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대합니다....
함께하는 사랑으로 행복을 만들어 갑니다....
올해 제가 이렇게 애타게 가을님을 기다리게 될 줄은 정말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동안은 가시는 여름님을 아쉬워하고 오시는 가을님을 마음을 다해 정성껏 맞이하고 있었는데....
아직 끝나지도 않은 금년의 여름이지만 뒤돌아보기에도 부담스러울 만큼 지금껏 겪어 보지 못했던
역사적인 무더위였기 때문입니다....
내년 여름은 또 어떨지....
아뭏턴 저의 모든 벗님들 대책없이 무대뽀로 싸워 견디어 내시느라 참으로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끝내 견디지 못하고 생(生)을 다한 분들이 우리 주변에 우리가 아는 것 보다 훨씬 많을 것이다는
분명한 생각에 살아남은 자들 중 한 사람으로 숙연한 마음이 됩니다....
아마도 그분들은 평상시에도 고령이시거나 육(肉)은 지쳐 쉼이 필요한데도 자신의 하루가 자유롭지 못해
부득이 일을 해야 했던 분들이 대부분이었을테니까요....
그분들의 하늘께서 그분들께 자비를 베푸시어 이곳에서 못다한 모든 행복을 그곳에서 충분히 보상(補償)받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직도 무더위는 완연히 끝난 상태는 아니지만 가을님이 바로 제 곁에 계심에 이제는 마음 놓고 가을을 노래하며 제 노래가 먼저 간 분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상대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 못지 않게 여기시어 자신의 옆켠을 쉬이 내어주시는 마음이 고우시어
아름다우신 저의 벗님들....
금일은 전주 8월 28일(수) 송부해 드렸던 제가 본 미래 공동체의 모습(5) : 상호보완(相互補完)적 공동체(上)에
이어지는 여섯번째 내용으로....
여기에 관한 내용은 본 카페 (설립개요방)에 정리하여 올려두었으니 새 벗님들께서는 꼭 방문해 주시어,
이를 포함하여 지금까지 올려진 소제목(小題目)의 내용도 시간을 두고 하나하나 정독해 주시면,
저희 [선(善)한 사람 300인의 마을]의 진정한 홍보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폭염으로 혹독했던 올 여름 끝에 서서 가을을 맞이하려 하고 있는 이 때....
이젠 제 기억에도 아득한 일이 되어 버렸지만 그 언제부턴가 저의 하루는 진정 기쁨으로 충만되어 왔으며
지금은 온전한 기쁨으로 살아가고 있다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
때때로 이유모를 그러나 확연히 느낄 수 있는 이 기쁨으로 절로 어깨가 들썩이는 춤을 덩실덩실 추고 있는
저를 제가 바라보고 있다면....
저를 둘러싸고 있는 제반 환경들을 스스로 하나 하나 들추어 보고 제 주머니 그리고 통장의 잔액을
상세히 살펴보고 있노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일(來日)에 대한 걱정과 불안으로 가득차 기쁨은 커녕
깊은 절망(節望)에 빠져 들어야 자연스러운 상황(狀況)이라 할 수 있슴에도....
가슴 깊이에서 연일 우러나오는 이 막연한 그러나 확연한 기쁨으로 오히려 새하얀 희망(希望)으로
충만되고 있으니 이 힘의 근원(根源)이 무엇일지 저 자신도 자못 궁금해집니다....
저로서도 제 생(生)에서 처음 경험해 보는 일이 되니까요....
우선 시간이 지날수록 저의 생존본능(生存本能)이 발동하여, 제가 처한 어려운 현실의 굴레에서 벗어나
이상(理想)적 세계에 빠져 현실을 도피해 보려는 강한 마음에서 비롯된 저의 온전치 못한 정신 상태의 결과는
아닐까 의심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그 의심에 저 자신을 끼워 맞추려 해도 저의 한평생 어린 시절을 포함해서도 지금보다
더 지혜롭고 맑은 정신을 가져 본 적은 없는지라 도저히 성립하지 않네요....
오히려 오래 전 2014년도의 일이라 기억되지만, 그 당시에는 제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 이를 행하지 못하고
한동안 머뭇거린 일이 있었는데 결국 저를 비우고 행했던 바, 그 일이 오늘 날 오랜시간 경제적 활동을
하지 않음에도 제가 살아갈 수 있는 현실적 배경이 되고 있으니, 이는 제가 생각해도 제 능력 밖의 일이고 보면,
어떤 힘이 오래 전 부터 이미 제 삶 속에 깊숙이 들어와 관계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즉 그 때 진행했던 그 일이 지금은 조금 자라나 제가 하고 있는 이 [선(善)한 사람 300인의 마을]의 일에
든든한 현실적 힘이 되고 있으며 향후에는 더욱더 자라나 더 큰 힘이 되어 주리라 믿고 있습니다....
