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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류동 삼거리에 자리하는 국가대표 마라톤 정봉수 감독 비
훌륭한 선수들이 있으면 멋진 감독도 있는법 그리고 용장밑에 약졸 없다는 말이 실감난다.
옥류동 안내글
안내석 뒤로 증산면 유성이 마을이 보이고
두리봉 인근에서 흘러온 물이 이곳에서 합수되는 지점이다.
가야산 옆 두리봉과 목통령 인근에서 내려오는 대가천물이 옥동천과 합류되는 곳이며
제가 내려온곳 보다 1km가량 짧은곳이다.
대가천 강가옆에 자리하는 북한 귀순용사 묘비
6,25전쟁 당시 남한에 귀순하여 시루봉 전투에서 전사하여 이곳에 잠든분
여기 저기 시루봉이 많아 어딘지 ...
좀 더 양지 바른곳에 모셨으면 좋았을텐데 여름 장마철에 큰물이라도 지나 간다면 강물에 휩쓸려 갈것 같다.
북한군 묘비앞의 강가 풍경
여기까지는 그런대로 깨끗하게 흐르는 물이다.
김천시 증산면 유성리 마을을 지나며
공룡알 볏집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대략 80여개는 될듯
강가옆에 자리하는 논과 밭
밭으로는 축사에서 나온 거름을 잔득 넣어 곱게 갈아두었다.
비료와 거름이 논이나 밭에 뿌려지는 순간 60%는 땅으로 흡수되고
나머지는 빗물에 녹아 강물로 흘러들게 된다.
산이 높은곳이지만 가끔 만나는 축사와 논이나 밭이 있으면 흘러드는 속도도 빠른편
축사안에는 100마리 이상의 중간 소들이 자라고 있고
강가옆에 이런 축사가 있으면 축사 분뇨가 대부분 강으로 흘러든다고 봐야하니
이곳 회천물도 여기서 부터 더러워 질듯하다.
제5곡 사인암
"다섯 굽이라 맑은 못 그 얼마나 깊은고
못가의 솔이며 대 절로 숲을 이루었네
복건 차림 은자가 높은 당에 앉아서
인심이요 도심을 도란도란 애기하네"
사인암 풍경
물은 맑은색이나 물속 풍경은 이끼로 가득하다.
무흘 구곡 은적교에서 본 풍경
이제부터 김천시 땅을 벗어나 성주군땅으로 접어든다.
멀리 가야산 정상인듯 보이고
물은 이렇게 흐르지만 물 속으로 흐르는 바위 암반위에 붙은 이끼는 더러움 자체다.
나는 산이요 당신이 강이라 노래를 불럿으니
그녀 몸의 쌓인때는 내가 밀어 준다며 박박 밀고 싶다.
지나 오며
사람사는 동네 몇번 지나고 나니 맑아야 할 이곳 물은 사진으로 보는것과 같이
이끼가 잔득이다.
물은 아래로 흐르면서 성주댐에 들어 갔다가 다시 흘러 나오니 고령 구간에서 어찌 변할지 두고 보며 지나야 할것 같다
조선 중종때 송도 명기 황진이가 스승의(서경덕) 죽음을 노래한 시 한소절 적어 볼까한다.
"산은 옛 산이로되 물은 옛물이 아니로다.
주야에 흐르거든 옛 물이 있을소냐
인걸도 물과 같아야 가고 아니 오노메라"-
물은 한번 흘러가면 돌아오지 못하나
물이 흘러 아랫 동네 사람들이 그물을 먹을까 겁나는게 오늘의 현실이다.
무흘 구곡 제 4곡 선바위
"넷째 굽이라 백척 바위에 구름 걷히니
바위 위 하초 보소 바람결에 하늘 하늘
이 가운데 싱그럽기 이 같음을 뉘 알꼬
저 하늘 달 그림자 못 속에 떨어졌네"
이곳 무흘 구곡중 선바위는 무흘구곡으로 가는 수문장 역활을 하는 바위다.
