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총각네 야채가게라는 책을 읽고 총각네 야채가게의 창업 성공사례에 대해 조사하였습니다.
1) 사업개요
업체명 : "(주)자연의 모든 것"
본사 사업장 주소 : 서울시 대치동
창업일자 : 1998년 [대치본점]
종업원수 : 본사 36명
가맹점 36개 점포
(점포별 1 ~ 2명 )
2) 회사현황
총각네 야채가게는 98년 오픈 이래 기하급수적 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2000년도부터 매스컴을 타면서 그 인지도와 매출액도 급성장 하고 있으며
이영석 사장은 삼성, LG, SK 임직원 및 사장단 교육, 은행권(국민,하나) 제2 금융권 임직원 및
지점장 교육, 대기업 임직원 및 사장단 교육, 대학교/원 특강, 전 경복대학 외래교수등
유명 강사로 발돋움 하였고 현 한국 투자 증권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대한민국 평당 최고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근 10년 사이에
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프랜차이즈 사업화하면서 그 전도가 유망한 회사로
더욱 발돋움 하고 있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대학을 졸업한 청년들이 모여 야채장사를 하면서
대졸자는 사무직에 종사해야만 한다는 고정관념을 타파하면서 신선함을 주고 있고
봉급은 일한 만큼 받는 것이며 비전은 회사가 사원에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사원 스스로 창조해 나가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즐거움이 즐거움을 낳는다(Fun Strike)!”는
새로운 사업이념을 전하고 있다.
3)성공 요인
- 유연성
운영관리는 팀장이 주축이 되어서 매장운영이 된다. 점장이 자리에 없어도 돌아갈수 있는 매장인 것이다. 모든 직원들은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고, 매장 배치등에 대해서도 말하고 토론해서 바꿀 수 있다. (실제로 직원들은 이영석 사장을 ‘영석이형, 대빵’으로 부른다.)
- 고품질
총각네 야채가게의 모든 상품의 유통기한은 하루이다. 상품의 공급은 야채구매팀과 과일 구매팀이 있어 과일은 직접 경매법인이 있기에 참여해서 필요한 물건을 낙찰받거나 가락시장내에서 직접 칼을 들고 맛을보며 구매를 일괄 구매 한다. 그리고 각매장에서 자연의 모든 것(주)사무실이 있는 가락시장 한국청과내로 와서 전날 발주한 물량을 가지고 온다.
- 직원의 충성도
각 매장의 직원들은 모두 자신의 매장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은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일하는 ‘배반장’의 총각네에 대한 생각이다.
- 입지 및 배치
입지
프랜차이즈화 하기전 총각네 야채가게는 주로 강남권에 입지함으로써 높은 수익 및 고객과의 근접도를 높이면서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이는 프랜차이즈화 할때도 마찬가지로 적용하여 1만세대 이상 대규모 주거단지, 3천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 대형쇼핑 센터(숍인숍) 등 의 대상상권을 가지고 있어야 점포를 개설할 수 있다.
배치
벽을 따라 이동 경로를 설정하여 1stop 쇼핑을 가능하게 하였다. 말굽자형으로 제품을 배치하여 모서리에 종업원을 배치함으로써 공간의 효율성을 살리고 계산대 중심적 기능을 가능하게 하였다.
-SCM관리
재고관리
재고율 0%,수요예측, 냉장고 없는 야채가게
정보관리
고객의 입맛을 기억, 고객의 정보를 기록, 직원마다 자신의 단골을 확보
조직간 관계관리 - 좋은 물건은 대량구매 함으로써 공급업자에게 좋은 이미지를 구축하고 사내 교육(해외연수(2년이상 근무시) 및 정기적 교육)우리 자신의 가족처럼 대하여 직원들로 하여금 주인의식을 고찰시킨다.
4) 향후 성장 계획
총각네 야채가게는 CEO의 막강한 브랜드 파워로 매년 성장하는 하고있다.
실제로 이영석 대표가 한 달 동안 기업과 대학 등에서 요청받는 강의 횟수가 200여건을 넘는다.
현장에서 직접 경험했던 생생한 사례들을 담은 그의 강의는 수강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이 대표가 강의를 시작한 이후, 총각네 야채가게의 ‘선물용 세트상품’ 판매량이 300% 이상
늘어났다고 한다.
또한 총각네 야채가게의 직원들과 각 가맹점주들은 가맹점이 위치한 주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가맹본부와 가맹점에 아름다운 사연을 보내준 고객들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뽑아 일정 부분을 지원하는 장학회 사업도 하고 있다. 지난 2003년 발간돼 22만부나 팔린 베스트셀러 ‘총각네 야채가게’의 인세는 장학회 사업에 전액 기부되고 있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최근 농수산물을 비롯한 유통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을 전문적으로 교육시켜 전문가로 양성하는 교육센터의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우수한 유통인력을 발굴 및 육성해 관련 사업을 더 성숙하게 성장시키고 그 혜택을 고객들에게 다시 나눠준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