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7일 어느덧이월의 끝자락에 서 있는날 강화문화원 황완익원장의 초대를 받고 참석하였다 오전10시30분 명진부폐 대강당에 580명 이 모였다 회원중에 우리 평화대사님 들도 다수 참석하셨고 중심 역할을 하고 계셨다 배충원 군의원과 최중찬 의원인사와 배준영국회의원도 축사를 하였다 평소 잘알고 지내는 감리교 생명교회 송태영 목사가 우리가곡 봄처녀 그리운 금강산을 열창해서 생 명의계절 봄기운을 느끼게 해주었다 점심은 김회장님과셋이 식사대접을 받고 양사면 한카페 대표인 조덕환 회장(감리교권사)의 초대로 커피을 나누며 윤회장과 함회장넷이모여 향후 평화와 통일운동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인근에 평화전망대가 있어서 방문하면서 지척에 북녘땅을 바라보며 자유없는 헐벗은 산하를 응시하며 하늘이 사람이 그토록 소원해온 통일이여 어서오라^^ 맘속으로 애타는 아픔을 억누르며 지금 이자리에서 자유를 누리는 나는 누구인가?
어쩌나 이나라가 두동강이 나서 오갈수없는 세윌이70년이 흐르건만 가슴저린 분단의 비극의 산하를 응시하면서 하늘이 소망했고 땅이 울부짖고 인간이 열망해온 통일의 그날이 어서오라~^ 이땅의 최북단에 살면서 더욱 무거운 역사의 책임을 느껴보는 시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