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lN_GJnQP03Y
세월이 가면 - 최호섭 1988
노래:최호섭
작사:최명섭(최호섭 형)
작곡:최귀섭(최호섭 동생)
Rmks:
1.최호섭은 원래 음악인 집안이었다 함. 아버지는 한국 뮤지컬의 선구자인 작곡가 고(故) 최창권. 형(대학가요제 수상곡
‘연극이 끝난 후’를 쓴 최명섭)과 동생(원준희의 ‘사랑은 유리 같은 것’ 등을 쓴 최귀섭)이 음악 활동을 하는 것과 달리
오랫동안 은둔한 것은 ‘세월이 가면’의 벼락 인기로 너무 맣이 불러 성대가 결절되었기 때문이었다 함.
참고로 부친이 작곡한 '로보트 태권V'주제가를 직접 초등6학년 때 부르기도 했다 함.
2.'응답하라 1988'과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의 OST로 사용됨.
3.연인 사이에 어느새 이별이 다가왔음을 직감한 상황에서, 세월이 지난 후에도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을 기억해 달라고
연인에게 이야기하는 노래이며 개인적으로 가족 중에 매제가 이 노래를 맛깔스럽게 불러 몇번 배워보고자 시도하다가
높은 음역대 등 쉽지 않아 포기한 곡이기도 함.
그대 나를 위해 웃음을 보여도
허탈한 표정 감출순 없어
힘없이 뒤돌아서는 그대의 모습을
흐린 눈으로 바라만보네
나는 알고있어요 우리의 사랑이
이것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서로가 원한다 해도 영원할 순 없어요
저 흘러가는 시간 앞에서는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을
잊지말고 기억해줘요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을
잊지말고 기억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