제가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오랜시간 동안 저는 경제적 활동을 멈춘 채 제가 최고의 가치(價置)를 부여한
저희 [선(善)한 사람 300인의 마을]의 희망(希望)의 씨앗을 심는 이 일에 모든 노력을 쏟아 붓고 있으며
또한 부족하지 않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굳이 이렇게 까지 제 자신을 드러내는 까닭은 제가 지금 느끼고 있는 바를 미소한 저를 통하여
많으신 벗님들께 진솔한 마음으로 전해 드릴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우선....
제 삶이지만 제가 주체(主體)가 되지 못하고 있슴을 종종 뚜렸하고 강한 느낌으로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이의 현상을 부정하고 싶었으나 과정을 거치는 동안 지금은 제 스스로 제 하늘께 저를 온전히
내어 맡기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했을 때 제 삶은 진정 자유롭고 전후(前後)의 사정이 환히 연결 설명이 되어지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한 온전히 내어 맡기는 삶을 살게 되니 마치 이재용씨를 아버지로 둔 아들의 심정이 되어
그 어떤 현실에도 구애받지 아니하고 자유롭게 제 의지대로 오늘을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재용씨를 아버지를 둠에도 이럴진데 제게는 이재용씨는 비교조차 되지 않는 크신 분이 늘 함께 하고
계시거든요....
그 분께 온전히 내어 맡기고 그분께서 받아주시는데 무엇이 문제가 되겠습니까....
이제사 선(善)이신 저의 하늘께 온전히 내어 맡김은 그 결과 또한 선(善)일 것임을 저는 굳게 믿게 되었습니다....
이를 명확한 사실로 제 생(生)에 받아들일 때 작은 저의 인생(人生)길이지만 비로소 그 전말(前末)에 대한
분명한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연유로 제가 지금까지 막연히 느끼고 있는 이 기쁨이 세상 사람들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온 것이라 믿어지기에 확연한 기쁨이라 바꾸어 말씀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의미로는 제게 부족한 현실은 분명하지만 정작 저는 그 부족함을 모르고 살아가고 있기에
풍요(豊饒)라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부족함을 전혀 느낄 수 없는 완벽한 풍요(豊饒)의 상호보완(相互補完)적 공동체....
인류(人類) 전체가 동시에 사용하고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충분한 재화가 지구상에 있기는 한 걸까요....
또 있다면 얼마나 될까요....
아마도 공기 물 흙 등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많지가 않으리라는 것이 대등소이(大等小異)한 대부분 분들의
생각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저는 상호보완(相互補完)적 공동체를 부족함이 전혀 없는 완벽한 풍요(豊饒)라 거듭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그릇된 말씀을 제가 드리고 있는 것일까요....
언제가 될 지 단언할 수는 없지만 경쟁(競爭)체제를 끝내고 미래 인류(人類)가 맞이할 새로운
상호보완(相互補完)적 체제가 도래하게 되면....
그 때는 특별히 특화된 인간의 관리 하에 AI(인공지능)를 장착한 로봇 등으로 공동체의 모든 것은
완전자동화로 운영되어질 것이기에 지금은 불가능한 영역이 많은 부분 가능의 영역으로 바뀌어져
실제 풍요(豊饒)가 실현되고 있을 것입니다....
거기에 더해 결정적인 요인으로 지금은 선(善)과 악(惡)이 서로 혼재하는 가운데 악(惡)의 세력이 더욱
번성하고 있는 듯 보이고 있으나....
악(惡)에게 유리한 경쟁(競爭) 체제를 끝내고 인류(人類)가 상호보완(相互補完)적 체제로 변모하게 되면,
자연적으로 악(惡)은 공동체 전반에서 그 기반을 잃게 되어 점점 작아지고 소멸되어 갈 것이고
그 자리에 선(善)으로 대체되어 인류(人類)의 안과 밖이 선(善)으로 채워질 것입니다....
악(惡)은 악(惡)만을 낳듯이 선(善)은 선(善)만을 낳게 되니까요....
따라서 인류(人類)의 하루는 지금과는 확연히 다르게 선(善)으로 시작하고 선(善)으로 마쳐질 것입니다....
물론 선인(善人)들에게는 더없는 지상천국이 되겠으나 지금의 악인(惡人)들에게는 견딜 수 없는
극심한 지옥(地獄) 그 자체라 할 수 있기에 이 체제가 굳어져 가면 갈수록 악(惡)의 모습으로는 한순간도
살아갈 수 없게 될 것입니다....
