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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음반 순위들이 나오거든요.근데 락부분에서 본조비의 crush가 1위로 나와있네요..^^ 실감이 안가구있습니다..하하..
다음은 거기에 실린 글입니다..
음반 설명
새 앨범 CRUSH에 대한 본 조비 자신들의 비전 역시 그리 거
창하거나 화려한 것은 아니었다.
그들은 본 조비가 SLIPPERY WHEN WET에서 들려주었던 그 때
의 그 마음 그대로 그저 밝은 태도로 신나고 재미있는 로큰
롤을 만들고 싶어했다.
그것이 바로 자신에게 솔직한 그들의 자세였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완성된 이 새로운 앨범에는 모두 13개
의 트랙이 실려 있다.
앨범의 타이틀인 CRUSH는 그 단어가 뜻하고 있는 의미와 같
이 어떤 사고처럼 존 본 조비의 마음 속에 갑자기 떠올랐는
데 그의 아이디어를 들은 리치 역시 무릎을 치며 좋아했다.
존의 생각은, 똑같은 단어이지만 듣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그런 다의적인 단어를 타이틀로 쓰고 싶다
는 것이었다. 이 단어를 타이틀로 정하면서 그들은 정말
SIPPERY WHEN WET 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가졌다. 리치
는 이게 뭘 뜻하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어쨌든 정말
섹시하고 쿨하다는 느낌을 가졌다고 한다(그의 표현에 따르
면 마치 여러 명의 여인이 샤워하는 걸 지켜보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다나). 어쨌든 그렇게 해서 앨범의 타이틀이
정해졌다.
It's my life는 애니멀스(Animals)를 연상케 하는 고풍스
런 송가풍 코러스가 특징적이다. 또한 2000년을 맞아 업데
이트된 본 조비의 사운드를 확연히 느낄 수 있는 트랙이기
도 한데 이 곡에서 그들은 드럼 루프와 다양한 종류의 드
럼 머신 그리고 실제 드럼 사운드를 믹스시키는 시도를 감
행했다. Say it isn't so는 존 자신의 이야기에 따르면 가
사나 음악적인 면 모두에서 '이런 곡을 본 조비가 썼다는
사실에 대해 사람들이 놀라게 될' 그런 곡이다. 매우 긍정
적인 느낌의 코러스에 존의 목소리로 입혀진 가사들은 - 그
간 본 조비의 이미지를 생각해 본다면 역시 어울리지 않지
만 - '꿈을 잃지 말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자신이 믿고
숭배하는 어떤 역할 모델이나 영웅 그리고 산타 클로스 같
은 꿈들을 잊었다는 걸 알게되는 순간 인생은 갑자기 지루
한 것이 되어 버린다는 것이 그가 이 곡에서 하고 싶은 이
야기이다.
Thank you에 대해서라면 존은 영화배우인 브래드 피트
(Brad Pitt)에게 감사를 표해야만 한다. 이 곡은 브래드 피
트가 주연한 영화 조 블랙의 사랑(Meet Joe Black)을 보다
가 영감을 얻었다. 영화의 후반부에서 브래드 피트가 클레
어 폴라니(Clare Forlani)를 안고 하는 '나를 사랑해주어
서 고맙다'는 대사를 들은 그는 바로 집으로 달려가 곡을
줄줄 써 나갔다. 예상할 수 있는 것처럼 러브 발라드인 이
트랙은 이전의 Always나 Bed of roses를 좋아했던 팬들이라
면 반가워할 만한 곡이다.
