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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飛龍비룡 辛鐘洙신종수 總務총무님 提供제공.
| 莊子장자(內篇내편, 外篇외편, 雜篇잡편)의 總총 33篇편 | |
| 內篇 내편 01 ~ 07 (7 篇편) | 01. 逍遙遊(소요유, 휠휠 날아 自由자유롭게 노닐다.) 02. 齊物論(제물론, 事物사물을 고르게 하다) 03. 養生主(양생주, 生命생명을 북돋우는 데 重要중요한 일들) 04. 人間世(인간세, 사람 사는 世上세상) 05. 德充符(덕충부, 德덕이 가득함을 表示표시) 06. 大宗師(대종사, 큰 스승) 07. 應帝王(응제왕, 皇帝황제와 임금의 資格자격) |
| 外篇 외편 08 ~ 22 (15 篇편) | 08. 騈拇(변무, 仁義德性인의덕성의 尊重존중과 論理논리는 쓸데없다.) 09. 馬蹄(마제, 自然자연에 맡겨 되는대로 내버려두어라.) 10. 胠篋(거협, 防備방비가 逆역으로 남을 돕게 된다.) 11. 在宥(재유, 天下천하는 人爲的인위적으로 다스려서는 안된다.) 12. 天地(천지, 君子군자란 어떤 사람인가) 13. 天道(천도, 고요히 마음을 비워야 올바른 삶을 누린다.) 14. 天運(천운, 狀況상황이란) 15. 刻意(각의, 便安편안하고 間斷간단하고 淡淡담담히 살면 근심 걱정이 없다.) 16. 繕性(선성, 人爲的인위적인 智慧지혜로 世上세상은 混亂혼란에 빠졌다.) 17. 秋水(추수, 눈앞의 對象대상에만 執着집착하는 것은 잘못이다.) 18. 至樂(지락, 絕對的절대적인 價値가치란 없는 것이다.) 19. 達生(달생, 肉體육체를 保養보양하는 것은 삶을 기르는 것이 아니다.) 20. 山木(산목, 執着집착 없이 變化변화하며 中間중간에 處처한다.) 21. 田子方(전자방, 完全완전한 德덕 없이는 모든 外物외물이 災害재해의 原因원인이 된다.) 22. 知北遊(지북유, 道도를 말하는 사람은 道도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
| 雜篇 잡편 23 ~ 33 (11 篇편) 총 33 篇편 | 23. 庚桑楚(경상초, 至極지극한 사람은 自身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24. 徐无鬼(서무귀, 사람의 괴로움은 富貴부귀에 依의한 것이 아니다.) 25. 則陽(칙양, 智慧지혜에 依支의지하면 근심만이 생긴다.) 26. 外物(외물, 믿지 못할 世上세상일에 사로잡히지 마라.) 27. 寓言(우언, 親친아버지는 아들의 仲媒중매를 설 수가 없다.) 28. 讓王(양왕, 百姓백성을 위해 百姓백성을 害해치지 마라.) 29. 盜跖(도척, 公子공자 盜跖도척을 說得설득하러 가다.) 30. 說劍(설검, 天子천자의 칼, 諸侯제후의 칼, 庶民서민의 칼) 31. 漁父(어부, 自身자신의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일.) 32. 列禦寇(열어구, 사람들이 따르도록 하는 것은 좋지 않다.) 33. 天下(천하, 道도는 元來원래 하나이다.) |
| 莊子장자 內篇내편 第07篇 應帝王(응제왕) 目次목차 |
| 原文원문과 飜譯번역은 章장으로 構成구성됨.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68550468 |
| 01[장자(내편)] 第07篇 應帝王(응제왕: 01. 얽매이지도 않고 아무것도 모른다.(01/09)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68550468 |
| 02[장자(내편)] 第07篇 應帝王(응제왕: 02. 世上세상은 強壓강압에 依의해 다스려지지 않는다.(02/09)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69143459 |
