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테크노벨리 테크노파크공원>
햇살과 운중중천 시냇물과 천변과 적당히 가미된 인간의 인공이 좋다. 주변은 테크노밸리에 걸맞은 테크노 관련 산업체가 대부분이다. 어차피 IT를 떠날 수 없는 일상이라면, 이처럼 세련되게 공존하는 것이 최상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테크노는 잘 모르겠고, 자연공간으로는 운동, 산책, 멍때리기, 다 좋은 곳이다. 자전거도 탈 수 있다. 무엇보다 화려하진 않으나 단아하고 평화로운 풍광이 좋은 곳이다.
1. 방문지 대강
명칭 : 판교테크노파크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방문일 : 2023.9.23.
입장료 : 없음
2. 둘러보기
운중천변 이곳은 산책과 가벼운 운동에 딱 맞는 곳이다. 물도 제법 맑다. 조금 올라가면 금토천과 운중천이 합류해서 운중천으로 하나되는 곳에 이른다. 금토천은 운중천으로 흡수된다. 금토천과 갈라지는 곳은 화랑공원과 생태호수 생채림과 연결되어 있어 여기까지 계속하면 상당히 강도높은 운동과 걷기가 가능하다.
여기까지 보면 이곳이 한국 첨단산업의 핵심구역이라는 것을 알기 어렵다. 천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형 빌딩이 엔씨소프트 빌딩이라는 것을 알면 갸우뚱해진다. 이곳이 어디지? 더구나 이 빌딩 바로 아래를 중심으로 테크노파크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것이다. 이곳은 바로 테크노밸리, 운중천과 금토천을 낀 양안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다.
2012년에 개장한 테크노밸리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린다. 미국 실리콘벨리, 중국 북경의 중관촌보다 자연과의 친화력이나 주민들의 일상과의 밀착도가 한 수 위로 보인다. 미국 실리콘 밸리는 북경 중관촌은 둘 두 이만 못하다. 중관촌은 특히 상업적인 면모가 강해서 인간적 여유는 거의 없어 보인다. 가산디지털밸리 또한 빌딩숲이어서 자연과의 조화는 생각하기 어려운 공간이다.
아름답고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도회적 이미지가 강한 테크노밸리와 공원이 한국의 IT산업의 메카로 승승장구하기 바란다. 인간과 첨단산업의 본보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1) 소개 테크노벨리
국내 IT, BT 관련 기업들이 많이 입주한 상태이다. 판교테크노밸리 1지구에는 1,277개 기업이 입주하였고, 판교테크노밸리 2지구에는 365개의 기업이 입주하였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구로가산디지털밸리)에는 13,000여개 기업이 입주한 것에 비하면 절대적인 수는 적지만, 판교테크노밸리에는 삼성그룹, SK그룹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와 대기업급 IT 기업들이 대거 입주해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IT 기업으로는 안랩, 한글과컴퓨터, 아프리카TV같은 일반 소프트웨어 업체뿐만 아니라 다음카카오, 스마일게이트, 위메이드, 플레이위드, 엔씨소프트, 넥슨, 네오위즈, 웹젠, 블루홀 스튜디오[7], 로드컴플릿 등 게임 제작사들이 대거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하였다. 엔씨소프트는 2013년 8월에, 넥슨 코리아는 2013년 10월에 입주하였다. NHN이 네이버 주식회사와 NHN엔터테인먼트로 쪼개지면서 NHN엔터테인먼트도 입주했다. 모바일게임센터에 입주해있는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다크어벤저를 만든 불리언 게임즈 등이 있다. 2019년 9월에는 HP가 알파돔타워에 입주하였고 크래프톤 게임 회사도 알파돔타워 옆인 크래프톤 타워에 입주하였다. 기타 대기업 IT관련 계열사로는 포스코DX와 OK캐쉬백을 주관하며 디지털 콘텐츠 등을 담당하는 SK플래닛 등이 있다.
BT 기업으로는 SK바이오팜, SK케미칼, 차병원그룹 등이 입주해있다. 차병원그룹은 CMG제약과 차바이오텍, 차케어스, 차의과학대학교가 컨소시엄을 이루어 차바이오컴플렉스에 입주해 있다.(나무위키 전재)
개나리교. 도보로만 건널 수 있다.
동안교
운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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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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