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보고 발표문
인사말
마하반야바라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불광형제 여러분.
여름의 열기가 서서히 물러가고, 아침저녁 바람에 가을의 기운이 깃들고 있습니다. 계절이 바뀌는 이 길목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도반이 곁에 있다는 사실이 새삼 고맙게 느껴집니다.
오늘도 변함없는 신심으로 법당을 찾아주시고, 온라인으로 법회에 함께해 주신 불광형제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공덕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귀한 법문을 내려주신 혜담 스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올립니다.
아울러 오늘 불광형제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두 가지 현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재판 일정과 관심 요청
먼저, 불광법회와 관련된 재판 일정입니다.
오는 9월 10일(목) 오후 5시, 서울동부지방법원 306호 법정에서 오용승·정승렬 관련 업무방해 및 예배방해 사건의 항소심 재판이 진행됩니다.
이어서 9월 11일(금) 오전 10시 20분, 서울동부지방법원 518호 법정에서는 두 건의 재판이 있습니다. 한 건은 어느 보살님의 손해배상청구 사건이고, 또 하나는 불광사가 불광법회를 상대로 사무국 명도를 청구하는 사건의 재판이 열립니다.
이 사건은 우리에게는 매우 중요한 재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광형제 여러분께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여건이 허락하시는 분들께서는 재판 방청에도 함께해 주십시오. 자리를 함께하는 도반의 모습은 이 과정을 감당하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2. 불광장학회 하반기 장학금 수여
다음은, 불광의 미래를 밝히는 뜻깊은 소식입니다.
오는 9월 13일, 불광장학회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이 거행됩니다.
이번 하반기 장학금은 상반기에 장학생으로 선정되신 분들 가운데, 휴학 등 지급 결격사유가 없는 14분께 장학금 14백만원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장학금에는 우리 불광형제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이 담겨 있습니다.
보시에 동참해 주신 한 분 한 분의 정성이, 장학생들에게 격려로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불광장학금 보시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와 찬탄의 말씀을 올립니다.
맺음말
존경하고 사랑하는 불광형제 여러분.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서로의 곁을 지키고, 기쁜 일이 있을 때 함께 축하하는 가운데 도반의 인연은 더욱 깊어집니다. 오늘 이 자리를 지켜주신 여러분, 온라인으로 마음을 함께해 주신 여러분이 바로 불광을 이어가는 힘입니다.
환절기에 건강을 각별히 돌보시기 바랍니다.
불광형제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마다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함께하시고, 오늘 나눈 마음이 일상 속 선한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