| 03[장자(내편)] 第07篇 應帝王(응제왕: 03. 私私사사로운 慾心욕심을 容納용납하지 않아야 한다.(03/09)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69544780 |
| 04[장자(내편)] 第07篇 應帝王(응제왕: 04. 世上세상은 저절로 다스려지게 해야 한다.(04/09)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69884040 |
| 05[장자(내편)] 第07篇 應帝王(응제왕: 05. 壺子호자와 巫堂무당 季咸계함①(05/09)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70389256 |
| 06[장자(내편)] 第07篇 應帝王(응제왕: 06. 壺子호자와 巫堂무당 季咸계함②(06/09)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70770246 |
| 07[장자(내편)] 第07篇 應帝王(응제왕: 07. 壺子호자와 巫堂무당 季咸계함③[완](07/09)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71257786 |
| 08[장자(내편)] 第07篇 應帝王(응제왕: 08. 마음 쓰기를 거울과 같이 해야 한다.(08/09)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71752580 |
| 09[장자(내편)] 第07篇 應帝王(응제왕: 09. 人爲인위가 加가해지면 自然자연은 죽는다.(09/09)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72280644 |
| [출처] 09[장자(내편)] 第7篇 應帝王(응제왕: 09. 인위가 가해지면 자연은 죽는다.(09/09)|작성자 swings81 |
=====第06章↓
| 莊子장자 內篇내편 第07篇 應帝王(응제왕) | ||
| 06[장자(내편)] 第07篇 應帝王(응제왕: 06. 壺子호자와 巫堂무당 季咸계함②(06/09)(1/4)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70770246 | ||
| 明日 | 명일 | 다음 날에 |
| 列子與之見壺子 | 열자여지현호자 | 列子열자가 季咸계함과 함께 壺子호자를 만나 뵈었다. |
| 出而謂列子曰 | 출이위열자왈 | 〈季咸계함이 壺子호자의 觀相관상을 보고 난 뒤〉 밖으로 나와 列子열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
| 嘻 | 희 | “아! |
| 子之先生死矣 | 자지선생사의 | 그대의 先生선생은 죽을 것이다. |
| 弗活矣 | 불활의 | 살아날 可望가망이 없으니 |
| 不以旬數矣 | 불이순수의 | 열흘을 넘기지 못할 것이다! |
| 吾見怪焉 | 오견괴언 | 나는 그대의 先生선생에게서 怪異괴이한 兆朕조짐을 보았는데, |
| 見溼灰焉 | 견습회언 | 젖은 재의 모습을 보았다.” |
| <帝王제왕의 資格자격 : 渡도를 體得체득한 사람> - 心的심적 現象현상은 觀相관상으로 알 수 없다 * 出而謂列子출이위열자: 나와서 列子열자에게 말함. 《太平御覽태평어람》 871에는 이 內容내용과 同一동일한 《列子열자》 〈黃帝황제〉篇편의 說話설화를 再引用재인용하고 있는데 出출앞에 咸字함자가 있다(劉文典유문전, 《莊子補正장자보정》) * 嘻희: 아! 歎息탄식하는 소리. * 不以旬數矣불이순수의: 열흘을 넘기지 못함. 旬순은 十日십일, 곧 열흘을 헤아리지 못한다는 뜻. 《太平御覽태평어람》 871의 再引用재인용 部分부분에는 ‘不可以旬數矣불가이순수의’로 되어 있고, 《列子열자》 〈黃帝황제〉篇편에도 ‘不可以旬數矣불가이순수의’로 되어 있다(劉文典유문전). * 吾見怪焉오견괴언: 怪異괴이한 兆朕조짐을 봄. 怪괴는 怪異괴이한 兆朕조짐. 阮毓崧완육숭은 “怪異괴이한 徵兆징조이니 濕灰습회를 말한 것이다[卽怪徵즉괴징 謂濕灰위습회].”라고 풀이했다. * 見濕灰焉견습회언: 젖은 재의 모습을 봄. 