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맛집/공주맛집/동학사맛집)계룡산맛집 동다송, 초의선사의 동다송에서 상호가 유래.
공주의 계룡산 동학사 들어가는 입구에 가면 동다송 간판을 만날 수 있다. 현대판 초의선사를 꿈꾸는 이는 동다송 김건주사장님이다. 차와 식사를 할 수 있는 동다송은 먼저 그 옥호가 궁금하다. 동다송은 다성으로 불리는 초의선사의 이야기가 전한다. 정조의 부마인 홍현주는 우리차에 대해 궁금하여 진도부사 변지하를 통해 초의선사에게 물음을 청하였다. 그에 대한 답으로 초의선사는 게송 형식으로 지었다는 동다송, 그 뜻을 보면 ‘우리나라 차에 대한 칭송’으로 풀이할 수 있다. 이만큼 전통차와 우리 음식을 연구하고 요리하는 공주맛집 '동다송'은 딱 안성맞춤의 옥호로 너무 잘 어울린다.
☞(충남맛집/공주맛집/동학사맛집)계룡산맛집 동다송, 공주맛집 18미의 동다송 연잎밥 정식에 깜놀.
현재의 김사장님을 있게한 것은 부친의 영양이 컷다. 부친께서 산에서 캐온 약초로 차를 만들거나 약술을 빗어 드시는 것을 보고 자랐다. 부친의 그런 모습을 보고 자연스럽게 고향의 반포면에 있는 계룡산을 아버지와 다니며 약초 공부를 하게 되었다는 김사장님. 고집스럽게 약초와 인연을 이어오다보니 현재는 전남 보성 인근에 5000평의 녹차밭을 구입하여 차와는 끊을 수 없게 되었다. 동다송에는 전통차만 취급하는게 아니다. 이집의 연잎밥은 공주맛집 18미에서도 격찬을 하여 소개를 받고 찾아갔다.
동다송의 모든 음식은 김사장님이 직접 손을 거쳐 나오며 화학조미료는 일체 사용을 하지 않는다는 건강 음식이다. 동다송의 연잎밥은 월래 스님들이 먼거리를 이동할때 음식의 변질을 막기 위해 밥을 연잎에 싸 다닌것에 유래를 하지만 지금은 그런 용도보다는 연잎의 효능등에 더 주한점을 둔 건강식으로 다양한 음식에 맛있게 먹고 건강을 챙기는데 있다.
동다송의 음식은 맛만을 추구하지 않는다. 하나하나 음식을 정성으로 만들어 음식의 미각과 눈으로 맛을 느낄수 있도록 시각도 모두 만족시켜주도록한다. 연잎밥은 은행, 잣, 콩, 팥, 대추, 연씨앗에 찹쌀 70%와 맵쌀을 30% 섞어 30분간 찐다. 연잎밥은 따뜻할때 먹는다면 연잎향을 느끼며 맛이는 연잎밥을 먹을 수 있다. 연잎의 효능을 보면 "피를 맑게하고 혈압도 낮추어주어 화를 다스리게 한다며 밥이 아니라 약"이라 생각해달라는 사장님.
모든 음식을 화학조미료가 첨가되지 않는 음식을 만들다 보니 39종류의 효소를 가지고 음식을 요리한다. 그의 주방 한켠에는 효소와 장아찌를 담은 큰 항아리가 줄지어서 있는 모습에 놀라게된다. 쌈장소스에 키위를 발효시켜 효소와 갈아 된장과 섞어서 사용을 하는 음식, 사과와 파인애플도 효소와 섞어 갈아서 나오는 음식에다 단호박과 고구마를 섞어 요리한 음식등을 모두 한상에서 만날 수 있다.
나물과 장아찌는 민들레, 뽕잎나물, 당귀, 도라지 등 야생 산야초를 계절에 따라 재취를 하여 9~21종류까지 만들어 사용을 한다. 그때문에 그때그때 나물종류가 달라지며 장아찌 또한 일주일간격으로 돌아가며 식탁에 차려진다. 이곳에는 손님에게 제공하는 생수도 나오지 않는다. 언제나 따뜻한 뽕잎차를 우려서 나오며 커피는 제공하지 않아 음식점안 자판기에서 직접 뽑아서 먹을 수 있도록하였다. 필자가 방문을 하였을때는 후식으로 따뜻한 감잎차가 나왔다. 쌀쌀한 요즘 날씨에 감기 예방으로 최고로 보인다.
◆공주 계룡산 동학사 맛집 동다송 영업정보◆
상호:다야원, 동다송
주소: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계룡산 동학사 입구
전화:042-825-0531
메뉴:연잎밥 정식,능이오리백숙, 능이 토종백숙, 뽕나무 능이 삼계탕, 발효차, 뽕잎차, 감잎차, 녹차외
주차장 유
"한 잔의 차와 내 뜻 아는 벗있으면 하늘 끝에 있어도 외롭지 않네"
첫댓글 밥상이 꽃처럼 예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