여름철에 인명사고가 나는곳이라 온통 현수막으로 수영금지를 알리고
선바위 모습
선바위 아래 물속은 이끼로 가득하고
눈에 들어오는 풍경이라야 맑게 보이는 물과 지저분한 현수막이 눈살을 찌프리게 한다.
이곳을 몇번 찾았지만 올때마다 물은 더러워 지는듯하여
이제는 보다 맑은 물을 찾아 백두대간 동쪽지역을 찾아봐야 할듯하다.
물이 흐르는 곳은 그나마 이끼가 없어 깨끗해 보인다.
마을 어르신 두분이 커다란 망치로 바위를 치며 물고기 잡는 모습
깊은 산골에 해가 넘어 가니 골바람도 덩달아 불어 온다.
통 팬션을 지나며
별고을 팬션
이 추운날 야영객들이 엄청 많다.
별고을 팬션 앞 포장마차
별고을 팬션 옆 포장 마차에 들러 잔치 국수 하나 시켜놓고
주인 아주머니와 수다 삼매경에 빠져 본다.
집나간 친구 신랑 이야기와 마음에 안드는 신랑 이야기를 들려주셔 웃으면서 맞장구 쳐주다 보니
40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고,푹퍼진 잔치국수가 어디로 흘러들어 간건지
수다는 여기까지 하고 일어선다.
무흘 제 3곡
삼곡이라 이 골짝 누가 배를 감췄던가
천년토록 야밤에 지고 간 이 없었거니
건너야 할 큰 강이 그 아니 많을까봐
건너갈 방도 없이 가련할 뿐이어라
이곳 3곡 앞에도 많은 야영객 분들이 계셨고
놀러 오시는 분들은 이곳 물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한줄 아신다.
물이 너무 좋아서 수년째 이곳만 찾으신다는 대구에서 오신 가족분께
여름철에 아이들 물놀이는 시키더라도 생수로 샤워 꼭 시키라 하고
성주댐에 도착하고 보니 둥근 달이 떠올라 호수에 빠져 있다.
1년전부터 이곳 성주댐 주변으로 나무테크 작업을 해서 얼마전에 완공했다 하니 어디 가 볼까나
7km 돌아가는길에
성주댐 수몰되기전에 아래 있던 정자를 이곳에 옮겨 설치해 두었다.
깨끗하게 만들어진 성주댐 둘레길
조용하던 곳에 낚시꾼 두분이 서로 마주보며 자리 잡고 있으며
야광찌 불빛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물고기들과 대치중이다.
사람과 누뇌 싸움에서 물고기는 언제나 날카로운 바늘을 입에 물게된다
간혹 붕어 한마리도 못잡은 경우 그때는 물고기가 이기는 쪽이니
붕어를 많이 잡는 사람은 붕신(붕어의 신)이란 타이틀로
아이큐 0,3과 그녀석을 잡겠다며 대치중인 분들
"이런!~~ 붕신 같으니 라고..."
성주군 금수면을 지나
성주댐 수문을 지나 둥근달은 뿌연 박무속으로 잠긴다.
성주군 가천면 중산리 한강 정구 선생이 그려진곳을 지나
성주군 가천면에 들어오니 식당이라곤 몇곳 있지만
모두 문을 닫았고 인근 마트에 들러 캔맥주 2개와 안주할것 몇가지 사서 배낭에 넣어 둔다.
가천교가 보이지만 저곳은 지나지 않는다.
