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연단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26.03.25수(水)욥 23:10-14; 42:1-6; 42:12-17
▣오늘의 고백
“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이런 질문이 생깁니다. “나는 하나님을 잘 믿는데 왜 계속 어려움이 오는가?” 이 질문 앞에서 어떤 사람은 시험 들고, 어떤 사람은 낙심하고 어떤 사람은 결국 하나님을 떠납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은 분명히 말합니다. 연단은 실패가 아니라 과정이고, 저주가 아니라 축복의 통로입니다. “주님께 감사하여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시 118:1). 욥의 신앙은 우리 신앙의 좌표가 됩니다. 욥은 동방의 의인이지만 큰 연단을 받습니다. 전 재산이 불에 타고, 자식이 전부 다 죽고, 그는 중병에 걸렸는데 부인은 욕하며 떠납니다. 그러나 욥은 믿음으로 연단을 잘 극복합니다. “하나님은 내가 발 한 번 옮기는 것을 다 알고 계실 터이니, 나를 시험해 보시면 내게 흠이 없다는 것을 아실 수 있으련만”(욥 23:10)
▣하나님은 연단을 통해 우리를 정금처럼 만드십니다.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욥 23:10). 금은 불을 통과해야 순금이 됩니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환경이 좋을 때의 믿음, 형편이 편할 때의 신앙, 이것은 진짜가 아닐 수 있습니다. 연단 속에서 드러나는 믿음이 진짜입니다. 지금, 이 어려움은 하나님이 버리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다루고 계신 것입니다.
▣연단 속에서도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욥은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재산, 자녀, 건강, 관계까지 무너졌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고백합니다. “그분의 입술에서 나오는 계명을 어긴 일이 없고,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늘 마음속 깊이 간직하였건만” 환경은 무너졌지만, 말씀은 놓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승리의 비결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보다 말씀을 붙잡으면 상황보다 하나님을 붙잡으면 반드시 지나갑니다.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위로하심을 경험한다면 어떤 연단도 넉넉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연단은 회개와 믿음을 회복시키는 시간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제 주장을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잿더미 위에 앉아서 회개합니다”(욥 42:6). 처음에는 “나는 옳다” “나는 잘못 없다” 이렇게 말하던 욥이 연단을 지나면서 바뀝니다. “하나님, 내가 몰랐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다 안 줄 알았습니다” 연단의 목적은 우리를 낮추고 하나님을 높이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못하시는 일이 없으시다는 것을, 이제 저는 알았습니다. 주님의 계획은 어김없이 이루어진다는 것도, 저는 깨달았습니다”(욥 42:2). 욥은 그동안 친구들과 논란하고 믿음 없이 말하고 행한 것을 철저히 회개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제 주장을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잿더미 위에 앉아서 회개합니다”(욥 42:6). 성도는 자신의 앞날을 부정적으로 예측하지 말고, 환경을 바꾸어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연단의 끝에는 반드시 회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욥을 그냥 두지 않으시고 이전보다 더 큰 복을 주십니다. 배가의 회복입니다. 중요한 것은 연단은 끝이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끝이 아니라 과정입니다.
“하나님, 지금도 나를 다루고 계십니다” 이렇게 고백할 때 원망이 감사로, 낙심이 믿음으로, 실패가 축복으로 바뀝니다. “주님이 어떤 분이시라는 것을, 지금까지는 제가 귀로만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제가 제 눈으로 주님을 뵙습니다”(욥 42:5). 욥은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눈으로 보게 됩니다. 임재신앙입니다. 그는 배가의 복을 받습니다.
▣자기 점검
1. 나는 어려움 속에서 사람이나 혹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는가?
2. 말씀보다 환경을 더 크게 보고 두려워하는 것은 아닌지?
3. 연단을 통해 하나님이 지금 나를 다루신다는 믿음이 있는가?
▣삶의 적용
1. 어려움이 올 때 “하나님이 나를 다루고 계신다” 고백하기
2. 두려움을 주는 대상은 사단이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두려움 물리치기
3.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다는 것을 인정하기
And...
요즘 사순절 기간이라 사방으로 사단이 역사합니다. 그들의 목적은 마음을 흐트려 하나님에 대한 원망이나 사람을 원망하게 하고, 환경을 불평하도록 만듭니다. 이것은 거짓 자아에 속는 것입니다. 마음 지킴에 승리해야 합니다. 마음 지킴도 영적 전쟁이라 승리하면 하나님의 전리품이 있습니다.
기독교 신앙에서 연단은 하나의 과정입니다. 하나님은 성도 속에 있는 어둠을 환란을 통해 불로 태우십니다. 그리고 환란을 잘 극복한 사람을 정금같이 쓰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연단을 두려워하지 말고 훈련으로 잘 받아들여야 합니다. 감당할 만큼의 시련을 주셔서 인내를 배우게 하시고, 부족함이 없는 사람으로 만드십니다. 부족하면 부족함을 통해 사단이 침투하게 됩니다.
환란이 크면 클수록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이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 예기치 않은 시련이 올 때 환경의 종이 되지 말고 말씀의 종이 되어야 합니다. 말씀은 성도의 양식입니다. 날마다 양식을 먹고 강건해질 때 넉넉히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 대한 계획을 세우시고 우리 삶을 인도하십니다.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고난을 통해 연단의 훈련을 받았습니다. 물질, 사람과의 관계 등 인간이 겪어 볼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연단이었습니다. 그때 환경을 바라보았다면 도중에 삶을 포기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환경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니 연단을 허락하신 아버지의 뜻을 발견하였고, 인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연단 과정을 마친 후, 연단의 훈련을 받는 사람들을 만나게 하셔서 그들의 신앙을 돕는 헬퍼로 사용하고 계십니다.
나에게 오는 남다른 어려움은 하나님이 쓰시겠다는 신호입니다. 그러므로 오히려 연단이 온 것이 감사합니다. 이 세상에는 의미 없이 살다 죽는 사람이 너무 많지만, 그래도 의미 있는 삶을 살도록 하나님께서 선택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속성이 사랑이라는 것을 믿으니 어떤 어려움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연단을 두려워하지 않고, 감사할 때 그 기간이 짧아집니다. ‘감사’란 대상에 대한 무한 신뢰입니다. 주님은 주님 자신을 신뢰하는 사람에게 넉넉히 승리할 수 있도록 도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삶을 섭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연단을 잘 극복하여 배가의 축복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연단 앞에서 두려워하고 흔들렸던 저를 용서하소서.
지금의 상황이 끝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길 속에 있는 과정임을 믿게 하소서
말씀을 붙잡게 하시고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을 보게 하소서
연단을 통해 나를 정금같이 빚어주시고
결국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 시간 너의 맘속에
https://youtu.be/DcuR7t7JJv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