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실행단 인사 및 지난 회의록 공유 ○ 5차 간담회 공유 (배민경 위원) - 중부여성발전센터 이용자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함. 연령대가 높고 센터직원들과 관 계가 원만하신 분들이 많았음. - 간담회를 통해 들은 의견 <가치에 대한 의견> ⚫ ‘여성 센터’라는 이름이 남성에게는 벽이 될 수 있음. ⚫ 남성과 여성 모두 위하는 것을 추구했으면 함. ⚫ 여성의 다양성 인정. (전업주부뿐 아니라 다양한 여성이 존재함을 인정) ⚫ 여성 혐오의 심각성 인식. <운영에 대한 의견> ⚫ 주민들의 의견 반영하는 운영위원회가 만들어지기를 바람. ⚫ 아침이나 퇴근 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시간을 넓게 설정 ⚫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설치 ⚫ 모든 세대가 이용가능한 곳이길 바람 ⚫ 모임방이 필요함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 ⚫ 가정 내 성 역할에 대한 교육 필요 ⚫ 노인이나 여성에 대한 이해를 위한 체험 필요 ⚫ 배움을 일방적으로 받는 것이 아닌 쌍방향으로 교환할 수 있는 곳이 되기를 희망 ⚫ 가벼운 심리상담이나 일상의 법률 자문 ⚫ 개인으로서 나를 찾는 프로그램 필요
2. 간담회를 통한 센터 운영안(초안) - 좋은 내용이지만 구체화되지 않았음. 운영비, 치매센터의 여유롭지 않은 공간 등 현실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 많음. (이연화 과장) - 주민들의 의견과 행정이 거리가 있다는 것을 유념하고, 전체를 반영할 수는 없지만 중복되는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간담회의 목적임. (구은경 위원) - 마포여성센터를 관공서의 느낌으로 생각하지는 않음. 주민 공간과 관공서의 중간 느낌. (박신연숙 위원) - 독일의 마더 센터의 특징은 주민 100명이 열쇠를 가지고 개방적으로 운영했다는 것. 이처럼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게 하면 좋을 것. (박신연숙 위원) - 이상적으로 실현되는 경우가 잘 없음. 수익구조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어려움. (이연화 과장) - 여성의 생애 주기에 맞춰 운영 시간대를 다양하게 하는 것은 공감이 감. (이연화 과장) - 시민의식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교육으로 바꿔나가야 함. 센터의 근무시간은 유연하게 하고 다양한 청년, 노인 일자리를 활용하여 자원을 확대하는 방법도 있음. (이정미 위원) - 우려되는 부분은 안전 문제임. 자율성이 있다고 해서 완전히 풀지는 않고 어느 정도 질서가 필요함. 운영하면서 고민해야 할 문제.(최은영 팀장) - 지금 협치회의의 목적은 사업의 카테고리를 정하기 위한 것, 프로그램을 디테일하게 짜는 것이 아님. 그래서 중복적인 의견을 모아 사업의 초안을 만들어 제안한 것.(구은경 위원) - 초안에 대한 부가설명(구은경 위원): ⚫목적: 교육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채널역할을 하는 다양성과 세대를 넘나드는 성평등 커뮤니티. ⚫공간: 1층은 개방성이 있는 공간으로! ‘동네언니 상담소’는 법률이나 심리 상담과 관련된, 초 기 진입 상담의 역할이 될 수 있는 곳으로! ⚫교육: 교육은 체험, 인식 각자 필요한 영역으로 나눠서. 세대별 적합한 학습 방법도 고려 필요. 일방적인 교육보다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아카이빙 필요 - 중부 여성발전센터나 주변의 관련 기관과 중복되는 사업이 있는지?(이연화 과장) : 없음. (구은경 위원) -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기관에서 하는 사업과 차별화되는 색깔을 지닐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함. (이연화 과장) - 공유 작업장의 경우 경력단절여성이 재능을 다시 키울 수 있는 공간, 재능을 개발하고 일자리 센터와 연결되는 공간으로 만들면 좋을 듯. (이연화 과장) - 상담소가 뚜렷한 색깔을 가져야 할 듯함. 