濕灰습회는 生機생기라곤 全전혀 없는 모습을 젖은 재에 比喩비유한 表現표현이다. 林雲銘임운명은 “죽은 재는 그래도 間或간혹 불이 타오를 때가 있지만, 젖은 재는 그럴 수 없다. 그 때문에 죽어서 살아나지 못하는 모습이다[死灰尙有或燃之時사회상유혹연지시 濕灰則不能습회칙불능 所以爲死而弗活之象소이위사이불활지상].”라고 說明설명했는데 阮毓崧완육숭과 陳鼓應진고응도 같은 見解견해이다. 〈齊物論제물론〉篇편의 ‘말라버린 나무와 죽은 재[枯木死灰고목사회]’의 死灰사회와 類似유사한 意味의미이지만, 死灰사회가 불꺼진 재라면 濕灰습회는 불꺼진 재가 다시 물에 젖어서 더 이상 타오를 可望가망이 全전혀 없다는 點점에서 死滅사멸의 狀態상태를 좀 더 強調강조한 表現표현이다. |
| 明日,列子與之見壺子。出而謂列子曰:「嘻!子之先生死矣,弗活矣,不以旬數矣!吾見怪焉,見溼灰焉。」 |
| 다음 날에 列子열자가 季咸계함과 함께 壺子호자를 만나 뵈었다. 〈季咸계함이 壺子호자의 觀相관상을 보고 난 뒤〉 밖으로 나와 列子열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 그대의 先生선생은 죽을 것이다. 살아날 可望가망이 없으니 열흘을 넘기지 못할 것이다! 나는 그대의 先生선생에게서 怪異괴이한 兆朕조짐을 보았는데, 젖은 재의 모습을 보았다.” |
| - 維基文庫(Wikisource) 《太平御覽》 871 https://zh.wikisource.org/zh-hans/%E5%A4%AA%E5%B9%B3%E5%BE%A1%E8%A6%BD/08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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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莊子장자 內篇내편 第07篇 應帝王(응제왕) | ||
| 06[장자(내편)] 第07篇 應帝王(응제왕: 06. 壺子호자와 巫堂무당 季咸계함②(06/09)(2/4)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70770246 | ||
| 列子入 | 열자입 | 列子열자가 들어와 |
| 泣涕沾襟 | 읍체점금 | 옷섶을 적시며 울면서 |
| 以告壺子 | 이고호자 | 그 말을 壺子호자에게 傳전하자 |
| 壺子曰 | 호자왈 | 壺子호자가 이렇게 말했다. |
| 鄉吾示之以地文 | 향오시지이지문 | “아까 나는 그에게 大地대지의 무늬를 보여 주며, |
| 萌乎不震不正 | 맹호부진부정 | 멍하니 움직이지도 않고 멈추지도 않았다. |
| 是殆見吾杜德機也 | 시태견오두덕기야 | 그는 아마도 나의 生機생기가 막혀 버린 모습을 보았을 것이다. |
| 嘗又與來 | 상우여래 | 試驗시험 삼아 또 데리고 와 보거라.” |
| 明日 | 명일 | 다음 날에 |
| 又與之見壺子 | 우여지현호자 | 또 季咸계함과 함께 壺子호자를 뵈었다. |
| 出而謂列子曰 | 출이위열자왈 | 〈季咸계함이 壺子호자의 觀相관상을 보고 난 뒤〉 밖으로 나와 列子열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
| 幸矣 | 행의 | “多幸다행이다! |
| 子之先生遇我也 | 자지선생우아야 | 그대의 先生선생은 나를 만난 德덕에 |
| 有瘳矣 | 유추의 | 病병이 다 나았다. |
| 全然有生矣 | 전연유생의 | 完全완전히 生機생기가 回復회복되었다. |
| 吾見其杜權矣 | 오견두권의 | 〈어제는〉 내가 〈그대의 先生선생에게서〉 生機생기가 막혀 버린 모습을 보았다. (그 때문에 죽을 것이라고 말했던 것이다.)” |
