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xJCdpZmpSSM
불교의 비전 p.89
<대승기신론>은 말법시대의 중생을 위하여 불교의 요체만 적은 책이다.
여러분은 <화엄경> <법화경>....등을 자세히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정토경전에 대하여 최후의 수승한 방편이라고 하였다, 더 이상의 방편은 없다.
그러나 <무량수경요간>은 요체만 적어서 양이 너무 적으므로,
<무량수경종요>에 자세히 적었다.
<무량수경종요>는 자신의 여러 저서들을 인용하였으므로 아주 늦게 지어진 것 임을 알 수 있다.
정토를 설하는데 많은 고민과 연구를 하였고,
모든 교학 즉 유식, 공사상, 화엄, 법화까지 통섭하지 않으면
정토를 쓸수 없다고 하여 늦게 저술하였다.
정토를 얘기하지 않으면 반만 아는 것이다.
뛰어난 조사들은 자기가 정토법문을 안 했으면
제자들이 어디든지 정토법문을 끼워 넣는다, 육조도 그렇다.
<무량수경종요>는 무량수 무량광을 설하는 경전을 통합하여 쓴 것이며,
원효의 저술 중에 가장 뛰어난 것이다.
이 책의 서문은 노벨문학상을 받은 책의 내용보다
10배 뛰어난 글이라고 알면 된다.
왜 그런가 하면 자존심 강한 원효가 <무량수경종요>에 쓴 서문을
<아미타경소>에 거의 그대로 적었다, 너무 진을 뺐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이 <무량수경종요>의 대의를 보고 놀라서 목판을 만들어서,
<유심안락도>라는 이름으로 중국 전역에 전부 알렸다.
그 시대에 우리나라는 사경하던 시대이다.
일본은 7군데에서 와서 사경해가서 7가지가 있다.
한국의 인문학 수준은 아주 낮으니 차근차근 배우려 하면 안되고 ,
애초에 <대승기신론> <무량수경>을 배워야 머리가 트인다.
계속 읽고, 자기 글에 인용하라.
표절했다고 원효나 내가 시비를 걸지 않는다.
[원효] 불법의 큰 뜻
이 글은 원효가 최소한 55세 이후에 썼다.
정토를 깨달은 것이 일본의 신란이 42세, 중국의 선도가 43세, 나도 그 비슷하다.
원효가 신중하게, 빈틈없이 쓰기 위하여 말년에 쓴 책이어서, 글이 완숙하다.
여러분 내가 하는 말은 믿지 않고 부처님을 보고 싶다, 부처님을 보면 믿는다.
부처님의 손에 연꽃이 핀다,
손바닥을 펴면 우산이 30개가 나타난다,
손바닥을 오무리면 30개의 우산이 하나가 된다,
여러분이 각자 각자 있지만 결국은 하나라는 것을 나타내 보인다. <유마경>
이렇게 신통을 부리며 마음을 알아버린다
그래서 부처를 보여준다고 하며 쉽게 수승한 방편을 보인다고 하나 어렵다
문 여러분은 소승인가 범부인가?
답 이기주의자, 자기 이익만 생각하는 사람. 종교인 중에 불자가 가장 많아서 헤쳐나가기 엄청 어려워서 내 몸이 다 부서진다.
부처님이 얘기한 진실은 삼신의 보리를 알게 하는 것이다.
우주는 현상계 이면에 무량한 공덕이 있고, 그 근원에는 우리가 알 수 없는 진여가 작용하고 있다.
진여의 몸과 같은 존재는 법신,
진여처럼 무량한 공덕을 가지고 있는 존재는 보신,
모든 현상들은 여래의 화신이다.
이것을 알게하는 것이 부처님을 보는 것이다.
이를 어렵다고 하는 사람은 죽어서 본다.
그러면 안 좋아하면서 죽어서 극락하는 것만 좋아한다, 인간이 이렇다.
이 글은 너무 중요하니 많이 읽으세요.
<아미타경소>를 읽을 때도 이 글이 나오면 기분이 확 좋아진다,
앞부분이 거의 똑같으니까, 구구절절이.
