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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49장 야곱의 예언
야곱은 147세인데, 거의 100년 전, 가나안에서 에서 형을 피하여 밧단아람으로 떠날 때, 벧엘에서 하나님의 사닥다리를 경험하였고, 그때 하나님께 네 족속이 번성할 것이라는 예언을 들었는데, 예언대로 100년이 지난 지금 가족들이 애굽에서 번성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야곱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볼 때, 하나님의 예언이 실로 이루신 것을 보고 감개가 무량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야곱은 자신이 병들었고 이제 곧 세상을 떠날 것을 알고, 요셉의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축복하였는데, 이들에게는 세겜을 더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보이지 않는 가나안 땅 중에 세겜을 준다고 한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12아들들을 불러 모으고 예언을 합니다. 죽기 직전 예언이라, 꾸밈이 없습니다. 속에 있는 것이 다 나옵니다.
예수의 영을 예언의 영이라고 하는데, 하나님의 영은 사람들과 함께 하시고, 이들을 통해서 축복과 저주를 예언하였습니다. 노아의 때는 샘과 야벳이 축복을 받고 함이 저주를 받았는데, 이삭을 통해서, 야곱을 통해서, 모세를 통해서, 여호수아를 통해서, 다윗을 통해서, 예언이 이어졌고, 마지막에는 예수님을 통해서 예언이 이어졌는데,
오늘 야곱도 12아들을 불러 죽기 전에 예언을 하는데, 12아들마다 아버지가 자식들의 삶을 통해 본 이미지가 있어, 사물의 이미지를 비유로 이들의 삶을 예언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사람을 동물이나 물건이나 사물을 두고 많이 비유하는데, 대표적으로 하나님은 바울을 ‘소’로 비유하셨습니다.
행26:14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또한 베드로가 로마인 고넬료의 집에 가려고 할 때, 하나님께서 베드로에게 환상을 보여주셨는데, 하늘에서 온갖 가증한 짐승이 들어 있는 그릇이 내려올 때, 잡아먹으라 음성이 들려왔는데, 민족들을 짐승들로 비유한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호랑이, 일본은 오리, 중국은 곰, 미국은 독수리, 영국은 사자, 프랑스는 닭, 이탈리아는 늑대, 그런데 육식동물은 정말 맛이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다 깨끗하게 하셨으니 잡아먹으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행10:12~16 그 안에는 땅에 있는 각종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있더라 또 소리가 있으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어라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하지 아니한 것을 내가 결코 먹지 아니하였나이다 한 대 또 두 번째 소리가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 그 그릇이 곧 하늘로 올려져 가니라
신기한 것은 야곱도 12아들을 비유하는데, 사물로 비유를 하였는데, 주로 동물로 비유하였습니다. 르우벤은 끓는 물, 레위 시므온은 기계, 유다는 사자, 스불론은 배, 잇사갈은 나귀, 단은 뱀, 납달리는 사슴, 갓은 군대, 아셀은 부자 주인, 요셉은 무성한 가지, 베냐민은 이리로 비유하였습니다.
1 야곱이 그 아들들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모이라 너희가 후일에 당할 일을 내가 너희에게 이르리라 2 너희는 모여 들으라 야곱의 아들들아 너희 아버지 이스라엘에게 들을지어다
야곱은 죽기 전에 열두 아들을 불러 후일의 당할 일을 말합니다. 이 때 야곱은 성령의 감동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르우벤은 끓는 물로 비유하였는데, 그는 장자답지 못하였고,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혀 탁월하지 못할 것이란 예언을 받았습니다.
3 르우벤아 너는 내 장자요 내 능력이요 내 기력의 시작이라 위풍이 월등하고 권능이 탁월하다마는 4 물의 끓음 같았은즉 너는 탁월하지 못하리니 네가 아버지의 침상에 올라 더럽혔음이로다 그가 내 침상에 올랐었도다
시므온 레위는 세겜 사건 때문인지, 칼로 폭력의 도구로 비유하였는데, 분노와 혈기가 많은 다혈질로 보이는데, 야곱 아버지에게 가장 많이 속을 썩여 가장 많은 저주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저주를 복으로 바꾸어, 이들을 제사장으로 바꾸셨습니다. 시므온 지파도 만일 베드로의 지파라면, 시므온 지파는 예수님 때 사도로 쓰임 받은 것은 신약의 제사장이 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5 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폭력의 도구로다 6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여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그들의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들의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7 그 노여움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
유다 지파는 사자로 비유하였는데, 백수의 왕은 사자인데, 유다는 위엄이 있었고, 책임감이 투철하였습니다. 다윗 왕이 유다 지파에서 나왔고, 전쟁에서 항상 승리하였는데, 훌륭한 왕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나중에 메시아 예수님이 유다 지파를 통해 나셨는데, 예수님은 십자가와 부활로 죄와 사망에서 죄인을 해방시키신 왕중왕이십니다.
롬8:1~2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8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버지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9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가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10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11 그의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그의 암나귀 새끼를 아름다운 포도나무에 맬 것이며 또 그 옷을 포도주에 빨며 그의 복장을 포도즙에 빨리로다 12 그의 눈은 포도주로 인하여 붉겠고 그의 이는 우유로 말미암아 희리로다
스불론은 배로 무역하는 상인 같은 이미지입니다.
13 스불론은 해변에 거주하리니 그곳은 배 매는 해변이라 그의 경계가 시돈까지리로다
잇사갈은 묵묵히 무거운 짐을 지고 일을 하는 건장한 나귀의 이미지입니다.
