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에 3번째 여행이다. 계속 프리미어 빌리지에서 묵다가 세일링클럽이 좋다고해서 가 보았다. (예약은 최소 3개월전에는 해야 가능) 우리를 맞이하는 접수처는 따로 없고 조식 먹는 식당에서 빨간쥬스를 주면 그걸 마시며 기다렸다가 숙소로 안내 되었다. 불편하고 어색했다. 식당엔 에어컨 설치가 안되어 있었고 선풍기 몇대가 돌아가고 있었다. 한마디로 열라 더워 열받았다. ㅋ 숙소는 2층구조로 계단으로 올라가면 방3개.. 아래는 빵빵한 에어컨이 돌아가고 개인 풀이 크고 길어서 좋았다. 음식을 해먹을 수도 있는것 같다. 세탁기도 있었다 .딸은 여기가 맘에 든다고 했다. 우리 부부는 조식 먹는 식당이 너무 덥고 오고 가는 길이 너무 더운 열기로 가득해서 세일링 클럽이 조금 불편 감이 있었다. 그나마 리조트안이 시원하고 풀이 좋아 다행이었다. 세일링클럽은 젊은 층들이 선호하는 그런 리조트 같다. 젊은층이 많았고 왁자왁자했다. 세일링클럽 불쇼는 예약해 놓고 둘러만 보고 안갔다 바닷가로 셔틀버스 타고 갔는데 덥고 분위기도 산만해서 더운데 불쇼를 볼 엄두도 안났다. 킹콩 마트에서 장보고 숙소로 와서 맛난거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