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박지성이 누구야?” 개그맨 이승윤, 12년 째 문명과 담쌓은 원시의 자연인을 만나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는 온갖 스트레스를 안고 사는 도시인이 원시의 삶 속 자연인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자연 다큐멘터리이자 100% 리얼 휴먼 스토리이다. 지난 1편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원시의 삶을 사는, 자연인을 만난 이승윤 (개그맨), 그가 두 번째 자연인을 찾아 나섰다! 크고 작은 봉우리가 사면을 에워싸고 험준한 계곡을 이루는 백운산. 그 봉우리, 봉우리 사이에 두 번째 자연인이 있다. 김치근씨이다. 그의 나이는 54살이다. 문명과 담을 쌓고 깊은 산중에 산 지 12년 째!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만한 ‘김연아’'박지성’ 조차 모른 채..
TV, 라디오, 전기도 수도도 가스도 없는 오지산중에서 황토와 통나무로 손수 집을 짓고, 모든 것을 자연으로부터 자급자족하며 살아간다. 덫에 걸린 고라니를 손질해 생으로 먹고, 물고기를 생으로 잡아먹는 등 진정한 야생 속 식생활에서부터 입는 것 자는 것까지 끊임없이 이어지는 문화충격,
동거 속에서 펼쳐지는 갈등과 화해, 그리고 자연인의 속 깊은 사연을 통해 그의 삶과 삶의 지혜, 가진 것 없이도 행복한 행복 비결을 깨달아간다. 오직 자연에서 주는 것으로 자연을 일구며 살아가는 자연인 김치근 씨. 그의 이야기는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 2회 프로그램으로 2012년 9월 12일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