| * 泣涕沾襟읍체점금: 옷섶을 적시며 눈물을 흘림. 泣涕읍체는 눈물 흘리며 운다는 뜻. 沾襟점금은 옷섶을 적심. * 鄕향: 아까. 지난 番번에. 向향 또는 嚮향과 같이 쓰인다. 馬叙倫마서륜은 曏향(접때 향)을 省略생략한 글―字자라고 풀이했다. * 示之以地文시지이지문: 大地대지의 무늬를 그에게 보여 줌. 地文지문은 大地대지의 무늬. 崔譔최선은 “文문은 理이와 같다[文猶理也문유리야].”고 풀이했는데 이때의 理이는 ‘결’의 뜻으로 쓰인 것이다. 向秀향수는 “마치 흙덩어리 같았다[塊然若土也괴연약토야].”고 풀이했고, 陳景元진경원은 “땅은 움직이지 않는 것을 모습으로 삼는다[地以不動爲文지이부동위문].”고 풀이했는데 이들의 見解견해가 適切적절하다. * 萌乎不震不正(止)맹호부진부정: 멍하니 움직이지도 않고 멈추지도 않음. 萌乎맹호는 멍한 모습으로 〈齊物論제물론〉篇편에 나오는 ‘芒乎망호’와 같다. 張之純장지순, 阮毓崧완육숭 等등은 芒乎망호의 假借가차라고 했다. 震진은 動동으로 《周易주역》 〈說卦傳설괘전〉에서 51卦 震卦진괘(重雷震卦중뢰진괘, ䷲)를 動동으로 풀이한 것과 類似유사한 脈絡맥락이다. 따라서 不震不止부진부지는 움직이지도 않고 멈추지도 않는다는 뜻. 《莊子集釋장자집석》 本본에는 不震不正부진부정으로 되어 있으나 崔譔本최선본과 《列子열자》, 그리고 兪樾유월의 主張주장에 根據근거하여 ‘正정’을 ‘止지’로 고쳐 飜譯번역하였다. 陳景元진경원 또한 江南古藏本강남고장본에 根據근거하여 止지로 고치는 것이 옳다고 했다. |
| * 是殆見吾杜德機也시태견오두덕기야: 그는 아마도 나의 生機생기가 막혀 버린 모습을 보았을 것임. 是시는 季咸계함을 指稱지칭하는 代名詞대명사. 殆태는 推測추측을 나타내는 副詞부사로 아마도, 틀림없이의 뜻. 杜두는 막(히)다의 뜻. 成玄英성현영은 塞색으로 풀이했다. 德덕은 生생과 같은 뜻으로 쓰였는데, 《周易주역》 〈繫辭傳계사전 下하〉의 “天地천지의 大德대덕을 生생이라 한다[天地之大德曰生천지지대덕왈생].”고 한 脈絡맥락과 類似유사하다. 機기를 幾기로 보고 兆朕조짐이나 前兆전조의 뜻으로 보는 見解견해가 많지만, 莊子장자에 나오는 ‘機기’字자는 모두 機械的기계적인 意味의미의 메카니즘에 가까운 意味의미로 쓰였기 때문에 不適切부적절하다. * 幸矣행의 子之先生遇我也자지선생우아야 有瘳矣유추의: 多幸다행이다. 그대의 先生선생은 나를 만남이여! 病병이 다 나았다. 自身자신을 만난 德分덕분에 壺子호자의 病병이 낫게 되었다는 뜻. * 吾見其杜權矣오견기두권의: 〈어제는〉 내가 〈그대의 先生선생에게서〉 生機생기가 막혀 버린 모습을 보았다. 杜權두권 두 글―字자는 매우 難解난해하다. 그래서 이 句節구절에 對대해서는 異說이설이 紛紛분분하다. 本文본문의 飜譯번역은 郭象곽상의 풀이를 따른 것이다. 여기서는 郭象곽상이 “權권은 機기이다. 이제야 비로소 어제 본 것을 깨달은 것이니 生機생기가 막힌 것을 보았기 때문에 곧 죽을 것이라고 말한 것이다[權機也권기야 今乃自覺昨日之所見금내자각작일지소견 見其杜權견기두권 故謂之將死也고위지장사야].”라고 하여 杜權두권을 앞의 杜德機두덕기와 같은 意味의미로 理解이해하고, 季咸계함이 어제 壺子호자에게서 보았던 相상을 이제서야 깨닫고 말한 것으로 풀이한 見解견해를 따른다. |
| 列子入,泣涕沾襟,以告壺子。壺子曰:「鄉吾示之以地文,萌乎不震不正。是殆見吾杜德機也。嘗又與來。」明日,又與之見壺子。出而謂列子曰:「幸矣!子之先生遇我也。有瘳矣,全然有生矣。吾見其杜權矣。」 |
| 列子열자가 들어와 옷섶을 적시며 울면서 그 말을 壺子호자에게 傳전하자 壺子호자가 이렇게 말했다. “아까 나는 그에게 大地대지의 무늬를 보여 주며, 멍하니 움직이지도 않고 멈추지도 않았다. 그는 아마도 나의 生機생기가 막혀 버린 모습을 보았을 것이다. 시험 삼아 또 데리고 와 보거라.” 다음 날에 또 季咸계함과 함께 壺子호자를 뵈었다. 〈季咸계함이 壺子호자의 觀相관상을 보고 난 뒤〉 밖으로 나와 列子열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多幸다행이다! 그대의 先生선생은 나를 만난 德덕에 病병이 다 나았다. 完全완전히 生機생기가 回復회복되었다. 〈어제는〉 내가 〈그대의 先生선생에게서〉 生機생기가 막혀 버린 모습을 보았다. (그 때문에 죽을 것이라고 말했던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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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莊子장자 內篇내편 第07篇 應帝王(응제왕) | ||
