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령?월요일 아침 강남진알시 다녀왔어.오늘은 추위를 조금 덜 타는 나같은 경우는 아예 춥다는 생각이 요만큼도 안 들 정도로 포근해진 아침이었지.반영작업이 하나 있었는데 반영작업 마치고 진알시 뛰어나가려다가 조금 늦어져서 30분에 시작하는 진알시를한 50분이나 되어서 도착해야 했지만 오늘 아침에는 흐린 하늘 만큼이나 흐린 현실 때문에 도저히 그냥 지나갈 수가 없었음. 도착하니까 꿈하늘님의 모습과 함께 역시 익숙한 그 테이블이 깔려있는 것이 보였어.이 테이블...... 참 많이 낡았지? ㅋ 약 2년 넘게 강남/서초진알시와 함께 한 테이블인데 ㅋ그래서 꿈하늘님도 아고라에 이 테이블에 대한 소고를 남긴적이 있으시고,오늘 우리끼리 말하기에 ㅋ "이거 다 낡아서 바꿀 때가 온 것 같기도 한데, 얘는 노제라도 지내주고 보내야 할까봐요." 할 정도. ㅎ쓸데없는 말이 길었는데... 아무튼 시간이 좀 지났는데도 올라와 있는 신문은 그렇게 많지 않았어. 열심히 작업중이신 넉스님과 단비소리님.........오늘은 한겨레 안에 월요일 정기 섹션지인 "함께하는 교육"이 다 있는데다가 (우리가 끼워야 함)전단지가 나왔어. 총 4면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와 같은 전단지인데 언론에 관한 것이지?보통 진알시 활동하면서 신문을 나눠드릴 때 가끔은 신문을 받은 다음에 안에 이런 전단지가 끼워져 있으면그 자리에서 탈탈 털어서 신문만 쏘옥 가져가는 분들이 계셔... 솔직히 무척 허탈하지.그런데 오늘은 어떤 분께서 신문을 살짝 열어보고 전단지는 뽑아놓고 가려고 꺼냈다가 그 자리에서 대충 읽어보시더니다시 끼워서 가져가시더라. "광고전단"인 줄 알고 뽑았다가 "시사관련"인 걸 알고 끼워넣으신건지이도저도 다 싫은데 사안이 워낙 흥미가 있어서 그러는 건지는 알 수 없지만 난 후자일거라고 믿는다요.자아 일단 오늘자 한겨레 1면입니동. 오늘자 경향신문 1면입니동. 이번호 미디어오늘 1면입니동. 두둥! 허헙 -ㅁ-!이것은 단비소리님의 손........ 오늘은 좀 심한 편이지만 보통 스탬프 작업을 하면 이런 영광의 상처가 매번 남아.이게 스탬프 잉크가 직접 묻은거라 잘 지워지지도 않아서 이대로 하루를 보내야 하는거라능 ㅠㅠ 말하자면 영광의 상처? 스탬프 작업을 마친 후에는 다 함께 배포! 4번 출구 앞에서 일부 배포하는 것도 잊지 않기!!! 4번 출구 앞에서 돌아와보면 잔뜩 쌓여 있던 신문도 거의 다 나가있지.오늘은 삽지 때문에 작업이 늦어져서 꽤나 늦게 신문을 올렸는데도다들 무시하지 않고 일부러 받아가시고 심지어 줄까지 서서 받아가더라.일단 내가 생각하기엔 날씨가 풀려서가 아닐까 싶어. 좀 단순한 이유이긴 하지만 정말로 기온에 따라서 배포율에는 큰 차이가 있거든.. 단비소리님 말씀 대로라면 "이제 주머니에서 손을 꺼내도 좋을 때가 온거지"라고...... ㅎㅎㅎㅎㅎㅎ아무튼 나쁘지 않잖아? 그냥 뭐 어디 라면받침하려고 받아가는 건 아니니깐.이걸 받고 당장 그 자리에서 구호를 외치거나 큰 후원금을 내주길 바라는게 아냐.진알시 활동을 하는 목적이 뭔데, 받아간 신문을 "꼼꼼히 읽어주기만 한다면" 그걸로 일단은 성공이다.그래서 글을 읽을 줄 아는 분들이라면 누구든지 드린다. 이게 오늘 사무실에서 찍은 아침 하늘.............. 사무실이 좀 높아서 나름 경치가 나오지? ㅋ흐린 하늘이 우리나라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것 같구나.그런데 트위터에서 누군가가 그러더라"저 너머에도 파란 하늘이 그대로 있는 것이 보입니다. 구름도 다 가리지 못하는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려놓고좋다고 낄낄대는 사람들이란..................."옳다쿠나야!!!!오늘 아침도 MBC에 안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지 않긴 한데 내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 "이젠 끝났어 ㅠㅠ"야.아직 누구도 웃지 않았다. 최후에 웃는 사람이 끝인겨. 현실을 생각하는 사람과 자기 주머니를 생각하는 사람들.... 어디가 마지막에 웃을지는 자명한거지.