특화된 상담 분야를 만드는 것 필요. (이연화 과장) - 특화를 시키려면 전문 상담원을 배치해야 하는데 그것은 ‘동네 언니 상담소’의 컨셉이 아님. 예산 세팅이 그렇게 안됨. 전문적인 상담이 아니라 다음 단계로 연결할 수 있는 기초적인 상담 플랫폼임. (이정미 위원) - 요일별 콘텐츠로 법률 홈닥터 상담을 하는 것은 어떨지 제안(최은영 과장) : 이미 구청에 홈닥터가 있음(이정미 위원) - 특화 컨텐츠로 ‘황혼이혼 준비 교실’ 제안. (최은영 팀장, 이연화 과장) - 홈페이지 구축에는 비용이 많이 들어감. 구청에서 만드는 것이니 관공서 수준의 홈페이지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예산 책정을 하는데에 어려움이 있을 듯.(이연화 과장) - 홈페이지 비용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비용이 들지 않아서 걱정하지 않아도 됨. (배민경, 구은경, 이정미 위원) - 스튜디오 관련해서는 방음 처리 필요. - 공유주방: 긍정적으로 생각. 아빠들을 위한 요리 교실 같은 프로그램도 좋을 듯함. 다양한 사업을 넣을 수 있음.(이연화 과장) - 건축사에게 말씀드릴 것)중부여성발전센터의 경우 조리실 리모델링을 통해 1인 1조리대로 변경했는데 방역 관련이나 안전 설계가 잘 들어가도록 해야함.(박주경 위원) - 현재 중부여성발전센터의 1인 1조리대는 강사용 조리대 하나, 수강생용 20개가 들어가 있음. - 공유주방을 파티룸처럼 쓰면 좋을 듯.(이연화 과장) - 공유주방은 코로나 때문에 배달만 하는 식당에서 많이 씀. 그런 식으로 활용하면 좋을 듯. (이정미 워원) - 여성분들 중 1인 창업을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사업자 등록증을 낼 때 공간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할 수 있을 것.(이연화 과장) -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비영리 단체에게 주소지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좋을 듯함. (박신연숙 위원) - 주소지 제공은 법적인 검토가 필요함.(이연화 과장)
▶ 화장실 관련 논의 - 도봉 여성 센터의 경우 일반적인 화장실 중간에 가족 화장실이 있음. (구은경 위원) - 성중립 화장실은 상징성은 있으나 실용성이 떨어질 수 있음. 보통 건물에는 여성 화장실이 더 많은데 치매센터 건물이 크지 않음. 사람마다 다르나 여성들이 불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여성화장실 수를 늘리고 남자화장실을 적정수로 배치하는 게 낫다고 생각함. 설계하면서 논의 더 필요. (이연화 과장) - 성 중립이라는 말을 바꿔 모두의 화장실로 하는 것이 좋을 듯.(최은영 팀장) - 모두의 화장실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보임. 장애인 법에 위반될 듯.(이정미 위원) - 건물 규모가 반드시 배리어 프리를 해야 하는 건물은 아님. 넣을 수 있는 것은 넣어야 하겠지만 너무 공간이 안 나옴. (이연화 과장)
▶ 명칭 - ‘다함께 센터’와 같은 명칭은 흔함. - 추후 이름을 공모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이정미 위원) - 센터의 특징이 잡히면 그때 정하기로 함.
3. 건축설계 간담회 (강영란 건축설계사) - 위치: 주변에 학교가 많고 주거지가 많아 접근성이 양호함. 지리적으로 코너에 위치하 여 정체성을 부여하기에도 좋은 위치. - 2003년 리모델링을 진행한 적이 있음. - 면적: 한층에 44평, 3개층. 옥상 사용도 생각의 여지가 있음. - 건물 수명이나 에너지 효율을 보면 예산을 보태 신축을 하는 게 나을 수 있음. - 컨셉은 아직 결정을 못했지만 지속가능함에 중점을 두고자 함. 여성센터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개방감과 투명함, 접근성을 도모. - 사용 재료는 파사드와 환경 친화적인 재료로 사용하고자 함. - 현황분석: 주재료가 화재에 취약한 드라이비트이기 때문에 새 걸로 교체 필요가 있음. 오래되어 파손된 나무 등을 개선할 필요가 있음. 교체 시 현행 단열 성능 기준을 준수해야 함 – 예산에 한계 있을 수 있음. 