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벌써 입동이라니..
아~가을이 너무 짧습니다
주중연습, 정기연주회로 정신없는 나날들이었죠?
이 가을을 맘에 담아볼 여유를 부려보거나 느낄새도 없이 말이죠..
셀수없이 성남아트센터를 들락거렸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주차장과 연습실만 부랴부랴, 헐레벌떡, 왔다갔다 했더라구요..
머리숙여 기타치느라 주변을 돌아보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합주단에게는 떨어진 낙엽한장에도 의미가 있는 성남아트센터!
12회 정기연주회를 끝내고 한숨을 돌리고 난 오후,
기타연습하는 날도 아닌데 작정하고 일부러 들렀습니다.
어느새 낙엽이 다 떨어져 가는 만추입니다
저와 함께 성남아트센트 가을산책을 해보실까요^^
도로변에서 본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주차장 가는길이죠.. 저기 보이는 음표들이 그냥 아무렇게나 만들어 붙여놓은 것 아니구요 곡명이 있습니다~ 정답이 궁금하신분은 이번주 아트센터 연습하러 오시는날 살펴보시와요^^


여기에서 우리 1파트 모여서 파트연습한 자리입니다~


콘서트홀 올라가는 길

온새미길 따라 산책~

오후의 가을햇살이 눈부십니다




가로등 밑에 보이는 스피커에서 클래식곡들이 잔잔하게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봄이 되면 장미터널에 장미꽃 넝쿨이 아름답겠지요?

콘서트홀 건물 뒷모습입니다

온새미 길 산책길이 이어집니다~




첫댓글 와~~이렇게 예쁜 곳이 많았나요? 그 동안 눈을 감고 다녔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