원효가 심혈을 기울여서 이 글을 썼으니
대승불교의 문 중에 하나, 선문과 정토문으로 근기에 따라 회심시킬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3 단락 6 째줄
꿈의 비유는 두 가지이다.
1.꿈처럼 허망하다는 잘못된 해석이다.
현상계는 꿈을 꿀 때 꿈의 의식에서 나타난 것처럼,
꿈을 안 꿔도 의식 안에 있는 세계라는 것이다.
이 책이 끝나고 열심히 공부하여 이 책을 세 번만 읽으면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칸트 등의 모든 철학서와 문학책들을 이해할 수 있다.
2. 꿈은 실재하지 않으므로 모든 현생계가 실체로서 존재하지 않는다.
꿈을 깨면 꿈에 봤던 것이 꿈을 깨면 없어진다,
깨달은 것은 꿈을 깬 것과 같다.
공자는 저녁에(늦게라도) 도를 알면(깨달으면) 그 날 죽어도 좋다고 했다.
문 지금은 꿈속에 있다가 저녁에 깨달았다. 그러면 꿈에서 본 것이 있나 없나?
답 깨달으면(꿈을 깨면) 깨닫지 못했을 때의 모습과는 다르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내가 여러분을 하찮은 범부로 보는데 깨달으면 범부로 본 미운 이들이 모두 없어진다, 통채로가 아니고.
요강단지가 자체가 미국으로 시집가서 잘 안오는 딸보다 훨씬 낫다.
모든 것이 소중하다, 그러므로 함부로 낭비하면 안된다.
어줍잖은 조사들과 후학들에 의해 부처님의 원래의 뜻이 모두 잘못 해석되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7째 줄 시끄러움의 반대되는 고요함 움직임의 반대되는 고요함이 아니다.
여러분 일체가 그 자체로 완전한 존재이다
이 말은 깨닫지 않은 생각으로는 항상 갖는 의혹이다.
네가 윤회하고 내가 윤회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윤회하는 것이다.
우리가 미혹하면 뛰어난 사람이 안 나온다.
이 공부가 이렇게 깊은 것이다.
이 책은 십지보살 바로 아래까지 가르친다.
이 내용은 모두 진리이다.
더 높은 것은 십지보살에게 가르친다.
초지 이지 삼지.... 는 계단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정정치와 십지 사이에는 높은 계단이 있고 뛰어넘기 힘들다.
그래서 십지보살은 지상보살 그 이하는 지전보살이라고 한다.
초지보살이 행을 하여 넓고 깊어져야 올라간다.
정정취에서 초지보살로 가기 전에는 시험을 봐야 한다, 객관적인 증명이 필요하다.
*사류
근원적으로 사류를 끊어야 한다.
자꾸 네 가지 물결로 밀려간다.
반야심경의 度一切苦厄
도는 건널 도 이다.
원효는 물을 건널 도(渡)를 잘 안 쓴다.
원래 건널 물이 없다, 예토와 정토는 다르지 않다.
신족통을 하여 뛰었다 내려오면 거기가 정토이다.
고
문 어떤 것이 가장 괴로운가?
답 괴로움은 생로병사,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것, 보기 싫은 사람을 계속 보는 것이지만 가장 괴로운 것은 가난이다.
문 불교에 가난이 괴롭다는 것은 있나?
답 구부득고라고 나와 있다.(사사)
이를 뼈저리게 공감해야 정토를 빨리 성취할 수 있다. 나는 승가에 들어와 열 배로 당했다.
고는 풀(지붕) 아래에 있는 집에 살 정도로 가난하다는 뜻이다.
정토에 태어나면 모든 것이 만족된다
정토가 나와 거리가 멀거나 죽어서 가면 억울하다.
나는 풍요로운 세상에 살고 있다.
액 재앙
軛 멍에 액으로 볼 수도 있다. (원측)
여러분은 괴로움이 많다, 끌고 가야하는 짐의 종류가 많다, 콩 쌀 ....
이를 다 싣고 가니 끌고 가기가 힘들다.
문 멍에는 몇 개인가
답 하나다, 짐은 많지만.
