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자연 속으로 > 해수욕장·계곡 > 부산·울산·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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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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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접근성 ★★★ 주차 ★★★ 숙박 ★★★ 음식점 ★★★
여행 포인트
해운대해수욕장 동쪽에 있는 ‘동백섬’에도 가보자. 동백나무가 우거진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걷다 보면 시원한 나무그늘이 나오기도 하고 전망이 탁 트인 바다가 나오기도 한다. 가볍게 산책하기에 그만이다.
인파의 밀집도 면에서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곳이 해운대해수욕장이다. 동백섬에서 미포선착장에 이르기까지 광활한 해운대해수욕장이 전개된다. 해안을 따라 키재기를 하는 특급호텔들과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최신 스타일의 빌딩들, 아낌없이 원색의 강렬함을 발산하는 파라솔의 행렬, 수평선에 걸린 오륙도와 유람선, 시원하게 파도를 가르는 수상레저족, 백사장을 빈틈없이 메운 피서객들의 모습은 해운대해수욕장에서만 볼 수 있는 진풍경이다.
부산에는 광안리해수욕장·송정해수욕장·송도해수욕장·다대포해수욕장 등 유명한 해수욕장이 많다. 광안리해수욕장 주변에는 야외상설무대·바다빛미술관·수변공원·해변테마거리·노천카페 등이 있어 활력이 넘쳐나고 밤이면 해변에서 광안대교의 야경을 한껏 감상할 수 있다. 송정해수욕장은 해변의 길이가 1.2㎞ 정도이며 경사도가 완만해서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즐겨 찾는다.
한편, 부산 시내에는 광안대교의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여럿 있는데 해운대구 장산의 너덜바위에서 보는 경치가 그중에서도 손꼽힌다. 컨벤션센터 맞은편, 송정으로 넘어가는 길인 장산로를 따라가다 고가도로 아래에 약수암 가는 산길이 나온다. 약수암에는 승용차 5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오고 이곳에서 20분쯤 올라가면 암반 지형인 너덜바위가 나온다. 동백섬·센텀시티·벡스코·광안대교가 한눈에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