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많아도, 건강해도, 사람들의 알 수 없는 불안감은 해결할 수가 없다...
사람이라는 형상에 구속되어 있는 한 이 불안감을 떨쳐낼 수는 없다...
죽음이라는 무의식적인 기원에서 오는 이불안감은 죽음을 해결하지 않으면 결코 해결할 수가 없다...
명상을 통해 잠시나마 해결할 수는 있지만... 근본적으로 해결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대가 부처가 된다면, 이 모든 불안감에서 해방될 수가 있다...
여전히 육체가 나라는 생각에서 이 불안감은 시작된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이 두려움은 발을 붙일 수가 없다...
그러나 평범한 범인들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는 없다...
이 근본적인 두려움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부처가 되는 수밖에 없다...
덧없는 세월은 빠르고, 몸은 아침이슬과 같고, 목숨은 지는 해와 같다.
오늘은 살아있다 하더라도 내일을 보장하기 어려우니... 자꾸만 뒤로 미루지 말고 어서 빨리 이 공부를 끝마쳐야 한다.
세상의 善에 의지하더라도 세 갈래의 괴로운 윤회를 벗어나 천상계와 인간에서 훌륭한 과보를 얻어 온갖 쾌락을 누리거늘,
하물며, 이 최상승의 불법의 법문을 잠깐만 믿더라도 이루어지는 그 공덕은 세상의 어떤 비유로도 그 조그만 부분이나마
설명할 수가 없다...
만약에 부처를 얻고자 한다면, 형상은 실체가 아니니... 몸뚱이를 단박에 놓아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