경쟁(競爭) 체제는 싸움(겨루어 이김)의 기반 위에 성립되는 체제로 악(惡)에게 유리한데 반해
상호보완(相互補完)적 체제는 각자에게 넘치는 부분은 이를 필요로 하는 부족한 이들에게 제공되고
반대로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은 충분히 채워넣을 수 있어, 생존(生存)을 위해서 인류(人類)는
선(善)으로 무장되어 살아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나의 예로 자산의 형태를 빌려 말씀드려본다면....
가령 자산을 100억을 가지신 분이 자신이 한달을 살아가는데 3,000만원이면 충분하다면 매달 그의 재산 중 99억 7천만원은 실제적 역활을 하지 못하고 쌓아두는 배경의 그림에 지나지 않게 됩니다....
지금의 체제에서는 다른 이들과 경쟁(競爭)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어야 하기에 비상시를 대비해 움켜쥐고
있어야 하는데 반면....
선(善)의 기반 위에 세워져 있는 상호보완(相互補完)적 체제에서는 모든 이들이 그럴 필요를 전혀 느끼고 있지
않기에 이를 공동체 전체에게 선듯 내어 놓고 반대로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은 아무런 장애없이 가져올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하여 부족분은 언제든지 부족하지 아니하고 풍요(豊饒)의 상태를 유지되어
완전 풍요(豊饒)라 말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또 다른 한가지 예를 더 들어본다면....
한 자리를 책임지는 경영자가 필요로 할 때 경쟁(競爭) 체제에서는 자신의 능력을 다른 이들의 능력과 겨루어
우위(優位)를 확인받고 자신이 그 자리를 차지하려 하겠으나 상호보완(相互補完)적 체제에서는
그 자리에 필요한 자질이 부족하지 않고 충분히 갖춘 사람을 많은 이들이 추천하는 과정을 거쳐 결정된다는
것일 겁니다....
자신의 오늘도 소중히 생각하시지만 후손의 내일도 못지 않게 중하게 생각하시는 영(靈)이 빛나시어
언제나 아름다우신 저의 벗님들....
2000년 전에 어떤 사람이 2000년이 지나게 되면 인류(人類)의 모습이 이렇게 될 것이다 하며
지금의 시대상(時代相)을 목청껏 말하고 있었다면 그 사람의 말을 듣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생각은
어떠했을까요....
말하고 있는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을까요....
아마도 정상적이지 못한 거의 미친 사람으로 취급하지는 않았을까요....
왜냐하면 그 당시 사람들이 상상할 수 있는 수준을 그 사람의 말은 뛰어넘고 있었으니까요....
그 시대의 기득권층의 악(惡)은 그 점을 놓치지 아니하고 교묘히 이용했을 것이구요....
당시 예수님의 경우가 그러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예수님의 입에서 쏟아지는 모든 말씀은 하나같이 듣는 이들 모두가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는
좋은 말씀 뿐이었으나 대부분 사람들의 상상을 넘어서고 있었기에....
당시에도 작금의 상황과 다르지 않게 수많은 악(惡)한 사람들은 기득권층을 이루며 실존했고
결국 그 악(惡)은 예수님을 산채로 십자가에 못을 박아 죽여버렸습니다....
지금 그 심정으로 그 장면을 보고 있는 것 같으네요....
늘 그래왔듯이 인류(人類)의 큰 발전을 이루기 전에는 반드시 큰 아픔을 동반하는 전조(前兆)가 있었슴을
기억합니다....
1차 2차 세계대전 페스트 등 세계적 대참사가 일어난 것처럼 말입니다....
지금의 러ㆍ우 전쟁, 중동전쟁, 코로나 등 세계적 전염병 확산과 극단주의의 대두와 확산 등 모든 상황들이
제게는 예사롭게 보이지가 않네요....
이에 저희 [선(善)한 사람 300인의 마을]은 더욱 깊은 곳에 마음의 촛점을 맞추어 보겠습니다....
또 멈추지 못하고 긴 글이 되었습니다....
앞전처럼 천천히 나누어서 읽어주시면 저로서도 고맙겠습니다....
늘 죄송한 마음이나 제가 전하고 하는 정확한 의미는 잘 이루저지고 있는지 걱정이 앞섭니다....
감사합니다....
늘 가족과 함께 하시는 복된 날 이어가세요....
(善)이 합해짐은 선(善)의 크기가 확장되어 분명 좋은 일이지만 더욱 중요한 사실은 그만큼 악(惡)이 작아지고 약해지기에 우리는 환호하는 것입니다....
선(善) 안에서 처음부터 우리는 하나입니다....
우리는 물망초(Forget-Me-Not)의 마음으로 오늘을 살아갑니다....
우리는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살아가는 선(善)한 사람들입니다....
[선(善)한 사람 300인의 마을]
숙아.... 철아.... 어서 와.... 밥먹자!
라자로 이민재 드림
(010-4569-0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