성주군 수륜면 수성리
회천 강가에 자리하는 고수 수변공원 부지에 운동 시설이 잘된곳을 지나며
성주군 수륜면 신정리에 자라하는 무흘구곡 비석과 회연서원이 자리하는곳
영남 제일 승지 무흘구곡 비석이 차갑게 느껴지고
조선 중기 낙동강 상류의 퇴계선생과 하류의 남명 선생께 고루고루 학문을 배운 한강 정구 선생
한분은 낙동강 전체 구간중 경치가 가장 빼어난 청량산을 즐겨 찾으셨던 퇴계선생 이시고
한분은 남한 최고의 지리산 인근에서 지리를 벗삼아 후학을 가리친 분
그리고 한강 정구 선생은 이곳 대가천(회천)에서 후학을 가르친 분
봉비암은 이곳 인근을 다닐때 차타고 지나가며 봤지만 어두운 밤길에 봉비녀를 만날까 두려워
가보지 못하고 먼발치서 구경하게 된다.
봉비암 유래는
봉비라는 기생이 이곳 할량들과 음주가무을 즐기다가 실족해서 떨어져 죽은 바위를 뜻한다.
회연서원을 지키는 현도루(見道樓)
늦은밤이라 문은 닫혀있어 들어가 보지 못했으나
까치발로 서서 안을 들여다 본다.
이곳도 도산서원처럼 백매화가 가득하니
퇴계 선생의 제자답게 청초한 삶을 살아 가시려고 하신듯하다.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예전 도로따라 오르다 보니 임도길로 접어들어 대규모 양봉통이 있는곳을 지나
무성한 잡풀 지역을 지나니 성주군 광역 친환경 사업소가 나온다.
수륜면은 가야산 백운동으로 가는 길에 자라하는 면소제지나 늦은시간에 슈퍼나 구멍가게 문연곳은 한곳도 없다.
수륜면 오천리에서 윤동으로 건너는 윤동교
가다보니 빗방울이 떨어진다.
눈인듯 비인듯 하염없이 떨어지니 비속을 뚫고 지날 엄두가 안나 어느 주유소 옆 농가 비닐하우스 밭으로 들어가
자리펴고 캔맥주 한잔하여 누우니 비닐 하우스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가 우두둑!~~ 장난 아니다.
비 그치면 가야지 하며 핫팩 4개 발밑에 넣어두고 누워 있으니 비는 언제 그칠지도 모르고
비 그치길 기다리다 날샐것 같아 새벽녁 빗소리를 벗삼아 나오니 도로가 참기름 발라 놓은듯 깨끗하다
지나가는 차량 이동도 뜸한편이고
강가로 가며 어느 잔듸 농원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도로가로 나오다 보니
어두운 밤이 지나고 날이 밝으니 빗 방울은 간혹 떨어지고
성주군 운수면으로 가는 운수교
멀리 고령의 의봉산이 지척이나 안개에 가려져 있어 희미하게 다가온다.
의봉산에도 오래된 산성터가 있으며 산줄기는 회천이 끝나는 곳까지 이어지는 지맥길이다.
밤새도록 물 곁으로 지나 왔지만 날이 밝아보는 물빛은 참 형편없다.
물은 사람사는 동네를 피할 수 없어 겨우이어 왔지만 그 흐름도 미약하고 물색 마쳐도 이러하니
가야산에서 이어온 소가천을 건너
멀리 가야산이 보이고
고령군이 보이지만 대다위 딸기 비닐 하우스 밭을 지나야 한다.
고령 딸기 수경 재배 농사짓고 남은 물이 흘러 회천으로 흐르게 된다.
딸기 하우스 인근에 자리잡은 대장경길
안동 장군 미숭산과 문수산에서 흘러온 물이 회천에 합류되는 내곡천
멀리 좌측의 미숭산 우측은 문수산 앞은 고령의 고분군이 자리하는 주산
가야에서 끓어질듯 이어온 문수봉과 미숭산 그사이로 흐르는 내곡천을 건너게 된다.