| 06[장자(내편)] 第07篇 應帝王(응제왕: 06. 壺子호자와 巫堂무당 季咸계함②(06/09)(3/4)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70770246 | ||
| 列子入 | 열자입 | 列子열자가 들어와 |
| 以告壺子 | 이고호자 | 그 말을 壺子호자에게 傳전하자 |
| 壺子曰 | 호자왈 | 壺子호자가 이렇게 말했다. |
| 鄉吾示之以天壤 | 향오시지이천양 | “아까 나는 그에게 하늘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
| 名實不入 | 명실불입 | 名稱명칭이나 實際실제가 들어갈 수 없는데 |
| 而機發於踵 | 이기발어종 | 生機생기가 발뒤꿈치에서 發生발생하였다. |
| 是殆見吾善者機也 | 시태견오선자기야 | 그는 아마도 나의 生機생기를 보았을 것이다. |
| 嘗又與來 | 상우여래 | 試驗시험 삼아 또 데리고 와 보거라.” |
| 明日 | 명일 | 다음 날에 |
| 又與之見壺子 | 우여지현호자 | 또 季咸계함과 함께 壺子호자를 뵈었다. |
| 出而謂列子曰 | 출이위열자왈 | 〈季咸계함이 壺子호자의 觀相관상을 보고 난 뒤〉 밖으로 나와 列子열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
| 子之先生不齊 | 자지선생부제 | “當身당신 先生선생의 觀相관상이 一定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
| 吾無得而相焉 | 오무득이상언 | 내가 觀相관상을 볼 수가 없다. |
| 試齊 | 시제 | 어디 한―番번 一定일정하게 잡아주면 |
| 且復相之 | 차부상지 | 그때 다시 觀相관상을 보겠다.” |
| * 示之以天壤시지이천양: 하늘의 모습을 보여줌. 天壤천양은 天相천상, 곧 天象천상과 같다(高亨고형). 壤양을 땅[地지]의 뜻으로 보고 天壤천양을 天地천지로 보는 풀이(司馬彪사마표, 向秀향수, 成玄英성현영, 陳壽昌진수창, 方勇방용‧陸永品육영품, 安東林안동임 等등)가 많지만, 여기의 天壤천양은 高亨고형과 池田知久지전지구의 指摘지적처럼 앞의 地文지문과 對句대구이므로 天地천지로 보는 見解견해는 옳지 않다. 天文地理천문지리라고 할 때의 文문과 理이가 같은 意味의미로 쓰이는 것처럼 여기의 壤양도 文문과 같은 意味의미로 풀이하는 것이 옳다. 따라서 高亨고형이 “곧 天相천상이고, 또한 天象천상이다[卽天相즉천상 亦卽天象也역즉천상야].”고 풀이한 見解견해를 따른다. 한―便편 赤塚忠적총충은 “壤양은 술을 빚어낸다는 뜻인 釀양의 假借字가차자이다.”라고 했는데 參考참고할 만하다. * 名實不入명실불입: 名稱명칭 이나 實際실제가 들어갈 수 없음. 곧 이름을 붙일 수도 없고 內容내용을 알 수도 없다는 뜻. 觀相관상의 基準기준으로 天壤천양을 어떤 相상이라고 分類분류할 수도 없고 內容내용을 規定규정할 수도 없음을 表現표현한 것이다. * 機發於踵기발어종: 生機생기가 발뒤꿈치에서 發生발생함. 機기는 앞에 나온 德機덕기, 곧 生機생기를 말한다. 踵종은 발뒤꿈치. 〈大宗師대종사〉篇편에 ‘眞人之息以踵진인지식이종 衆人之息以喉중인지식이후’라고 類似유사한 內容내용이 나왔다. 林希逸임희일은 “그 機기가 아래에서부터 위로 올라 오는데 隱微은미하여 볼 수가 없다. 그 때문에 機기라 한 것이다[言其氣自下而上언기기자하이상 微而不可見미이불가견 故曰機고왈기].”라고 풀이했고, 宣穎선영은 “한조각 生氣생기가 발뒤꿈치로부터 發生발생한다[一段生氣自踵而發일단생기자종이발].”고 풀이했다. * 殆見吾善者機也태견오선자기야: 아마도 나의 生機생기를 보았을 것임. 善선은 生생, 곧 앞의 德덕과 같다. 宣穎선영은 善선을 生意생의로 풀이했는데, 林希逸임희일이 德機덕기를 生意생의로 풀이한 것과 같다. * 不齊부제: 가지런하지 않음. 곧 觀相관상이 一定일정하지 않다는 뜻. 齊제를 齋戒재계한다[齋재]는 뜻으로 보는 見解견해(陸德明육덕명)도 있지만, 向秀향수, 郭象곽상, 兪樾유월의 見解견해를 따라 本來본래 글―字자 그대로 보는 것이 옳다. |
