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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산행과 강원등 내륙산의 산행은 느낌이 많이 다르다
높지 않으면서도 아지자기한 맛 그리고 기암 괴석으로 인해 산에 오르면
주변의 멋진 바다 조망까지 선물을 주곤한다.
달마산 왜 남도의 금강산이라 했는지 알것같다.공룡의 등줄기처럼 울퉁불퉁한 암봉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능선의 단조로운 산타기와는 달리 계속해서 이어지는 등반으로 멀리 해안
경관을 보는 즐거움까지 지루함을 느낄 수 없는 산이다.
암릉 억새 다도해 조망등 온갖 재미를 두루 볼 수 있다
산 능선 전체가 바위능선 규암으로 되어있어 산행시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산행 끝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도솔봉 도솔암은 압권이다.
도솔암
도솔봉 도솔암은 통일신라말 당대의 고승화엄조사 의상대사께서 창건란 천년의
기도도량이며 달마산 미황사를 창건하신 의조화상께서 미황사를 창건하기전 도솔암에서
수행정진 하셨다는 유서 깊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암자이다.
도솔암의 주변경관과 법당이 들어선 자리가 너무나 잘 어울려져 있어 보이이로 하여금 찬탄과 경이로움을
들게 하고 일출과 일몰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외형은 작지만 내공은 우주를 담고도 남을 기도도량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 22교구 땅끝 달마산 도솔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