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 문화를 경계해야 합니다. 특히 우리의 다음 세대인 어린 아이들과 10대 청소년들을 위해서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관심을 가지고 힘을 보태야 할 것입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의 한류 문화는 세계적인 문화권에 미치는 영향이 해롭지는 않지요. 한창 유행을 일으킨 '강남 스타일'만 하더라도 연령층을 뛰어 넘어서 전체적으로 밝고 긍정적인 생활의 에너지를 세계인들에게 공급하였지요. 그리고 K팝도 그렇습니다.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패배 의식이나 무너진 자존감같은 부정적인 인성을 극복해내는, 그런 개인의 역동적이고 활력적인 힘을 채워주는 힘이 되고 있지요.
그런데 외래 문화는 어떻습니까? 일찍이 미국을 비롯하여 유럽에서 흘러 들어온 푸리 섹스(free sex)의 난잡한 성문화, 동성애, 양성애, 그리고 성전환, 나아가 낙태의 방조..이런 옳지 않은 문화들이 이미 우리 사회에 만연하고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자라나는 초등학생들에게 전해져서 유행하고 있다는 '패배의식'입니다. 오늘 어느 언론사에서 보도한 내용을 보고, '정말, 이건 아니다'했습니다. 일본에서 만들어져서 들어온 이른바 '실패작 소녀'가 우리 아이들의 의식 세계를 휘어잡고 있다는군요.
'실패작 소녀'의 영상의 배경 음악이 대충 이렇다고 합니다. '나는 실패작이라서 필요 없는 아이래'..'다시 태어나면 사랑 받는 아이가 될 수 있기를'..
오싹하지 않습니까? 결국에는 스스로 목숨을 끊게 하겠다는 살인적인 의지가 그 노래에 들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분명 '귀신 문화'입니다. '사탄의 문화'입니다. 사탄의 목적이 사람의 행복을 도적질하고, 사람을 죽이고, 죽게 하고,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하여 사탄 자신과 함께 모든 사람을 영원한 불못에 들어가게 하는, 그런 멸망을 당하게 하는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어린아이들과 또한 10대 청소년들, 그리고 장년들까지, 이런 잘못된 문화에서 벗어 나려면 하나님의 은혜 안에 들어와야 합니다. 왜냐면 그런 문화는 마귀의 책략이기 때문입니다. 마귀를 이길수 있는 힘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께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필요합니다.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 세속적인 목회자들로 인하여 전체 교회가 비난과 지탄의 대상이 되어 있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교회를 빙자하는 이단 사이비 세력들도 엄격히 구분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주인이 되심을 믿고 충성되게 목회를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많은 교회들을 존중해 주셔야 합니다. 이런 마귀의 문화에서 하나님의 소중한 피조물들인 어린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영역은 오직 교회입니다. 선한 목자가 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품안에서 지켜주실 교회로 보내 주셔야 합니다. 그러면 진리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자녀들의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며, 그 정신과 마음, 그리고 육신도 강건해질 것입니다.(요한삼서1장 2절).
하나님은 공평하십니다. 누구나에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저마다의 소질을 주셨습니다. 이 세상에 수학만 다 잘하면 누가 막일을 합니까? 누가 공사를 하여 집을 짓고 다리를 놓고 물품을 제작하고 생산합니까? 농사는 누가 지으며, 물고기는 누가 잡아서 식탁에 오르게 합니까? 꼭 IQ, 그 지능지수만 높은 사람들만 이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잖습니까? 세상에는 이런 저런 소질과 재능이 필요한 것을 아시고 하나님께서 공평하게 사람들을 태어나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린 자녀들이 공평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그 올바른 자존감을 찾고 누리며 살게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자녀들에게 사랑하는 믿음을 갖게 해야 합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이외의 사람들을 사랑하고, 나아가 자신을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신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게 해야 합니다. 자신을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걸작픔으로 만드신 그 창조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법을 가르치고, 또 그 길로 이끌어야 합니다. 외모나 지능의 능력이나 재주같은 것의 우월이나 열등의 비교 보다는, 자기 자신만의 고유한 모습과 능력을 만족해 하고 존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갖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께 나아오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시지요.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한일서4:8).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에게 합당한 능력을 주십니다. 세상을 넉넉히 감당하며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그런 믿음만 있으며 그 능력을 받을 수 있지요.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4:13).
세상은 점점 더 타락해질 것입니다. 더 악해질 것이며, 살아가기에 힘들어질 것입니다. 정말 자녀를 사랑하신다면 그 자녀들의 인생을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 맡겨드려야 합니다. 그러면 돌보아 주십니다. 여러분의 삶도 지켜주십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베드로전서5:7).
권고 하신다는 말씀은 곧 ' 여러분을 돌보신다'(care about you)는 뜻과 같지요.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들이 어서 빨리 구원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시기를 기원합니다.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사도행전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