고려말 안동 장군 이미숭 장군의 넋이 자리하는 미숭산(757m)
미숭 장군은 고려의 재건을 위해 이성계에 대항 하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고
미숭산 자락 절벽에 몸을 던저 순절한분
어느집 처마 아래 동해에서 놀다가 잡혀온 양미리와 명태가 허리가 휘도록 매달려 있고
양미리는 연탄불에 노릿하게 구워 먹으면 맛있죠
다음강에 강에 저녀석들 몇마리 사서 가지고 가며 구워 먹어 볼까?
고령군을 모두 다 찾아 볼 수 없지만 고령을 대표하는것들
12월은 자동차세 납부의달
박**양 서울대 국악과 합격 소식
고령읍에 들어와 식당을 찾아 보느라 여기저기 돌아 다니다가
김밥 천국에 들어와 밥하나 시키고
발바닥 물집 바늘로 실하나 달아놓고 밥을 먹는다.
가끔 뛰어오는 강길
백로 가득한 회천에서
발원지부터 이곳 고령읍까지 물이 드럽게 흘러내려 왔으나
이곳 고령읍에서 아래로 내려 가면서 물은 점차 깨끗해진다.
가야산에서 흘러온 맑은물과 황강 북쪽 지맥인 만대산,어태산 인근에서 흘러온 안림천 물이 모두 고령에서
회천으로 유입 되면서 물은 어느정도 맑아지게 된다.
대부분의 강은 흘러 가면서 더러워 지는데 이곳은 정반대며
상류에서 흘러온 물의 유입보다 중간 지점 고령에와서 물의 유입이 많아져 그런것 같다.
너는 나의 징검다리
물이 흐르는 동안 나는 너의 디딤돌이 되겠노라며 물에 반쯤 잠긴체 누군가를 기다린다.
하지만 물의 입장에서 볼때는 이녀석들은 그저 걸림돌이 될 수 있겠다
물속으로는 어명(魚名)이요
용상에 앉은 임금님의 말씀이 아닌 물 흐름이 약한 징검다리 옆의 작은 물고기 이름을 모른다는 뜻이다.
송사리?
미숭산과 고령 지산동 고분군과 주산이 보인다.
가운데 멀리 톱날처럼 생긴산은 정견모주가 산신으로 계시는 가야산인거 아시죠
가야산에서 흘러온 물이지만 서로가 같이 흘러도 서로가 깊은 속내는 모른다.
하지만 산과 물보다 더 모를게 사람속이라
고령 주산의 지산동 고분군
회천 강가 제방 아래에 자리잡은 대규모 돈사
여름철에 이곳부터 낙동강까지 뛰어 다니면 돼지 똥냄새가 작렬하는 곳이다.
멀리 안림천을 가로 지르는 일량교가 보이고
안림천은 만대산에서 흘러온 물이 회천으로 유입되며, 만대산 반대편으로 흐르는 물은 황강이 되어 합천군 청덕면에서
낙동강으로 합류되는 깨끗하고 맑은 물이다.
멀리 합천군 묘산의 오도산이 뽀족하다.
집에서 사온 맛동산
혼자 걸을때 심심할것 같아 사왔더니 이제서야 꺼내게 된다.
저놈 한봉지 다먹을때까지 걸으면 이길이 끝날지...
대구-광주간 고속도로 다리가 보이는곳의 돼지 돈사
고령 장기리 마을의 암각화
청동기 시대때 만들어진 암각화 무슨 뜻인지 그 시절에 안 살아봐서 모르겠지만
암각화는 대부분 상징성 있는 문양을 통하여 다산과 풍요 그리고 농경에서 필수적인 비를 부르기 위한
제사 의식을 하던곳이라 보면 되겠다.
미숭산과 문수봉 그리고 주산과 가야산
모두가 가야가 거느린 산들이며 저곳에서 흘러온 물은 이곳 회천으로 흘러들게 된다.
가야할 강길과 회천 북쪽지맥 능선
몇몇 강에서 흘러온 물이 합류 되면서 물은 맑아진 모습
강폭이 넓어지다 보니 물은 푸른빛을 간직하며 흐르며
이곳을 지나면서 고운 모래가 가득해진다.
