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염 ..
정말 좋고 비싼건 이미 익히 알고 있지만 한번도 제대로 고민해 본적 없었던 죽염.
최근 소금이 몸에 좋다 ..나쁘다 참 말이 많은데
죽염은 어떤지 제대로 확인해 보면 좋겠습니다
죽염은 이름 그대로 대나무 통에 천일염에 넣고 1600도 이상의 고온에서 구워낸 소금을 말합니다
굽고 말리기를 몇번 하느냐에 따라서 다르지만 가격과 맛 효능이 다 다르지만
1회만 하더라도 죽염이라고 부를수 있다고 합니다
9번 구운 죽염
각 나라별로 대표적인 소금이 있는데 다행히도
우리나라에는 이 죽염이 있습니다
인산 선생이 처음 만든 것으로 알려진 죽염은 서해안 천일염을 몇 년 묵혔다가 왕대나무 속에 넣고
황토로 입구를 막은 다음, 강철 쇠통에 넣고 송진을 포함한 소나무로 불을 때어 만듭니다.
1회에서 8회까지는 소나무로만 불을 때므로 온도가 그렇게 높지 않지만, 9회째는 송진을 추가해서 구우므로 온도가 매우 높아지고 이때 가장 좋은 죽염이 탄생한다고 합니다
손도 많이 가고 효능도 좋아서 가격도 가장 비싸다고 합니다.
죽염은 구울수록 짠맛이 약해지고 단맛이 강해지는 특성이 있다고 합니다
죽염과 일반 소금은 얼마나 차이가 날까..
천일염에는 미량이나마 포함된 수은, 납, 카드뮴, 니켈, 크롬 등 독성 원소들은
섭씨 1000~1700℃의 불을 가하면 독성이 모두 소멸된다고 합니다.
죽염은 천일염을 대나무 통에 넣고 황토로 입구를 막아 무쇠가마에서 소나무 장작불로 8번 굽고
마지막 9번째에는 섭씨 1700℃ 안팎의 고온으로 용융한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죽염을 구울때 산소와 결합하면서 소금의 항산화 효과가 증가하게 됩니다
미네랄 함양을 증가시키게 되는 것이죠
실제로 죽염에는 70여 종이 넘는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1993년 중국 베이징과 톈진 시내 유명 의료원 중진의사 8명이 참여한 임상실험에서
인산죽염이 위염, 위궤양, 장염 등 소화기관 질병에 뛰어난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고 합니다
이건 실제..죽염의 항산화 효과를 보기 위해
요오드 용액 희석후 일반 소금과 죽염의 산화 환원력을 비교한 것인데요
확실히 육안으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실제 인산가에서는 1994년 죽염의 과학적 규명을 위해 미국 하버드대 데이나파버 암센터
수석연구원에게 죽염 샘플을 보내 죽염의 항암 효과 여부와 얼마나 먹는 것이
안전한지에 대한 연구를 의뢰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지속적으로 복용할 경우 암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미국인 평균 체중을 75㎏으로 봤을 때
한 번에 150g까지 먹어도 위나 장의 점막에 전혀 손상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한국사람 평균 체중을 60㎏으로 보면 한 번에 120g을 먹어도 그 어떤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얘기지요.
또한 살균작용이 뛰어나 구강 내 박테리아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고 잇못 건강에 뛰어난 효능이 있습니다
이미 치약으로도 많은 죽염 제품들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고 할 수 잇습니다
구강 뿐 아니라 피부질환 개선에도 좋아서 목욕시 사용시 아토피성 피부염 무좀 등에도 좋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습니다
소금 없이 음식을..?
참 쉽지 않지요
가장 기본적인 조미료인 소금
이 소금으로도 건강을 지킬수 있다는 사실..
죽염 다시보고 다시 생각하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