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남산면 강촌3리 구백양리역 앞 강변 뜰에서 2월 6일(월) 오전 11시 30분부터 강촌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열립니다.
춘천시 남산면 강촌 3리 주민(이장 신동원)들이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오전 점심식사(11:30~13:30)를 시작으로 윷놀이(14:00~16:00), 농악놀이(16:00~16:30), 자전거도로 안전기원제(16:30~17:30), 쥐불놀이 점화식(18:00), 소원등 날리기(18:00~18:30)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행사가 열리는 강변공연장은 '발뢰여울'이라 불리우는 강변가에 자리 잡아 1960~80년대까지 남산초등학교와 창촌중학교 학생들의 대표적인 소풍 장소로 각광을 받아 오던 추억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강촌유원지에서 열리던 강촌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가 지난 2007년 7회를 마지막으로 중단된 이후 이번 축제를 계기로 맥을 이어 강촌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 봅니다.
특히, 발뢰여울가에는 버들가지가 많이 자라 봄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호둘기축제를 구상해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회원님들, 아름아름 연락해서 가족들과 이웃들과 함께 참석하세요.
오시는 길 : 자동차 이용시 강촌교를 건너 구강촌역을 지나 150미터 지점(GS25)에서 좌회전 강변도로를 따라 2km 정도 가면 오른쪽 강변뜰이 행사장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