| 列子入,以告壺子。壺子曰:「鄉吾示之以天壤,名實不入,而機發於踵。是殆見吾善者機也。嘗又與來。」明日,又與之見壺子。出而謂列子曰:「子之先生不齊,吾無得而相焉。試齊,且復相之。」 |
| 列子열자가 들어와 그 말을 壺子호자에게 傳전하자 壺子호자가 이렇게 말했다. “아까 나는 그에게 하늘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名稱명칭이나 實際실제가 들어갈 수 없는데 生機생기가 발뒤꿈치에서 發生발생하였다. 그는 아마도 나의 生機생기를 보았을 것이다. 試驗시험 삼아 또 데리고 와 보거라.” 다음 날에 또 季咸계함과 함께 壺子호자를 뵈었다. 〈季咸계함이 壺子호자의 觀相관상을 보고 난 뒤〉 밖으로 나와 列子열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當身당신 先生선생의 觀相관상이 一定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내가 觀相관상을 볼 수가 없다. 어디 한―番번 一定일정하게 잡아주면 그때 다시 觀相관상을 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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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莊子장자 內篇내편 第07篇 應帝王(응제왕) | ||
| 06[장자(내편)] 第07篇 應帝王(응제왕: 06. 壺子호자와 巫堂무당 季咸계함②(06/09)(4/4)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70770246 | ||
| 列子入 | 열자입 | 列子열자가 들어와 |
| 以告壺子 | 이고호자 | 그 말을 壺子호자에게 傳전하자 |
| 壺子曰 | 호자왈 | 壺子호자가 이렇게 말했다. |
| 吾鄉示之以太沖莫勝 | 오향시지이태충막승 | “아까 나는 그에게 더없이 虛無허무하고 痕迹흔적이라곤 全전혀 없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
| 是殆見吾衡氣機也 | 시태견오형기기야 | 그는 아마도 나의 陰陽음양의 氣기가 平衡평형을 이룬 모습을 보았을 것이다. |
| 鯢桓之審為淵 | 예환지심위연 | 고래가 이리저리 헤엄치는 깊은 물도 蓮연못이며, |
| 止水之審為淵 | 지수지심위연 | 고요히 멈추어 있는 깊은 물도 蓮연못이며, |
| 流水之審為淵 | 유수지심위연 | 흘러가는 깊은 물도 蓮연못이다. |
| 淵有九名 | 연유구명 | 蓮연못에는 아홉 가지의 類型유형이 있는데, |
| 此處三焉 | 차처삼언 | 이―番번에 季咸계함에게 보여 준 것은 세 가지에 該當해당한다. |
| 嘗又與來 | 상우여래 | 試驗시험 삼아 또 데리고 와 보거라.” |
| * 太沖莫勝태충막승: 虛無허무하고 痕迹흔적이라곤 全전혀 없음. 兪樾유월에 의거 《列子열자》 〈黃帝황제〉篇편에 ‘太沖莫朕태충막짐’으로 되어 있는 것을 따라 勝승을 朕짐으로 본다. 章炳麟장병린, 王叔岷왕숙민, 赤塚忠적총충, 池田知久지전지구 等등도 모두 같은 見解견해. 郭象곽상과 成玄英성현영 等등은 勝負승부의 勝승으로 풀이했지만 옳지 않다. 福永光司복영광사도 亦是역시 莫勝막승을 ‘一體일체의 對立대립과 相克상극이 超克초극된 狀態상태’로 보았는데 亦是역시 不適當부적당하다. 陳鼓應진고응은 “太沖태충은 곧 太虛태허이고, 莫勝막승은 곧 無朕무짐이니 太沖莫勝태충막승은 太虛태허하여 아무런 兆朕조짐이 없음을 比喩비유한 것이다.”라고 풀이했다. * 衡氣機也형기기야: 氣機기기가 平衡평형을 이룸. 