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9.12.횡성 원터고개-태봉(왕복)-465.8▲-707.3봉-입벌봉▲-빽-707.3봉-소구니봉▲-공근면'하나로마트'12.5km.3:56.해24℃
횡성 공근 초원'원터고개'(08:54)-태봉336m(09:02)-399.5봉(09:24)-465.8봉▲(09:41)-송전탑(09:50)-536.6봉(09:58)-삼거리전위봉(10:14)-707.3'삼거리봉'(10:18)-입벌전위'바위및노송'(10:33)-입벌770.7봉▲(10:38)-삼거리'헬기장'회귀(10:58)-589.1m봉(11:11)-소구니봉▲533.6m(11:41)-천주교도곡공소(12:03-20)-도새울橋(12:31)-초당橋(12:43)-학당초당길삼거리(12:45)-공근면보건지소(12:50~13:00)-농협및하나로마트'건너편'(13:05-14:55)-덕평휴게소(16:10)-한남동(16:52)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8월 초 횡성군 공근면 '터인교'에서 표댓봉을 지나 삼배봉-돌고개봉-청곡봉-칠봉산-독재봉에서 야구연습장으로 내려와 산행을 마쳤으나 강건너편의 마주바라보이는 산이 멋있어 보이고 또한 시간이 많이 남아 '벽학산'을 산행후 공근면 보건지소 뒤편 식당에서 매운탕으로 시장한 배를 채웠던 기억을 되살리며...
요즘은 시원해져 산행하기 알맞은 20℃가 조금넘는 기온이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공근면 초원리 원터고개의 도로변에서 태봉을 올려다 보며 산에 면해있는 밭끝에서 산으로 올라 자잘한 까시넝쿨이 없는 헤성한 숲을 올라 시그널 한장 달려있지않은 청정한 '태봉(台峰)336m'에 오를 수 있었고...
되돌아 차도로 회귀 우측으로 300여m를 진행 좌측산 능선 끝의 묘지뒤로 올라 희미한 산길로 접어들어 399.5m봉을 넘고 도로에서 30여분 소요 465.8m봉의 삼각점을 확인 하고 10여분후 송전탑을 지나 536.6m봉을 지나 입벌봉과 갈리는 삼거리 전위봉을 오르며 좌측의 속살을 드러낸 임도가 조망되는 곳을 지나 삼거리707.3m봉의 헬기장에서 좌측으로 내려가...
왕복2.3km의 '입벌봉770.7m'를 가려고 15분여 후 바위틈에 깊게 뿌리박은 노송군락의 입벌 전위봉을 지나 다시 5분을 소요 '입벌봉770.7m'에 오를 수 있었고 돌탑이 한편에 운치있게 쌓여진 옆 잡목에 '만산동호회,입벌봉 770.7m'를 부착해주고...
삼거리봉으로 회귀 헬기장의 좌측으로 내려가 '589.1m봉'에 만산회원의 오래전 다녀간 시그널을 확인 하고 분명치않은 우측능선을 살피며 조심스럽게 안부로 내려가며 건너편에 솟은 소구니봉을 바라보며, 안부에서 5분여를 올라 '소구니봉533.6m'에도 어김없이 '김신원'회장과 그일행 4인방의 시그널이 걸려있었고 '홍천 468' 삼각점이 뚜렷이 설치되어 있었다.
소구니봉에서 우측의 능선으로 20여분 내려와 '천주교도곡공소' 뒤편의 풀이 더부룩한 묶밭으로 내려와 시멘트 포장 마을 길로 내려와 공소앞의 공지에서 15분여 머물며 동물의 배설물 악취가 진동하는 관계로 더이상 견딜 수 없었고 더군다나, 식사와 하산주를 먹으며 장시간을 보낼 수 없을 것 같아...
10여명의 중지를 모아 처음의 계획대로 '공근면소' 옆 공간의 정자로 향하며 도새울橋와 초당橋를 건너고 '학담초당길1→75'의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 면소와 보건지소 옆의 공지에서 10여분을 지나고, 도로변의 농협과 하나로마트 도로 건너편 정자로 이동 하산주와 식사를 마치고 45명 모두 별 사고없이 산행을 마치고 귀경하게 되었다.
"할아버지의 사랑"
진정한 사랑은 육체적인 것도 로맨틱한 것도 아니다.
사랑이란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해보세요.
# 오늘의 명언
부부란 둘이 서로 반씩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로써 전체가 되는 것이다.
– 반 고흐 –
공근면 초원리 '원터고개'에서 올라야할 사진상의 우측끝 '태봉'을 바라보며...
뒤돌아본 모습...
임도 우측의 밭끝으로 들어가 산으로...
8분여 소요 '태봉336m'에 올라 청정한 곳, 시그널 한장 발견치 못하고...
도로에 내려와 우측으로 300여m 진행 좌측으로 들어가 묘지위로 올라... 465.8m봉의 삼각점을...
철탑의 송전탑을 지나고...
536.6m봉을 넘으며...
삼거리봉의 전위봉을 오르며 좌측의 속살을 드러낸 임도가 조망되고...
삼거리봉의 전위봉에 '심'회장의 시그널이...
'삼거리707.3m봉'의 헬기장에서 좌측의 입벌봉 방향을 살펴보며...
만산회원 4인방이 함께 산행한듯 '김회장'의 시그널이...
삼거리봉에 '입벌봉왕복' 표시를 하고...
입벌봉간의 중간지점 전위봉의 바위와 노송의 운치가, 들뜬 마음을 가라앉혀 주었고...
바위와 노송이 위치한 곳에서 5분여후 '입벌봉770.7m▲'을...
입벌봉의 돌탑을...
'만산동호회'의 만석(滿席)이 될때마다 표시가 없는 곳에 두개씩의 정상판을... 벌써 26번째를 달아주었고...
선두대장과 함께 산행하는 산우와 함께...
입벌봉까지 왕복2.3km를 마치고 삼거리봉의 헬기장을 지나 좌측 '소구니봉'으로 향하며...
589.1m봉에서 '김일우'님이 시그널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는 모습...
'소구니봉533.6,m' 정상판을 달아주고 다른 산으로 향한 준족의 산우의 흔적을 확인...
소구니봉의 삼각점이 뚜렸한 '홍천 468'을 확인...
묵밭을 지나 '천주교도곡공소'로 내려가며...
시멘트 포장 마을길을...
마을길로 내려와 '천주교도곡공소' 앞의 날목에서 15분여 머무는 동안 동물 분뇨의 악취로 '공근면소'로 이동...
도곡공소에서 좌측으로 내려와 '도새울橋'를 건너며...
지하통로의 우측'횡성 공근면' 방향으로 진행...
도새울교를 지나 12분여 소요 '초당교'를 건너며...
'학당초당길1→75'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공근면사무소와 보건지소' 옆의 공지에서 10여분 시간을 보내고 '농협과 하나로마트' 건너편 정자로 이동...
하나로마트 앞을 지나 육교를 건너 버스정유장을 지나 정자에서 두시간여를 보내고...
영동고속도로를 이용 '덕평휴게소'를 경유...
한남역을 향하며...
발걸음이 스민곳을 따라...
첫댓글 고생해서 담아오신 자세한 사진과 산행기 잘 보았습니다.
"사랑이란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 이란 좋은 말씀도 마음에 새깁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태봉(台峰)'을 거쳐 "입벌봉'소구니봉"등의 山群조차 가보지못한
오지산을 찾아 늘'만산동호회'원들과 산행박사의 '장'대장을 비롯, 그밖의
안평과 뛰어난 山君들 틈에 즐겁게 산행하기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