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일 이사야 64-66장 사론 새 하늘과 새땅 p.65 23.3.20
토기장이 간 구 – 새하는 새땅 기쁨 – 새하늘 새 땅 목표
“내가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늘 있듯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늘 있을 것이다.” 이사야서 66:22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
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이사야 64-66장까지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새 하늘과 새땅은 이사야와 요한 계시록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사 65장17절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계시록 21장1-2, 5절
21: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1: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21:5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새 하늘과 새땅은 다음과 같은 곳입니다
첫째 새 하늘과 새땅은 이전 것은 기억되지 않고 마음에 생각나지도 않는 곳입니다
둘째 새 하늘과 새 땅은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다시는 들리지 않는 곳입니다
셋째 새 하늘과 새 땅은 날수가 많지 못하여 죽는 어린 아이와 수한이 차지 못한 노인이 다시는 없는 곳입니다
넷째 새 하늘과 새 땅은 수고하여 얻은 것이 헛되지 않고 재난을 당하지 않는 곳입니다
다섯째 새 하늘과 새 땅은 사람들이 부르기 전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고 사람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하나님께서 들으시는 곳입니다
여섯째 새 하늘과 새 땅은 해함도 없고 상함도 없는 곳입니다
오늘의 말씀 이사야 64-66장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사론 아골 골짜기 시온 예루살렘 새하늘과 새 땅 다시스 룻 두발 야완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이사야입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남유다 백성들을 위해 하나님께 중보기도를 드립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먼저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합니다
이사야 64장3-4절
64:3 주께서 강림하사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두려운 일을 행하시던 그 때에 산들이 주 앞에서 진동하였사오니
64:4 주 외에는 자기를 앙망하는 자를 위하여 이런 일을 행한 신을 옛부터 들은 자도 없고 귀로 들은 자도 없고 눈으로 본 자도 없었나이다
이어서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 앞에 죄를 고백합니다
주께서 기쁘게 공의를 행하는 자와 주의 길에서 주를 기억하는 자를 선대하시거늘 우리가 범죄하므로 주께서 진노하셨사오며 이 현상이 이미 오래 되었사오니 우리가 어찌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사 64:5)
그리고 이어서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이 창조주이심을 찬양하며 남유다 백성들을 구원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64:8 그러나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
64:9 여호와여, 너무 분노하지 마시오며 죄악을 영원히 기억하지 마시옵소서 구하오니 보시옵소서 보시옵소서 우리는 다 주의 백성이니이다 (사 64:8-9)
앞서 이사야 29장에서 살펴 보았듯이 이사야 선지자는 남유다 백성들에게 토기장이를 비유로 들어 화를 내기도 했고 설득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사야 64장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토기장이와 비유로 하나님께 남유다 백성들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에 대해 하나님께서 다음과 같이 응답해 주십니다
첫째 하나님께서는 패역한 남유다를 향해서는 징계를 내리시고 이방 민족들에게는 구원의 은총을 내리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둘째 그럼에도 남유다 백성들 가운데 남은 자들은 보호하실 것이며 그들이 회복될 때에 광야 같이 변한 사론도 황폐한 아골 골짜기도 이스라엘 땅들이 회복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끝내 회개하지 않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사야 65장10절 사론은 양 떼의 우리가 되겠고 아골 골짜기는 소 떼가 눕는 곳이 되어 나를 찾은 내 백성의 소유가 되려니와
사론은 평지라는 뜻입니다 사론은 갈멜산에 욥바까지 지중해를 따라 펼쳐진 대평원으로 남북으로 약 80키로 미터 동서로 약 10키로미터에 이릅니다
사론은 다양한 풀과 꽃이 많고 목초지로 유명합니다
성경에서 사론은 비옥하고 풍요로움 신실하고 영화로움 등으로 상징되는 곳입니다
아골 골짜기에 아골은 괴로움 근심이라는 뜻입니다
아골은 여리고성 남쪽 골짜기로 유다 지파의 북쪽 경계이며 가나안 정복 때에 아간이 돌에 맞아 처형된 곳으로 유명합니다
아골 골짜기는 절망과 죽음의 땅이며 황폐한 처소였으나 이곳이 사론과 함께 이스라엘의 회복을 상징하는 곳으로 이사야가 예언하게 됩니다
계속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예배를 그동안 백성들이 얼마나 악하게 외식하며 드렸는지 구체적으로 책망하십니다
이사야 66장 3-4절
66:3 소를 잡아 드리는 것은 살인함과 다름이 없이 하고 어린 양으로 제사드리는 것은 개의 목을 꺾음과 다름이 없이 하며 드리는 예물은 돼지의 피와 다름이 없이 하고 분향하는 것은 우상을 찬송함과 다름이 없이 행하는 그들은 자기의 길을 택하며 그들의 마음은 가증한 것을 기뻐한즉
66:4 나 또한 유혹을 그들에게 택하여 주며 그들이 무서워하는 것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가 없으며 내가 말하여도 그들이 듣지 않고 오직 나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며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는 것을 택하였음이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는 외식하는 예배가 아닌 참된 예배를 기뻐하십니다 또한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이 크게 뉘우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두려워하는 자들을 돌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유다 백성들을 위한 이사야 선지자의 중보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섬기는 자들은 하나님의 위로를 받게 될 것이라고 응답해 주십니다
66:12 보라 내가 그에게 평강을 강 같이, 그에게 뭇 나라의 영광을 넘치는 시내 같이 주리니 너희가 그 성읍의 젖을 빨 것이며 너희가 옆에 안기며 그 무릎에서 놀 것이라
66:13 어머니가 자식을 위로함 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인즉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니
(사 66:12-13)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끝내 회개하지 않는 자들에 대한 최후 심판도 말씀하십니다
보라 여호와께서 불에 둘러싸여 강림하시리니 그의 수레들은 회오리바람 같으리로다 그가 혁혁한 위세로 노여움을 나타내시며 맹렬한 화염으로 책망하실 것이라 (사 66:15)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남은 자들은 하나님께 돌아와 하나님의 제사장과 레위인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모든 구원 받은 이들이 회복된 새 예루살렘에서 하나님께 예배 드리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늘과 땅을 향한 탄식으로 시작했던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이 드디어 대 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구원이지만 죄악을 일삼는 자들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징계를 내리는 것입니다
형식뿐인 제사가 난무하는 현실을 바라보시며 하나님께서는 죄의 대가인 심판을 말씀하셨지만 더 중요한 시온의 영광과 함께 펼쳐질 새 하늘과 새 땅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제국이나 우상의 헛것을 버리고 제사장 나라 사명을 찾고 궁극적으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해야 한다는 것이 이사야가 온 몸으로 전한 메시지의 핵심이었습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