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수행하는곳인데 ,
자주는 아니고 가끔 전수자들 중에 자신의 가족과 지인들의 문제를 이곳에서 원격으로 해결해달라는 분들이 있다.
정신적인 문제 이며 육체적인 문제 이며 심지어는 영적인 퇴마 까지도 ..,
.
수행장은 절이나 사당이 아니다.
그런건 병원이나 절 또는 무당을 찾아갔으면 한다.
물론 전수자 문제는 이곳수행을 하였기에 도움을 줘야 옳다.
하지만 이곳과 전혀 상관도 없는 엉뚱한 사람의 업과 정신적인 문제 , 육체적인 문제를 해결 해주기를 바란다.
차라리 수행을 하여 스스로 고쳐나가고 업을 풀수 있도록 이곳으로 데리고 온다면 얼마던지 환영한다.
그렇지 않고 전화상으로 무조껀 해결해달라 땡깡 부리며 안해주면 서운해 하는일이 없었으면 한다.
이러한 행동은 예의도 없고 도리에 안맞는 무지한 행동이다.
지난 십여년을 수행하며 이러한 경우를 많이 당해왔고 이러함에 서운한 감정으로 이곳을 떠난이도 상당히 많다.
심지어 죽어가는 사람 살려달라고도 한다.
그래도 원칙은 하나이다.
자신의 업은 스스로 풀어야지 누군가가 해줘서는 더욱 강한 업이 찾아올것이니 ,
이곳에서 수행으로 풀게 하는게 낫다 .
그건 전수받은 전수자 스스로가 더 잘알고 있기에 ~
수행하여 업을 풀고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 할려면 , 적어도 정신 멀쩡하고 몸 움직일수 있을때 해야한다.
중환자실에 누워 후회한들 그 의미는 없다.
첫댓글 각자가 지닌 문제들, 그것들을 기공으로 해결하고자 오는거죠.
복잡하게 생각할거없이 학교에서 문제푸는법 배우고 시험때 내머리속에 든걸로 정답찾아가는거라고 보면 되고요.
다만 여기는 공식을 알려주는거지 응용식까지 다 알려주진 못하는거니 각자 자신만의 응용식을 갈고닦아서 정답찾는거고요.
그 응용하는법조차 해달라 부탁하면 공식을 알려준 의미가 없고, 문제지들고 풀어달라는 사람만 늘어나면 그것도 한두명이어야지 백단위 넘어가면 피곤함만 급증하고..
지닌문제들을 안풀고 남에게 넘기면 앞으로 다시 그러한 문제가 생길때, 그리고 남들 또한 없을때 좌절되니 스스로 풀고 자신의 앞을 개척하는게 훨씬 멋질거라 생각합니다.
이런느낌으로보면 책임을 진다는게 꼭 나쁜것만은 아니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