그러므로 공부할 때에는 멍에(사류)를 잘라서 태우면 된다.
반야심경에서도 이들을 언급하고 있다.
일체는 중생을 말한다.
도일체고액은 산스크리트어 경전에는 나와 있지 않다.
대승의 조사들이 번역하며 의논하여 넣었다.
반야심경은 대승경전에 들어오는 경전이다.
조견오온개공에는 보살행이 없고 자기의 깨달음만 있어서,
상구보리 하화중생을 갖추기 위해 넣은 것이다.
조견오온개공은 자리를 말하고
도일체고액은 이타를 나타낸다.
반야심경은 관세음보살이 자기가 깨달아서 어떻게 중생을 제도했는가를 보여주는 것이다.
오온개공은 다섯 개가 모여서 공한 것이 아니고,
색온 수온 상온 행온 식온이 공하다고 알아야 한다.
문 오온이 공하다는 것은 오온을 긍정하는 것인가 부정하는 것인가?
답 전부 오온이므로 긍정한다.
문 이 컵은 오온인가?
답 오온이다
문 5만원과 1만원이 있으면 뭘 가져가려고 하나?
답 5만원이다, 5만원이나 1만원은 오온이다.
거기에 마음이 들어있으므로 5만원이 비싸다.
물질은 여기 있고 마음은 저기 있는 것이 아니라 일체존재가 오온이다.
오온이 공하지만 오온이 있으니 오온을 긍정해야 한다.
오온이 있는 것을 어떻게 볼 것이냐의 문제이지 허망한 것은 아니다.
집에 있는 거사님이 말을 잘 안 듣고 얄미워도 긍정해서,
잘 구슬리며 같이 잘 살아야 한다.
돈을 벌어 오나, 있으나마나 한 것이라고 하지말고.
현재의 모든 존재를 긍정해야 한다.
긍정하는 법을 최고의 지혜로 바라보는 것이 정토사상이다
첫댓글 진여의 몸과 같은 존재는 법신,
진여처럼 무량한 공덕을 가지고 있는 존재는 보신,
모든 현상들은 여래의 화신이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아미타
손을 펴면 여러분이 모두가 있고
손을 오무리면 여러분이 하나이다.
이것이 일심(一心)...
셰계 일화(一花), 세계는 한송이 꽃입니다.
가르침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진여의 바다
광명의 바다
광명의 물결
은혜의 물결
나무아미타불
나무지용보살마하살
아미타아미타아미타
<무량수경종요> 불법의 큰 뜻
<무량수경종요>는 무량수 무량광을 설하는
경전을 통합하여 쓴 것이며,
원효의 저술 중에 가장 뛰어난 것이다.
이 책의 서문은 노벨문학상을 받은 책의 내용보다
10배 뛰어난 글이라고 알면 된다.
밤별님!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지용보살마하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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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밤별님 !!
ㅡ꿈 속에서 일어난 일이 실제 일어나지 않지 !
ㅡ 깨달음은 깨닫지 못할 때와 모습은 다르다.
(깨어나면 고요함도 움직임도 없다.)
ㅡ 정정취는 (지전보살) . 십지보살은(지상보살)
우리의 공부는 십지보살 밑으로 가는 공부이다.
ㅡ 오온은 일체 존재한다.(현재 존재를 긍정해야 한다)
일체경계 본래일심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다
모든 인연의 은혜에 감사하고 보은한다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나무지용보살마하살
감사합니다
일체경계 본래일심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다
모든 인연의 은혜에 감사하고 회향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지용보살마하살()()()
정토
깨달음의 세계
예토와 정토는 본래일심이요
생사와 열반도 궁극에는 두 경계가 없다.
미혹의 오랜 꿈을 깬 자는 고요함도 없고 움직임도 없다.
그러나 근원[心體]으로 돌아가는 큰 깨달음[大覺]은
공덕을 쌓아야 얻을 수 있다. 번뇌의 흐름을 따르는
오랜 꿈에서 단박에 깨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五蘊이 있으니 실상을 볼 수 있는 것
존재하는 모든 것은 무량한 공덕을 안고 있음을 알아
대긍정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이 정토사상이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