Two story town에서는 존의 성숙한 보컬 실력을 맛볼 수 있
다. The next 100 years에는 사연이 담겨 있다. 고베 자선
기금을 위한 이 곡은 본 조비가 만들어 일본의 보이 밴드
인 제이 프렌즈(Jay Friends)에게 오리지널 데모를 주었고
그렇게 해서 녹음된 곡은 일본 전역에서 90만 장이 팔려 나
갔다. 또한 이 곡은 의외이지만 일본 국내 차트에서 처음으
로 1위를 차지한 본 조비의 싱글이기도 하다. 후반부의 합
창곡 풍 코러스와 오케스트레이션이 인상적이다. Mystery
train은 가사에 한해 존 본 조비의 영웅인 레너드 코헨
(Leonard Cohen)과 톰 웨이츠(Tom Waits)가 들으면 반가워
할 곡이라고 한다. 존이 이 곡에서 노랫말로 그려 놓은 그
림들은 깊고 풍부한 색감을 간직하고 있다. Save the world
는 영화 아마겟돈(Armageddon)과 관련이 깊다. 제리 브루크
하이머(Jerry Bruckheimer)가 존에게 아마겟돈의 스크립트
를 보내면서 사운드트랙을 위한 곡을 써 달라고 청탁했고
그 결과물로 나온 것이 바로 이 곡이다. 결국 에어로스미스
(Aerosmith)의 발라드가 영화에 삽입된다는 것을 알고 이
곡을 넣지 않기로 결정한 뒤 내용은 좀 더 개인적인 것으
로 약간 수정되었지만 어쨌든 처음의 아우트라인은 아마겟
돈의 스크립트로부터 왔다. Captain Crash and the beauty
queen from mars는 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데이빗 보
위(David Bowie)가 몇 십년 전에 만든 가상 캐릭터 '지기
스타더스트(Ziggy Stardust)'와 그의 밴드 '스파이더스 프
롬 마스(Spiders From Mars)'를 연상케 한다. 이 곡은 로마
에서 존이 영화 U571을 찍고 있을 때 리치와 함께 만들었
다.
I got the girl은 제목만 보면 존 본 조비에게 새 애인이
생겼나하고 착각할 소지가 풍부하지만 차분히 듣다 보면 끝
에 가서 이 곡이 다섯 살짜리 꼬마 공주를 노래하고 있다
는 사실을 알고 오해를 풀게 된다. 이 곡에서 존은 자기 딸
에 대해 노래하고 있다(전에 그는 한 번도 그의 2세들에 대
해 노래한 적이 없었다). One wild night는 전형적인 본 조
비 사운드를 들려준다. 아마 이 곡을 듣다 보면 Bad
medicine이나 You give love a bad name 같은, 과거에 날렸
던 본 조비 트랙을 떠올리게 될 지도 모른다. 시원한 기타
라인과 재미있는 가사 등 거칠고 신나는 파티는 공연장에
서 팬들을 광분케 할 것 같다.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는 I could make a living out of loving you 역시 남성
적인 로큰롤 트랙이다. 검은 티 셔츠를 입은 관중들의 환호
성이 벌써부터 들리는 듯 하다.
-장은비-槁紵杉? 그것이 바로 자신에게 솔직한 그들의 자
세였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완성된 이 새로운 앨범에는 모
두 13개의 트랙이 실려 있다. 앨범의 타이틀인 CRUSH는 그
단어가 뜻하고 있는 의미와 같이 어떤 사고처럼 존 본 조비
의 마음 속에 갑자기 떠올랐는데 그의 아이디어를 들은 리
치 역시 무릎을 치며 좋아했다. 존의 생각은, 똑같은 단어
이지만 듣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그런 다의
적인 단어를 타이틀로 쓰고 싶다는 것이었다. 이 단어를 타
이틀로 정하면서 그들은 정말 SIPPERY WHEN WET 시절로 돌
아간 듯한 느낌을 가졌다. 리치는 이게 뭘 뜻하는지 정확
히 알 수는 없지만 어쨌든 정말 섹시하고 쿨하다는 느낌을
가졌다고 한다(그의 표현에 따르면 마치 여러 명의 여인이
샤워하는 걸 지켜보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다나). 어쨌
든 그렇게 해서 앨범의 타이틀이 정해졌다.
It's my life는 애니멀스(Animals)를 연상케 하는 고풍스
런 송가풍 코러스가 특징적이다. 또한 2000년을 맞아 업데
이트된 본 조비의 사운드를 확연히 느낄 수 있는 트랙이기
도 한데 이 곡에서 그들은 드럼 루프와 다양한 종류의 드
럼 머신 그리고 실제 드럼 사운드를 믹스시키는 시도를 감
행했다. Say it isn't so는 존 자신의 이야기에 따르면 가
사나 음악적인 면 모두에서 '이런 곡을 본 조비가 썼다는
사실에 대해 사람들이 놀라게 될' 그런 곡이다. 매우 긍정
적인 느낌의 코러스에 존의 목소리로 입혀진 가사들은 - 그
간 본 조비의 이미지를 생각해 본다면 역시 어울리지 않지
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