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업가의 정체성에 대하여
제가 생각하는 바는 복지요결(http://welfare.or.kr)에서 비중있게 다루었습니다.
더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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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사회사업가는,
농촌 사랑, 농촌복지의 꿈, 농촌사회사업의 사명감으로
농촌을 일터(혹은 삶터)로 '선택한' 사람입니다.
농촌에 취업한 사람이나 농촌에 배치받은 사람을 다 농촌사회사업가라 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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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사회사업가는,
농촌복지를 위하여 사회사업을 하는 사람입니다.
농촌에 있든, 도시에 있든,
농촌복지를 위하여 사회사업을 하는 사람입니다.
농촌복지를 위하여 일한다고 다 농촌사회사업가라고 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 일의 내용과 방법에 사회사업적 이상과 철학을 담아 일하는 사람이라야 농촌사회사업가입니다.
농촌복지는 사회사업가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자기 존재와 관계, 일상과 직업을 통해 조금씩 기여하여 만드는 것이지 사회사업가의 전유물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농촌복지를 위해 일하는 사람을 농촌사회사업가라'고 하면 모든 사람이 다 농촌사회사업가가 되어버리는 셈이지요.
농촌복지를 위하여 '사회사업을 하는 사람'이라야 농촌사회사업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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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가는 곳이 있어야 비로소 길이듯이,
실천은 이상과 철학이 있어야 비로소 사회사업이 됩니다.
첫댓글 이상과 철학....은 아직은 없습니다. 단지 농촌에 산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