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9
광주시문화관관해설사들의
선진지답사 행사가 있었습니다
답사지는 정묘호란, 병자호란과 관련이 깊은 강화도로 잡았어요~
강화도는 탐방지마다 해설사 선생님들이 배치되어 있는 점이 특색있었습니다~
지붕없는 박물관이라는 별명이 그냥있는 말이 아닌가봐요!
배치될 문화유산이 많은점도 부러웠습니다
첫번째 탐방지는 정묘호란때 강화장소로 알려진 연미정입니다
강화 8경중 하나로 달빛이 그렇게 아름답다네요!
강화의 어딘들 아름답지 않겠냐마는 8경중 한 곳이라니 저녁에 한번 가보고 싶네요~
수고해주신 해설사 선생님 감사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연미정이 회담장소로 쓰였다는 공식적인 기록이 없다고 합니다~
여러매체나 인터넷에서 그렇게 알려져있지만 공식적인 기록이 없다는 점이 흥미롭네요~
이곳은 북한과 접경지역이라 가운데 섬은 아무도 들어가지 못하는 무인도라네요~
연미정은 월곶돈대 안에 위치해있어
여장을 함께 볼 수 있는데요~
남한산성의 여장과는 다른 점이 눈길을 끕니다~
연미정에서 기념 단체샷 촬영~
두번째 탐방지, 갑곶돈대입니다~
오~ 남한산성의 비석숲이 연상되는 곳이군요~
하마비등 여러 비석들을 설명해주시는
해설사 선생님~
흥미롭습니다!
탱자나무를 소개해주시는 선생님~
오 가시가 예사롭지 않아요!
강화도에도 많은 사람들이 유배를 왔었죠~
그래서 버스로 이동하면서도 심심치 않게 탱자나무들을 본 것 같아요~
설명해주시는 탱자나무는 인조가 왔을때 심어진 것으로 추측된다고 합니다~
(촬영하느라 가물가물 하네요~ 죄송합니다 ㅎㅎ)
돈대쪽으로 가봅니다~
병자호란시 전투상황과 갑곶돈의 실재위치, 지금 위치로 이전한 배경등을 친절히 알려주셨습니다!
대포를 설명해주시는 선생님!
오? 대포를 각을 세워 보존 하고 있네요~
실제 대포를 이렇게 보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홍이포라고 소개를 해주신 것 같아요~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 놀랬습니다 ㅋㅋ
(이거를 남한산, 검단산 지역 정상에 갖고 올라왔다니; ㄷㄷㄷ)
전쟁기념 박물관 소개를 해주신 선생님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정성스래 해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경기도문화관광해설사 제 동기선생님이셨다능! ㅋㅋ
선생님 반가웠습니다!!
건승하세요~!! 화이팅!!
박물관을 돌아보고 계시는 선생님들
점심으로는 굴밥과 강화도 토속음식인 젓국갈비를 맛봤습니다
처음엔 이게 뭔맛이지? 했는데요,
먹으면 먹을수록 손이가요 손이가~
굴밥도 맛있었습니다~
추천 꾹~
풍물시장에 도착했습니다
들어오자마자 기분좋은 인사를 해주시는 시장 사장님들~
감사합니다!
밴댕이 철이라 밴댕이 젓갈을 맛봤는데요,
제가 또 젓갈 많이 쓰는 전라도 출신 아입니꽈~
맛있더라고요~!!!!
낙지젓과 게장도 맛있었다는 후문~
사장님 많이 파세요~
오후는 동막해변으로 가서 잠시 커피타임을 가졌습니다
아이와 함께 저녁에 이곳에서 작은 불꽃놀이를 가졌던 기억이 새록새록~
낮의 동막해변도 힐링이네요~~
또오고 싶은 강화였습니다!
오늘의 경험 담아
시민들 앞에 더 나은 모습으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