부서와 협의하며 예산에 따라 자세한 교체 여부 결정 예정. - 사례조사: ⚫ 신원동 복합청사 친환경 소재인 벽돌을 이용해 리모델링한 사례. 기법의 변화를 통해 저예산이면서도 새롭게 리뉴얼함. ⚫ 가회동 주민센터 테라코타 가벽을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공사비를 절감함. → 사례들의 공통점: 흙이라는 재료로 어떻게 만들어 붙이냐에 따라서 얼굴을 달리할 수 있음. - 내부현황분석: 전체적으로 노후화. 각 층의 특징이 느껴지진 않았음. ⚫ 옥상을 통해 부족한 공간을 활용 가능해 보임. ⚫ 화장실: 장애인 휠체어 이동에 필요한 1.2m가 안나올 듯하지만 최대한 검토 예정. ⚫ 계단: 상태는 괜찮으나 단열, 미관적 부분 개선 필요 - 우수 사례 분석: ⚫ 도봉 여성센터: 경제활동을 통한 여성의 주체적인 삶과 리더로서의 사회 참여라는 비전으로 운영. 1층에 개방공간(카페, 상담공간, 센터주체). 2층과 3층에 교육실 공간. 특징) 4층에 유아, 어린이 중심의 활동 공간. ⚫ 노원 여성교육센터: ‘서로’를 강조하는 비전을 바탕으로 마을 주민회라는 주체가 운영. 1층 환경미화원 쉼터, 북카페. 2,3,4층은 강의실의 특징은 기초교육을 위주로 한다는 특징을 가짐. 규모가 작은데 주로 20석에서 15석 정도의 강의실 운영. 도시락 카페 9석. ⚫서대문 여성이룸센터: 서대문 문화체육관 지하를 리모델링한 사례. 4차 산업 위주의 교육을 한다는 것이 차별점. 지하 1층 한 개 층이라 다목적 홀이라고 하는 카페 공간에 모두 모일 수 있도록 함. - 내부계획 ⚫단점: 동선이 좁아 경사로를 만들 수 없음. 건축적으로 해결 필요. 건물 중앙에 주출입구가 있으면 자칫 관공서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음. - 꼭 확보해 두어야 하는 면적이 있는 공간은 알려주시기 바람. - 일정 공유도 부탁. ○ 관련 논의 - 사례 조사를 보면 모두 색깔을 가지고 있음. 우리의 색깔이 뭔지 정해야함 함. 예를 들어 교육 주제 같은 것. (이연화 과장) - 예를 들어 ‘다름에 대해 배우는 곳’ 처럼 슬로건을 만드는 것이 좋을 듯.(구은경 위원) - 물리적인 자료 데이터가 있어야 하니 도면을 보고 큰 위치를 정해주길 부탁. (김영란 설계사) - 다음주 수요일까지 의견을 모아주시면 그동안 집행부에서도 고민해서 최종본 만들어 공유하겠음.(이연화 과장) - 5평, 4.5평 정도 면적의 소모임 공간이 두 개 정도 나옴. 위층에 20명 정도 들어갈 공간 나옴. (건축설계사) - 공간이 좁으니까 가변적인 공간으로 넣었으면 함. (이정미 위원) - 가변형 공간은 장단점이 있음. ⚫장점: 유동성. ⚫단점: 방음이 안됨. - 스튜디오 두 개가 나옴. (건축설계사) → 스튜디오는 최소 한 개, 클 필요는 없음. - 상담실의 개수 질의(건축설계사) : 상담실로만 세팅하지 않고 여러 공간으로 쓸 수 있게! 완벽하게 프라이빗한 공간일 필요는 없을 듯. (이정미 위원) - 사무실 상주 인원 질의(건축설계사): 4-6명. - 공유주방은 크지 않아도 괜찮음. - 모임방이 많고 크기도 다양했으면 함. (박신연숙 위원) - 동아리방이 잘되어있어야 상시적으로 이용, 이용주민이 늘 수 있음. - 상담실은 개별적으로 운영하는지 질의(건축설계사): 개별적으로 운영. -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60석, 오전/오후 4시간 단위로 대여 가능. 가격 1만원. 커뮤니티 룸이 지하에도 있고 4층에도 있음. 15명정도 들어가는 룸은 무료로 개방. 이런 식으로 요금에 차등을 둬야 함.(박신연숙 위원)
* 공지사항 - 2기 협치마포 내일을 그려보는 “협치마포! 한 뼘 성장을 위한 온라인 공론장!” : 대상 – 마포구협치위원/민관협치사업 실행단 : 10월 18일 2시~5시/ 10월 21일 2~5시 - 4가지 주제별 2023 의제공론장 : 11/8, 11/11, 11/15, 11/18
4. 다음 간담회 관련 논의 - 지난 논의에서 결정된 사항: 청소년과 남성을 대상으로. ⚫ 청소년:청소년 문화의 집, 혁신교육지구 청소년위원회, 마포 청소년 문화센터 유스나루 동아리 연락.(이정미위원 컨택해보기로함) ⚫ 남성: 성미산 마을 아빠 페미 모임 연락.(정광숙지원관 컨택해보기로 함) - 다음 협치 회의 전에 두 개의 간담회 진행해보기로 함.
5. 다음 회의 날짜와 시간 - 11월 4일 목요일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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