곧 陰陽음양의 氣기가 치우침 없이 調和조화된 狀態상태를 말한다. 앞의 地文지문이 陰氣음기를 보여 준 것이고, 다음의 天壤천양이 陽氣양기를 보여 준 것이라면 여기의 太沖莫勝태충막승은 陰陽음양의 氣기가 고르게 調和조화된 狀態상태를 보여 준 것으로 理解이해하는 것이 適切적절하다. 衡형은 平衡평형을 이루었다는 뜻(成玄英성현영). 林雲銘임운명은 “陰陽음양의 두 氣기가 고르게 되면 屈伸往來굴신왕래하는 어느 瞬間순간에도 執着집착하지 않으니, 삶도 아니고 죽음도 아닌 道도이다[陰陽二氣旣平음양이기기평 屈伸往來굴신왕래 有不可執유불가집 非生非死之道비생비사지도].”라고 풀이했다. * 鯢桓之審爲淵예환지심위연: 고래가 이리저리 헤엄치는 깊은 물이 蓮연못임. 司馬彪사마표는 鯢桓예환을 두 물고기 이름[二魚名也이어명야]이라고 했지만, 《列子열자》 〈黃帝황제〉篇편에 ‘鯢旋之潘爲淵예선지번위연’으로 記錄기록되어 있으므로 옳지 않다. 盤桓반환과 盤旋반선은 같은 뜻이므로 鯢예는 고래이고 桓환은 盤桓반환으로 이리저리 오가는 모습으로 풀이한 簡文帝간문제의 見解견해가 옳다. 成玄英성현영 亦是역시 “鯢예는 큰 물고기이다. 桓환은 도는 것이다[鯢大魚也예대어야 桓盤也환반야].”라고 풀이했다. 審심은 깊다[深심]는 뜻(奚侗해동, 李勉이면). 곧 물의 種類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깊은 물을 모두 蓮연못[淵연]이라고 일컫는다는 뜻이다. |
| * 淵有九名연유구명: 蓮연못에는 아홉 가지 名稱명칭이 있음. 곧 아홉 가지 種類종류가 있다는 뜻. 《列子열자》 〈黃帝황제〉篇편에는 ‘鯢旋之潘爲淵예선지반위연 止水之潘爲淵지수지반위연 流水之潘爲淵유수지반위연 濫水之潘爲淵남수지반위연 沃水之潘爲淵옥수지반위연 氿水之潘爲淵궤수지반위연 雍水之潘爲淵옹수지반위연 汧水之潘爲淵견수지반위연 肥水之潘爲淵비수지반위연 是爲九淵焉시위구연언’으로 九淵구연이 모두 記錄기록되어 있다. <아래 列子열자 黃帝篇황제편 參照참조> * 此處三焉차처삼언: 이것은 세 가지에 該當해당함. 곧 이 番번에 季咸계함에게 보여 준 것은 아홉 가지 中에서 세 가지에 該當해당한다는 뜻. 세 個개의 淵연이 윗 文章문장의 地文지문, 天壤천양, 太沖莫勝태충막승의 相상을 比喩비유한 것임은 分明분명하지만, 어느 淵연이 어느 相상에 맞는지에 對대해서는 古來고래로 一致일치한 見解견해가 없다(池田知久지전지구). 成玄英성현영은 鯢桓예환은 衡氣機형기기(太沖莫勝태충막승)이고, 止水지수는 杜德機두덕기(地文지문)이며, 流水유수는 善者機선자기(天壤천양)라고 풀이했다. 陳壽昌진수창, 福永光司복영광사, 金谷治김곡치 等등도 같은 見解견해이다. |
| 列子入,以告壺子。壺子曰:「鄉吾示之以天壤,名實不入,而機發於踵。是殆見吾善者機也。嘗又與來。」明日,又與之見壺子。出而謂列子曰:「子之先生不齊,吾無得而相焉。試齊,且復相之。」列子入,以告壺子。壺子曰:「吾鄉示之以太沖莫勝。是殆見吾衡氣機也。鯢桓之審為淵,止水之審為淵,流水之審為淵。淵有九名,此處三焉。嘗又與來。」 |
| 列子열자가 들어와 그 말을 壺子호자에게 傳전하자 壺子호자가 이렇게 말했다. “아까 나는 그에게 더없이 虛無허무하고 痕迹흔적이라곤 全전혀 없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는 아마도 나의 陰陽음양의 氣기가 平衡평형을 이룬 모습을 보았을 것이다. 고래가 이리저리 헤엄치는 깊은 물도 蓮연못이며, 고요히 멈추어 있는 깊은 물도 蓮연못이며, 흘러가는 깊은 물도 蓮연못이며, 넘쳐흐르는 깊은 물도 蓮연못이며, 기름진 물이 흐르는 깊은 물도 蓮연못이며, 샘물과도 같이 흐르는 깊은 물도 蓮연못이며, 調和조화롭게 흐르는 깊은 물도 蓮연못이며, 늪처럼 흐르는 깊은 물도 蓮연못이며, 살진 물이 흐르는 깊은 물도 蓮연못이다. 이것을 아홉 蓮연못이라 하니, 試驗시험 삼아 또 데리고 와 보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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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출처> 中國哲學書電子化計劃 道家 -> 莊子 -> 內篇 -> 應帝王 |
