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긴 오나보다
아주 춥지는 않으니
가볍게 나서는데 살짝 추운듯
콩나물시루에 콩나물 지하철에
회사 도착
금욜 결근해서 일이 많을줄
그런데 평소 월요일 만큼 이네 다 했나보다
그래도 부지런 떨어본다
씻고 닦고 정리하고 본격 푸어링 해놓구
잠시 여기저기 뒤적된다
본격 가고 싶었던 남미륵사 일탈에 올라왔다
일단 영이 의견부터 묻고
무조건 보지도 않고 콜이다
두명 꼬리 달아놓고 아름다운 톡에도
올렸더니 우정방 정모란다 ㅠ.ㅜ
달력체크를 하려보니
아뿔싸~~~
큰돼지 병원 예약이네 그날이 대표 원장님
출근날이란다 그래서 그날 봐야 한다고
아씨~~~남미륵 인연이 읍나
아침에 봐야 제대로 볼건데 으휴~~
한숨나온다
별러별러 병원도 예약한거라
안온다고 지랄지랄 해서 잡은 날짜라
개지랄 떨까봐 ~~~ㅠ.ㅜ
그때아니면 못 보는디 평날도 안되고
일단 영이한테 오빠랑 가라 하고
오케이 싸인을 받았다 휴~~
날짜도 안맞음 꽝인디 ㅠ
올해도 나미륵은 꽝인가 보다
씁씁하다 ~~~
멍때리다
오후일 마치고 뚝섬으로
들어서는데
사무장 왈~~옷이 가벼워졌네요 한다
난 속으로 웬일 기분 좋은일 있나,
근데 좀 춥네요 답하니 아직은 겨울이라서
춥긴해요 한다
분위기가 냉랭한 사무실
저기압이더니 요즘일이 30개 정도 된다
임플도 10개 정도 합 40개는 한다
그만하면 살만한건지?
무튼 인사를 받았네
그리고 일 열심히 토욜에 내일하고
월욜도 제법이다
합 40개 했다
7시 쯤 퇴근
집에와서 씻고 김스방이랑 누룽지 끓여 먹고
토마토, 콜라비 ,강냉이 ㅎㅎ
또 엄청 드시고 배불러 ㅎㅎ
무난히 무탈한것에 감사하며 마감합니다
카페 게시글
현이방 25
3월10일 월요일
정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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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
25.03.12 09:2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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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
콜라비~~요즘 나는 무서워서 안 산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