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인법인 한국문화예술진흥회는 12월11일 영주시 풍기읍 이근수(60세)씨를 인삼재배, 가공식품장인으로 선정 했다고 밝혔다.
2021년 식품분야의 식품장인 신청자 25명을 대상으로 서류, 현장 심사. 적합성 검토 전통성, 해당 분야 경력 및 활동 사항 계승 발전 필요성 보호가치, 2대 이상 전통적인 제조 방법을 전송 받은 숙련기술, 산업 발전 기여도, 산업화와 재배, 제품생산, 사회봉사활동 등에 대한 1,2차 서류심사를 통하여 재배, 제품생산 가공방법 등의 평가에서 인삼재배, 가공식품장인으로 선정 되었다.
이근수장인은 서울에서 대학을 마치고 전자계통에 종사 중 풍기에서 인삼농사를 짓고 계시던 부친께서 다리를 다치셔서 3남1녀 중 장남인 관계로 부친의 가업인 인삼농사에 대를 있게 되었다. 부친(故이삼승)씨는 60년간 인삼재배 농사에 종사하셨고 1979년도 재무부장관상, 1980년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셨다.
또한 이 장인은 인삼재배 33년의 노하우로 2004년부터 인삼재배 제조가공식품을 연구해 홍삼으로 만든 이안(愛)삼 화장품, 풍기인삼홍게간장, 등 인삼제품으로 상품과 식품을 병행하여 산업화 발전에 기여 하고 있다.
이근수장인은 이 영광은 부친께서 받아야 하는데 저가 이렇게 영광을 얻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인삼제품 생산에 더욱 심혈을 기우려 전통적인 장인의 정신으로 제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