| 明日,列子與之見壺子。出而謂列子曰:「嘻!子之先生死矣,弗活矣,不以旬數矣!吾見怪焉,見溼灰焉。」列子入,泣涕沾襟,以告壺子。壺子曰:「鄉吾示之以地文,萌乎不震不正。是殆見吾杜德機也。嘗又與來。」明日,又與之見壺子。出而謂列子曰:「幸矣!子之先生遇我也。有瘳矣,全然有生矣。吾見其杜權矣。」列子入,以告壺子。壺子曰:「鄉吾示之以天壤,名實不入,而機發於踵。是殆見吾善者機也。嘗又與來。」明日,又與之見壺子。出而謂列子曰:「子之先生不齊,吾無得而相焉。試齊,且復相之。」列子入,以告壺子。壺子曰:「吾鄉示之以太沖莫勝。是殆見吾衡氣機也。鯢桓之審為淵,止水之審為淵,流水之審為淵。淵有九名,此處三焉。嘗又與來。」 |
| 다음 날에 列子열자가 季咸계함과 함께 壺子호자를 만나 뵈었다. 〈季咸계함이 壺子호자의 觀相관상을 보고 난 뒤〉 밖으로 나와 列子열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 그대의 先生선생은 죽을 것이다. 살아날 可望가망이 없으니 열흘을 넘기지 못할 것이다! 나는 그대의 先生선생에게서 怪異괴이한 兆朕조짐을 보았는데, 젖은 재의 모습을 보았다.” 列子열자가 들어와 옷섶을 적시며 울면서 그 말을 壺子호자에게 傳전하자 壺子호자가 이렇게 말했다. “아까 나는 그에게 大地대지의 무늬를 보여 주며, 멍하니 움직이지도 않고 멈추지도 않았다. 그는 아마도 나의 生機생기가 막혀 버린 모습을 보았을 것이다. 試驗시험 삼아 또 데리고 와 보거라.” 다음 날에 또 季咸계함과 함께 壺子호자를 뵈었다. 〈季咸계함이 壺子호자의 觀相관상을 보고 난 뒤〉 밖으로 나와 列子열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多幸다행이다! 그대의 先生선생은 나를 만난 德덕에 病병이 다 나았다. 完全완전히 生機생기가 回復회복되었다. 〈어제는〉 내가 〈그대의 先生선생에게서〉 生機생기가 막혀 버린 모습을 보았다. (그 때문에 죽을 것이라고 말했던 것이다.)” 列子열자가 들어와 그 말을 壺子호자에게 傳전하자 壺子호자가 이렇게 말했다. “아까 나는 그에게 하늘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名稱명칭이나 實際실제가 들어갈 수 없는데 生機생기가 발뒤꿈치에서 發生발생하였다. 그는 아마도 나의 生機생기를 보았을 것이다. 試驗시험 삼아 또 데리고 와 보거라.” |
| 다음 날에 또 季咸계함과 함께 壺子호자를 뵈었다. 〈季咸계함이 壺子호자의 觀相관상을 보고 난 뒤〉 밖으로 나와 列子열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當身당신 先生선생의 觀相관상이 一定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내가 觀相관상을 볼 수가 없다. 어디 한―番번 一定일정하게 잡아주면 그때 다시 觀相관상을 보겠다.” 列子열자가 들어와 그 말을 壺子호자에게 傳전하자 壺子호자가 이렇게 말했다. “아까 나는 그에게 더없이 虛無허무하고 痕迹흔적이라곤 全전혀 없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는 아마도 나의 陰陽음양의 氣기가 平衡평형을 이룬 모습을 보았을 것이다. 고래가 이리저리 헤엄치는 깊은 물도 蓮연못이며, 고요히 멈추어 있는 깊은 물도 蓮연못이며, 흘러가는 깊은 물도 蓮연못이다. 蓮연못에는 아홉 가지의 類型유형이 있는데, 이번에 季咸계함에게 보여 준 것은 세 가지에 該當해당한다. 試驗시험 삼아 또 데리고 와 보거라.” |
=====第06章↑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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