14 잇사갈은 양의 우리 사이에 꿇어 앉은 건장한 나귀로다 15 그는 쉴 곳을 보고 좋게 여기며 토지를 보고 아름답게 여기고 어깨를 내려 짐을 메고 압제 아래에서 섬기리로다
야곱은 단을 뱀 중에서 독사로 비유하였는데, 단이 야곱이 보기에 굉장히 교활하고 날렵한 매우 걱정스러운 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심지어 야곱은 나는 여호와의 구원을 기다린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단 지파는 계시록에서 없어집니다.
16 단은 이스라엘의 한 지파 같이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로다 17 단은 길섶의 뱀이요 샛길의 독사로다 말굽을 물어서 그 탄 자를 뒤로 떨어지게 하리로다 18 여호와여 나는 주의 구원을 기다리나이다
갓은 군대와 같은 이미지입니다.
19 갓은 군대의 추격을 받으나 도리어 그 뒤를 추격하리로다
아셀은 먹을 것이 풍부한 부자 주인 같은 이미지입니다.
20 아셀에게서 나는 먹을 것은 기름진 것이라 그가 왕의 수라상을 차리리로다
납달리는 가볍게 달리며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암사슴 가수 같은 이미지입니다.
21 납달리는 놓인 암사슴이라 아름다운 소리를 발하는도다
요셉은 무성한 가지, 하늘과 땅의 복이 충만한 언덕이 계속 이어지는 끝없는 산맥 언덕으로 비유하는데, 한 마디로 복덩어리 같은 비유입니다. 그러므로 요셉지파에서 여호수아, 사무엘, 기드온 등, 초기 이스라엘에서 기둥 같은 중추적인 역할을 한 인물들이 많이 배출되었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의 우상숭배 이후, 남북으로 갈라졌을 때, 안타깝게도 북으로 올라가 우상숭배로 기울어져, 그 이후로는 거의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습니다.
22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23 활쏘는 자가 그를 학대하며 적개심을 가지고 그를 쏘았으나 24 요셉의 활은 도리어 굳세며 그의 팔은 힘이 있으니 이는 야곱의 전능자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의 손을 힘입음이라 25 네 아버지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전능자로 말미암나니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깊은 샘의 복과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리로다 26 네 아버지의 축복이 내 선조의 축복보다 나아서 영원한 산이 한 없음 같이 이 축복이 요셉의 머리로 돌아오며 그 형제 중 뛰어난 자의 정수리로 돌아오리로다
베냐민은 이리를 두고 비유하였는데, 베냐민 지파는 호전적이고, 저돌적이며, 용감하고, 지능적입니다. 사울 모르드개 신약의 바울도 베냐민 지파인데, 바울도 매우 저돌적인 사도였습니다.
27 베냐민은 물어뜯는 이리라 아침에는 빼앗은 것을 먹고 저녁에는 움킨 것을 나누리로다
야곱은 이들의 삶을 바라보고 분량대로 축복하였습니다. 분량대로 축복하였다는 것은 그릇대로 축복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릇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구약을 보면, 하나님이 아무리 좋게 축복을 하려고 해도, 사람이 죄인 깨진 그릇이니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오셔서 그릇을 금으로 모조리 싸매어 새것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고후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할렐루야!
28 이들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라 이와 같이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축복하였으니 곧 그들 각 사람의 분량대로 축복하였더라
야곱은 마지막으로 자신을 막벨라 굴에 장사해 줄 것을 부탁하고 숨을 거두었습니다. 야곱의 예언은 엄청난 축복과 동시에 무서운 저주였지만, 하나님의 긍휼 안에서 조심해야할 단점 혹은 경고 혹은 장점으로의 역할이 더 컸을 것입니다. 우리 자신도 이 예언의 내용에 비추어 자신을 살펴, 장단점과 경고를 조심해야 합니다.
29 그가 그들에게 명하여 이르되 내가 내 조상들에게로 돌아가리니 나를 헷 사람 에브론의 밭에 있는 굴에 우리 선조와 함께 장사하라 30 이 굴은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에 있는 것이라 아브라함이 헷 사람 에브론에게서 밭과 함께 사서 그의 매장지를 삼았으므로 31 아브라함과 그의 아내 사라가 거기 장사되었고 이삭과 그의 아내 리브가도 거기 장사되었으며 나도 레아를 그 곳에 장사하였노라 32 이 밭과 거기 있는 굴은 헷 사람에게서 산 것이니라 33 야곱이 아들에게 명하기를 마치고 그 발을 침상에 모으고 숨을 거두니 그의 백성에게로 돌아갔더라
그런데 나중에 계시록에서는 12사도가 지파별로 있는데, 이들은 12문을 주관하고, 이스라엘에서는 구원받은 자가 144000명이 있고, 이방인은 그 수를 셀 수 없다고 합니다. 이방인인 이들은 아마도 예수 안에 있는 이방인의 여러 교단일 것입니다.
계7:5~10 유다 지파 중에 인침을 받은 자가 일만 이천이요.......베냐민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라.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생명책에 있는 사람들이 성전에 들어갈 권세를 얻습니다.
계21:14, 24~27 그 성의 성곽에는 열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는 어린 양의 열두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리라 낮에 성문들을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에는 밤이 없음이라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겠고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예수님은 구약의 모든 구덩이를 매우셨는데, 구약을 볼 때, 지파별로 죄의 무서운 구덩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신약에서 예수님은 그 모든 구덩이를 매우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예수님과의 관계가 제일 중요해졌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성도에게 주신 예언 중 제일 중요한 것은, 성령을 받으면 증인이 된다는 예언이 있고,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이나 마가복음에는 복음을 전파하라는 말씀을 가르치라는 사명의 예언이 있습니다.
마28:18~20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또한 계시록을 보면, 예수님의 마지막 예언이 있으니
계22:13~15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리라 하시더라 아멘.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은 이 예언들에 주의하고 충실하여야 할 것입니다. 예언에 합당하게 반응하여 성전에 들어가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