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 신덕,상사봉- 도지봉 지리탐사 산행*2010.3.6.토*♣
2010년 3월 6일(토)
전북 임실군 신덕면 면사무소 집결
신덕면 면장의 상사봉과 상사암에 전해져 오는 전설과
지명의 유래 등을 설명듣고 면장.부면장 등 지역유지들과
우리 호남지리 탐사회와 산행시작.
봄비는 부슬부슬 ~~
9시40분 등산시작-
지도를 펴 보며 앞으로 진행 해야 할 방향을 정하고....
등산로 초입 상사암 방향으로 등반이 시작 됩니다.
출발부터 오늘 일기를 못 내 아쉬워하는 오태순 총무....
병풍바위 밑을 지나며~
이슬비가 조금씩 강하게 내리기 시작하며 안개는 짙어져 시야가 점점 좁아져오고......
상사봉 정상에서 신덕면 소재지를 조망 해 봅니다..
상사봉 엽에 붙어있는 "노적봉" 마치 가을 추수를 마치고 볏단을 쌓아 놓은 낱가리 모습인듯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네요.
다정한 정용채님 부부
카메라를 집어넣었다 뺏었다 하기를 수차레....갈수록 시야가 흐릿해져 좋은 경관을 찍을 수가 없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새만금 사업 본부장이신 정용채님과 저에 모습
산행 길가에서 만난 꽃한송이.....
너무 청초한 모습에 전 반하고 말았습니다.
개나리꽃이 아닌가요?
지금도 그 자리에 여전히 피어 있을겁니다.
산 정상 부근에 샘물터, 맷되지와 토끼등 야생동물이 먹었을 샘물 주위엔 짐승 발자국이 아주 많더군요
기전대학교 최병옥교수님과 정 본부장님..
여기가 종착점이네요.
물에 젖은 생쥐꼴은 아니지만
날씨만 좋았으면 참 좋았으리라 아쉬워 하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