건강 챙기세요 ㅠㅠ 건강이 1, 가족이 2, 수강생이 3, 꼭이요!!!!!!
연수원 들어와서 쌤의 숨어있는 팬들 많이 찾았습니다 ㅋㅋㅋ 다들 부끄러워서 후기를 못 쓰겠다고 하시더라구요. 등수도 높으시던데 모가 그리 부끄러우신지… ㅋㅋㅋ
암튼, 두고두고 은혜 갚을게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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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체력이 바닥나 수액 맞으실때에도 쌤은 항상 토욜 7시에 스터디 참여
2. 시험 출제기간 등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해 해당 주차 내용을 준비를 못해오시면 향후 항상 그 부분을 추가적으로 보충하셔서 준비해오셨어요!
‘저 사람 참 끈기있다. 끌고(?ㅋㅋㅋ) 함께 가면 결국 합격할 것 같다’ 생각했습니다!
우리 모두 운이 좋았지만 운은 노력한 자에게 오는 것 같아요.
쌤의 합격은 쌤의 피나는 노력의 산물❤️🧡
악 ㅋㅋㅋㅋㅋㅋㅋㅋ 쌤, 제 머리채 잡고 끌고가주서서 정말 감사해요!!
이번에끝, 성헌킴쌤의 쌍두마차에 저는 끌려갔고, 스티브쌤이 뒤에서 포기하지 않게 밀어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요.
쌤은 효율적 공부의 달인! 1타 강사! 진짜 너무 감사해요 🙏
축하드립니다.
붙으실 분같았어요~
아이들 소리가 귀여웠던 기억이납니다.
멋진 교직생활하세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 선생님도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올해는 나를 위한 시간!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ㅎㅎ
선생님 정말 축하드립니다. 이제 아이들과 여행 많이 다니시기 바랍니다^^
함께 새벽공부하신 분들 많이 합격하신거 같아 좋아요. 그동안 저에게도 많은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와~~~ 안녕하세요.
나날~ 선생님~!
합격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일년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작년에 선생님의 등업글을 읽으며~ 치열하셨던 한해가 느껴지네요~! 축하해요~!
쌤 :) 감사해요! 쌤도 정말 축하드려요. 발령지는 아쉽지만 ㅠㅠ 좋은 아이들이 있을거에요! 아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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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진 합격수기 감동받으며 읽었어요 ㅠㅠ저도 연년생 키우는데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ㅠㅠ파이팅!!
안녕하세요, 선생님 :) 솔직히… 정말 쉽지 않은 선택이고, 그 선택을 1년간 유지한다는건 더 쉽지 않다는걸 누구보다 잘 알기에 쉽사리 화이팅! 이라고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여러 고민 끝에 도전하시기로 마음 굳히셨다면 그 마음 절대 흔들리지
마시고 1년간 꼭 버티시길 바래요! 죽을만큼 힘들지만, 노력은 배신하지 않더라구요 :) 혹시 도움이 필요하시면 제가 도울 수 있는 선에서 힘껏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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