고령군 우곡면
낡은 경운기
이곳에서 잠시 휴식하며
멀리 보이는 산은 합천군 덕곡면의 소학산
문연서원 유허비
멀리 의봉산이 보이고 물은 이제 낙동강이 지척인곳으로 흘러오다 보니 깨끗해져 있다
빗방울 하나 땅으로 떨어지면 작고 고운 모래하나 물고 이어져 오게 된다.
모래가 흐르는 강으로는 내성천이 유일 하지만
그외 김천으로 흐르는 감천 그리고 합천의 황강, 진주의 남강이 있으며
모래가 흘러드는 강은 대부분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강이다.
아주 오래전 이곳 소학산 자락의 회천 강가옆 대나무숲 있는곳
말년에 저런곳에서 살까 싶어 빈집하나 사러 왔더니 강 건너갈 다리는 없고 소나무로 만들어 놓은 섭다리 하나뿐이라
그냥 포기하고 돌아 갔는데 지금은 모 기업 회장이 대나무 있는곳의 땅을 모두 샀다고 한다.
고운 모래톱과 맑은물이 흘러 상류의 무흘구곡과는 전혀 다른물이 되어 흐른다.
낙동강이 지척이다 보니 흐르던 풍경도 낙동강에 닮아 있으니
지난날 걷던 모래가 곱게 흐르던 낙동강의 예천군 풍양의 삼강 주막 인근이 생각난다.
지나가는 외국인 노동자께 부탁해서 인증 담고
우곡면 객기리에서 본 지나온 회천
길에 이어질것 같던 회천이 낙동강에 합수되는곳이다.
낙동강 합천 창년보 수문 개방으로 회천의 고운 모래가 드러나 있는 모습
회천은 상류지역인 김천 증산면 성주지역은 물이 더럽지만
딸기의 고장인 고령땅의 고운 모래톱을 거치면서 깨끗해진다.
고운 모래톱과 맑은물 구경 시켜준 고령분들께 고마운 마음 전해 드리며
짧은 회천을 마친다.
낙동강과 회천 만나는곳의 율지교
다음강은 아름다운 금강 천리를 이루는 미호천
미호천 물이 얼마나 깨끗하냐에 따라 금강이 달라진다.
미리 알려 드리면 미호천은 조치원 쌍룡제지 옆 조천(전의면 국사봉)에서 흘러온 물이 미호천에 합수되나
물은 하수구 수준이며 그리고 그옆의 쌍룡제지 폐수 처리장 물이 미호천으로 흘러드니
금강이 더러운 이유중 하나이다..
첫댓글 난생 처음듣는 회천 , 궁금하여 무슨회자를 쓰는지
인터넷 검색을 하니 모일 회를 쓰는군요
방장님 덕분에 우리강 하나를 또 배웁니다
마지막 사진 정말 부럽습니다 ~~ ㅎ
늘 건강하시길 바라구요 ~~
글 감사합니다.
회천.
동해바다로 흐르는 강인 회야강은 ...돌아올 회자를 쓰더군요
물 아껴 쓰시구요 물 많이 사랑해 주십시ㅛ
전설과 신화를 쓰고 있는 배방장님 멋집니다
늘 안전운행 하시기를 바라고요 ^^
선배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꾸뻑
강 길따라 홀로 걸으시면 적은 글들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군요
축사 때문에 더러워지는 강물, 맛동산 다 먹을 때까지 걷는 거리를 생각히시는 모습
추운 날씨에도 밖에서 주무시는 모습...등등을 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좋은 정보 많이 챙겨 갑니다
잠자는건 괜찮은데 지나간길에 물이 드러울까 그게 걱정입니다.
산길에 안전 산행 하시구요 언제나 뜻깊은 산행 하시기 바래봅니다.
@배병만 그러셨군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 건강하셔서 아름다운 물 길 많이 소개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