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중에 자주 접할 수 있는 잘못된 언어습관이 하나 있다. ‘다르다’와 ‘틀리다’이다.
‘다르다’는 ‘같다’의 반대말이고, ‘틀리다’는 ‘맞다’의 반대말이다.
영어로는 ‘different’와 ‘wrong’으로 표기한다.
‘다름’과 ‘틀림’은 그 의미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는 것이다.
‘너와 나는 달라’와 ‘너와 나는 틀려’ 중 어떤 표현이 옳을까?
‘다름’을 써야 할 자리에 ‘틀림’을 썼을 경우, 말의 의미는 엉뚱해지고 만다.
‘다르다’는 것은 ‘비교가 되는 둘 이상의 대상이 같지 않다’는 것을 말하고자 할 때 쓴다.
‘틀리다’는 ‘셈이나 사실 따위가 그릇되거나 어긋나다’는 표현이다.
즉 위의 예시에서 ‘너와 나는 달라’가 맞는 표현이다.
정리하자면 다름은 서로의 입장이 같지 않고 차이가 나는 상황에서 사용하는 반면,
틀림은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기준이 있어야 한다.
그 기준에 맞지 않고 그릇되고 어긋난 것을 ‘틀리다’고 할 수 있다.
즉, 틀림은 옳고 그름을 분명히 하는 부분이다.
성경에 없는 것은 틀린 것
하나님의 교회와 대다수 기독교의 차이를 살펴보면,
둘 다 같은 성경을 보고 있음에도 예배를 드리는 날이 서로 ‘다르다’.
성경이라는 기준을 놓고 봤을 때, 둘 중 하나는 ‘틀리다’는 의미다.
하나님의 교회는 안식일인 토요일에 예배를 드린다.
반면, 수많은 교회에서는 일요일에 예배를 지킨다.
또, 하나님의 교회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지 않는다.
그날은 예수님의 탄생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반면, 대다수 교회에서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예수님의 탄생일로 기념하며 지킨다.
2천 년 전, 이스라엘에 ‘예수’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구원자이신 예수님만 존재한 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교회에서 믿고 있는 예수님과 개신교에서 믿고 있는 예수님은 다를까?
탄생일도 다르고, 예배일도 다르니 말이다.
만일 누가 가서 우리의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 (고린도후서 11:4)
서로 다른 예수를 믿고 있다면, 구원자이신 예수님은 누구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지금부터 하나님의 교회와 개신교 중 누가 다른 예수를 전파하고
다른 교리를 전하는 것인지 판단해보자.
물론 기준이 있어야 한다.
그 기준은 당연히 성경이다(요한복음 5:39).
일요일 예배는 성경에 없는 틀린 규례
Carl Bloch 作 예수님의 설교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누가복음 4:16)
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사도행전 17:2)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마가복음 16:9)
예수님께서 친히 규례로 삼으시고 본보여주신 예배일은 일요일이 아니라 안식일이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에 예수님을 영접한 사도 바울이 규례로 삼고 지켰던 날도 안식일이다.
그 안식일은 부활절(일요일) 전날인 토요일이다.
즉 성경의 예배일은 토요일로서, 일요일 예배는 틀린 규례인 것이다.
크리스마스는 성경에 없는 틀린 규례
목자들이 밤중에 양떼를 방목할 때 탄생하신 예수님[출처:Brian Maudsley / Shutterstock.com]
예수님의 탄생일은 어떨까?
그 정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되었더라 거기 있을 그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맏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그 지경에 목자들이 밖에서 밤에 자기 양떼를 지키더니 (누가복음 2:5~8)
예수님께서 탄생하시는 장면이다.
정확한 날짜는 기록되어 있지 않다.
이스라엘은 지중해성기후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탄생일이라고
알고 있는 12월은 우기인 겨울에 해당한다.
그런데 성경은 예수님께서 탄생하실 때 목자들이 밖에서 양을 방목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날이 추운 겨울은 아니라는 의미다.
성경의 기록뿐만 아니라 교회사에서도 12월 25일은 예수님의 탄생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설명하고 있다(교회사 핸드북 131p, 교회사 174p 참조).
크리스마스는 성경에 없는 틀린 규례인 것이다.
‘다르다’와 ‘틀리다’는 잘 구분해서 사용해야 서로 오해나 혼동 없이 정확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구원과 상관없는 것은 비록 틀리더라도 넉넉하게 웃어넘기는 아량을 베푸는 것도 좋다.
하지만 성경상 틀린 것을 용납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과는 전혀 다른 길을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 어찌하여 내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내 말을 들을 줄 알지 못함이로다 (요한복음 8:42~43)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유전을 지키느니라 ··· 너희가 너희 유전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 (마가복음 7:6~9)
첫댓글 안식일과 일요일은 다른날이고 일요일은 안식일이 아닙니다. 안식일을 일요일이라고 하는건 틀린 주장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법은 안식일 이고 일요일은 하나님께 나온다고 하면서 사람들이 만든 태양신에게 경배하는 날이니 하나님께서 보실 때 가증한 날입니다.
안식일을 소중히 지키려면 무슨요일인지도 분명알아야죠^^
안식일은 하나님의 계명이지만 일요일은 사람이 만든 계명이죠.
안식일과 일요일은 하루차이지만 결과는 천지차이죠.
안식일은 구원이요 일요일예배는 멸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