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1.17~11.18일자 신문에서 용어랑 간단한 기사요약해봤어요^^
▷패킷 감청
이메일은 물론 웹서핑, 게시물 읽기와 쓰기 등 인터넷상의 모든 활동을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는 감청 방식
국가정보원이 인터넷 회선 감청(패킷 감청) 장비를 31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이와 관련, 국정원은 지난달 29일 정보위 국감 때 의원들에게 패킷 감청실을 공개했었다.
한 정보위 소속 의원은 "국정원이 패킷 감청으로 권력을 남용하거나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하지만 법원의 감청 허가서가 떨어지면 특정 회선을 통한 웹서핑, 이메일 등이 한꺼번에 감청되므로 이를 법으로써 제한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ABCP
회사가 매출채권이나 회사채 등 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기업어음. 건설사들이 상대적으로 고금리로 발행한 자산유동화증권(ABS) 등을 상환하기 위해 저금리 단기 자금조달 수단으로 활용
하반기 들어 건설사들의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 발행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3분기 이후 신규 분양시장에 훈풍이 부는 등 주택ㆍ건설경기가 조금씩 되살아나고, 그동안 꽁꽁 얼어붙었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여건도 조금씩 호전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건설사들의 ABCP발행 증가를 두고 업계에선 주택ㆍ건설 경기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란 긍정적인 해석과 함께, 은행권 차입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사들이 단기 자금 조달을 위해 CP시장으로 몰렸기 때문이란 분석이 맞서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차상위급 건설사를 중심으로 ABCP 발행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이나, ▦신규발행 보다는 차환발행 위주로 ABCP 발행 규모가 증가한 것을 볼 때, 전반적인 건설 경기 호조에 따른 것으로 보기 보다는 단기 자금 조달 창구로 활용됐을 것이란 분석에 무게가 쏠리는 분위기다.
▷모노즈쿠리
일본인 특유의 장인정신과 기술력을 토대로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혼신을 다하는 기업가 정신을 일컫는 용어
▷BAU(business as usual)
현 정책을 유지할 경우의 2020년 온실가스 배출량 전망치
정부가 17일 결정한 '온실가스 감축 중기 목표치'는 개도국 최고 수준의 온실가스 감축
'BAU 대비 30% 감축' 시나리오는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가 제안한 3가지 시나리오 중에서 가장 파격적인 수치다. 녹색위는 2020년 BAU 대비 ▦21% 감축(2005년 대비 8% 증가) ▦27% 감축(2005년 수준 동결) ▦30% 감축(2005년 대비 4% 감축) 시나리오를 내놓고 각계 의견을 모은 뒤, 지난 5일 27% 또는 30% 감축안으로 좁혔다. BAU 대비 30% 감축안은 가장 공격적이고 이상적인 목표이지만, 산업계의 입장에서는 가장 피하고 싶은 시나리오였다.
▷CPI
국내외 기업인, 애널리스트 등이 바라본 한 국가의 공공부문 부패 정도를 0~10점으로 나타낸 것으로, 지수가 낮을수록 부패 정도가 심하다는 의미
국제투명성기구가 17일 발표한 '2009년 국가부패지수(CPI)'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0점 만점에 5.5점을 얻어 조사대상 180국 가운데 39위(브루나이, 오만과 공동)에 올랐다. 이는 조사 이래 최고점을 얻은 지난해 5.6점보다 0.1점 하락한 것으로, 2003년 이후 상승하던 추세가 6년 만에 처음 꺾인 것이다. 한국은 1996년 첫 발표에서 부패국가 쪽에 가까운 4.29점을 기록했으나 꾸준히 상승, 2005년(5.0) 처음으로 5점대로 진입한 후 작년에 최고점을 기록했다.
첫댓글 글 잘봤습니다 ^^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료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여 정회원으로 등업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 부탁드립니다.
헉 감사합니다ㅠㅠ 자주 올리도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