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햐응~♡ 엑스맨 사랑해요 ♡ㅅ♡'
라는 마음으로 본 영화입니다.
전작의 화려한 액션 및 이펙트를 기대하시고 보면 크게 실망하실 것 입니다.
(울버린도 3초 밖에 안나와요!!)
엑스맨 시리즈의 시작을 이야기 한다지만,
뭔가 원래의 설정과는 미묘하게 엇갈리는 부분과
지리한 스토리텔링
전작에 비해 터무니없이 적은 액션ㅠ
게다가 출연하는 캐릭터들이 먼치킨급이라서
차라리 시시해져버린 전투내용!!
엑스맨을 좋아하는 저도 약간 지루했던 영화였습니다.
악당 여자 사람님이 So Hot하다던데 어디가 Hot한지도 모르겠었던......
나의 울버린을 돌려달란 말이다!!!!!!
용어 설명 :
먼치킨(munchkin)은 소설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난쟁이 '먼치킨'에서 유래되었으며, TRPG 게임등에서 '룰의 빈틈을 이용해 협력을 하지 않고 혼자서 모든것을 해결하며 게임 진행을 방해하는 게이머'를 뜻하는 단어로 사용되었다.
먼치킨이라는 것이 가지는 의미는 '갈등을 가져야 하는 상황에서, 갈등을 극단적으로 해결할 요소와 잠재력이 있는 갈등 해결자'이다. TRPG게임에서는 협력해서 미션을 이끌어야 하는데 협력없이 자기 마음대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게이머가 먼치킨이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게임이나 소설등에 나오는 캐릭터(주인공과 파티원)들이 솔플로 9서클 마법 난사하면서 드레곤 1000마리를 잡는다거나 원샷 올킬같은 식으로 극단적으로 센 경우를 일컬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