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의원 본선 티켓 획득
금천구 국회의원 초선
22대 총선-국민의힘 강상만 후보와 대결
4.10 총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각 당들이 후보자 단수공천, 전략공천(우선공천), 경선 등을 통해 본선후보로 내세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6일 20개 지역구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 티켓을 거머쥔 서울 금천구 지역구 의원인 최기상 의원도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에서 승리를 했다. 민주당은 3월 3일~6일까지 경선 투표를 실시, 현역인 최기상 의원이 대장동 변호인단 조상호 변호사를 제치고 본선에 진출했다. 최 의원은 민주당 당대표 벌률 특보다. 그는 사법고시를 패스해 판사로 재직했다. 초선인 그는 다시 2선에 도전한다.
최기상 의원은 1969년생으로 올해로 54세로 전남 영암 출신이다. 광주수창초등학교 졸업, 광주북성중학교 졸업, 광주살레지오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학사를 마쳤다. 대학 재학 중이던 1993년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제25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그는 20여 년간 1999년 광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2003년 인천지방법원 판사, 2006년 서울서부지방법원 판사를 거쳐 2008년 헌법재판소 헌법연구원, 2010년 서울행정법원 판사, 2011년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 지원장으로 부임했으며, 2013년 헌법재판소 부장연구원, 2015년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2018년 서울북부지방법원 부장판사, 2018년 전국법관대표회의 의장으로 재직했다.
그는 2020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2020년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 당헌당규 당부발전 분과위원장, 2020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서울 금천구, 더불어민주당), 2020년 3월~2021년 5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2020년 9월~더불어민주당 윤리감찰단 단장, 2021년 5월~2022년 10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2022년 3월~2023년 5월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법률)를 맡았으며, 현 제21대 국회 하반기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이다,
최 의원은 2022년 머니투데이 2022년 대한민국 최우수 법률상본상 수상, 2022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 의원상 수상, 2023년 제3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입법활동부문 우수 의원상 수상, 2023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 의원상 수상을 했다.
그는 미쓰비시중공업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재판, 4대강 보 침수 피해자 재판, 이명박 정부당시 민간인 불법사찰 피해 관련 재판 등에서 피해자들을 보호하는 소신 있는 판결을 내린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로 발탁돼 서울 금천구에 전략공천으로 제21대 국회의원 출마해 당선됐다.
금천구를 대표하는 최기상 국회의원은 대형종합병원 유치, 신안산선 조기 완공을 포함한 교통문제 해결하는 데 심혈을 기하는 등 지역 사회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정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러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과 긴밀히 소통하며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목표를 두고 뛰어왔다.
본선의 상대는 전 금천구 당협위원장인 국민의힘 강성만 후보다. 강성만 후보는 61년생으로 경기대 정치전문대 학원 행정학 박사, 전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 국민의힘 금천구 당협위원장을 맡았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