첫댓글 꺄 넉술님이 오셨더랬군요... 제가 못가는 날마다 훈남들이 다녀간다는 ㅎㅎ 아침에 일이 있어 가꼬 잉잉ㅠ_-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월요일 설연휴엔 진알시 없나요?)
누군 훈남이구.....전 훈손입니다.ㅋㅋㅋ
앗 ㅋㅋ 단비소리님은 꽃중년 ㅋㅋㅋㅋ
한계레 1면 상자기사 '우물안 개구리...." -국내에서 차단,수정 된 아이폰 SW 및 서비스는 넉스님이 개발 한거라는군요.잠이 않와 진알시 자봉 나와서 자기가 개발한 프로그램 관련한 기사가 대문에 실렸을때 기분 얼마나 좋을까요?경향 1면 우측엔 진알시 '사랑탑 쌓기'에 대한 국정원의 탄압을 패러디한 진알시 모회원들의 포퍼먼스사진까지 넘 기분 좋은 오늘의 1면이었습니다.
캭 역사의 현장을 놓쳤군요ㅠ_-
헐... 오해입니다. 저는 직업이 프로그래머라는 의미로 '개발자'라고 말씀드린건데 ㅋㅋㅋ 아이폰 앱 개발은 아직 공부중.
아,기사내용처럼 차단,수정 되지 말고 보완하여 유저들에게 유용한 프로그램이 되길 바랍니다.
질긴 놈이 이긴다..라는 말이 적당한 오늘입니다.
단비소리님에게 목장갑을 지급하라! 지급하라! 지급하라!
단비소리님에게 목장갑을 지급하라! 지급하라! 지급하라! 2222222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캄사합니다...^6
오아 넉스님??!! ㅋㅋㅋㅋㅋ
수고하셨습니다!!! >.< 그대들이 있기에~ (난 언제 가보나 ㅠ.ㅠ)
난 언제 가보나..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ㅠ.ㅠ
오우~ 넉스님 드디어... ㅎㅎㅎ 샤또는 언제나..... 히궁~ 진알시님들 모두 애쓰셨습니다. 고맙습니동동동~
오!! 넉스님!!
첫댓글 꺄 넉술님이 오셨더랬군요... 제가 못가는 날마다 훈남들이 다녀간다는 ㅎㅎ
아침에 일이 있어 가꼬 잉잉ㅠ_-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월요일 설연휴엔 진알시 없나요?)
누군 훈남이구.....전 훈손입니다.ㅋㅋㅋ
앗 ㅋㅋ 단비소리님은 꽃중년 ㅋㅋㅋㅋ
한계레 1면 상자기사 '우물안 개구리...." -국내에서 차단,수정 된 아이폰 SW 및 서비스는 넉스님이 개발 한거라는군요.
잠이 않와 진알시 자봉 나와서 자기가 개발한 프로그램 관련한 기사가 대문에 실렸을때 기분 얼마나 좋을까요?
경향 1면 우측엔 진알시 '사랑탑 쌓기'에 대한 국정원의 탄압을 패러디한 진알시 모회원들의 포퍼먼스사진까지 넘 기분 좋은 오늘의 1면이었습니다.
캭 역사의 현장을 놓쳤군요ㅠ_-
헐... 오해입니다. 저는 직업이 프로그래머라는 의미로 '개발자'라고 말씀드린건데 ㅋㅋㅋ 아이폰 앱 개발은 아직 공부중.
아,기사내용처럼 차단,수정 되지 말고 보완하여 유저들에게 유용한 프로그램이 되길 바랍니다.
질긴 놈이 이긴다..라는 말이 적당한 오늘입니다.
단비소리님에게 목장갑을 지급하라! 지급하라! 지급하라!
단비소리님에게 목장갑을 지급하라! 지급하라! 지급하라! 2222222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캄사합니다...^6
오아 넉스님??!! ㅋㅋㅋㅋㅋ
수고하셨습니다!!! >.< 그대들이 있기에~ (난 언제 가보나 ㅠ.ㅠ)
난 언제 가보나..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ㅠ.ㅠ
오우~ 넉스님 드디어... ㅎㅎㅎ 샤또는 언제나..... 히궁~ 진알시님들 모두 애쓰셨습니다. 고맙습니동동동~
오!! 넉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