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가덕도 석양 풍경과 낙동강하구 연안사주를 감상할 수 있는 아미산전망대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있는 낙동강하구 아미산전망대는
방문할 때마다 날씨가 좋지 않아서 낙동강 하구의 갯벌과 모래톱을
제대로 보지를 못해서 아쉬움이 항상 남아 있다.
낙동강하구 아미산전망대는 세월이 빚은 축복의 땅인 모래섬과
석양이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부산 명소이다.
아미산전망대는 건물 외벽을 이용해서 지상에서 옥상까지
걸어 올라가는 관람길이 마련되어 있다.(부산 가볼만 한 곳)
낙동강 하구의 삼각주인 연안사주
하천의 하구나 바닷가에 모래나 자갈이 쌓여서
수면위로 드러난 모래톱을 연안사주라고 한다.
아미산전망대의 관람포인트는
낙동강 하구의 삼각주인 연안사주와 철새도래지, 아름다운 석양모습이다.
낙동강하구 아미산전망대 앞에는 맹금머리등, 백합등, 도요등,
대마등, 장자도, 신자도, 진우도라고 불리는 연안사주가 있다.
낙동강 하구의 모래톱은 매년 살아 움직이듯이 지형이 변하고 있으며,
풍부한 먹이가 있어서 철새들이 사시사찰 찾아오기 때문에 좋은 구경거리가 되고 있다.
몰운대 성당
아미산전망대에서 바라 본 몰운대 모습
동백꽃이 꽃을 피우기 위하여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낙동강하구 아미산전망대 주변을 구경한 후에 전시관 안으로 들어 가본다.
아미산전망대 2층 상설전시관에는 4개의 존으로 구분하여
"세월의 빚은 축복의 땅, 모래섬"에 대하여 전시 및 설명이 잘 되어 있다.
아미산전망대는 모래섬, 철새, 낙조 등 천혜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며,
낙동강 하구 지형, 지질에 대한 자료를 알기 쉽게 전시하고 있는 전망대이다.
다대포는 옛부터 왜구를 막기 위한 군사적 요충지로 중요시 되었다.
임진왜란 이후에도 경상좌도 7진 중의 하나가 되었는데,
부산진과 함께 다른 진보다 더 중시되어 다른 진보다 2배의 병선을 보유하였다.
왜군과 싸워 대승을 거둔 부산포해전, 가락산 죽도왜성,
다대포전투에 대하여 현장감 있게 역사자료를 설명하고 전시해 놓았다.
금방이라도 하늘 높이 올라갈 것은 말똥가리
망원경을 통해서 보며는 더 가까이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을숙도에서 멀리 가덕도까지 이어지는 낙동강 하구의 광활한 갯벌과
모래톱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3층에는 카페테리아와 기프트숍이 있어서
커피와 음료 등 간단한 다과를 즐기면서 낙동강 하구의 아름다운 모습과
기프트숍에서는 자체 제작한 기념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바닷가 옆으로 쭉 뻗은 신평장림산업단지 모습도 무척이나 아름답고
나즈막한 산꼭대기 위에 아파트 풍경도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인 것 같다.
아미산전망대는 2011 부산다운건축상 대상과
2011년 부산건축대전 완공건축 BEST 7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건축물이다.
낙동강하구 아미산전망대
찾아가는 길 :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낙조2길 77
전화 : 051) 265 - 6863~6864
첫댓글 전망대에서의 커피한잔이 그립습니다^^
커피를 마시면서 일몰을 구경하며는 끝내줄 것 같습니다^^^
잘보고갑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