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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예총의 오랜 숙원인 예총회관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전시회를 9~19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에서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예총 회원들의 '광주예술인센터' 건립을 향한 염원을 담아내는 자리로 참여작은 모두 230여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마련할 기금 목표액은 1억 원. 특히 앞으로 공연, 전시 등 기금행사를 통해 총 10억 원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금마련 전시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지역 예술인들은 물론 전국의 출향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지역에서는 서양화가 황영성ㆍ노의웅 씨를 비롯해 한국화가 박행보, 백현호, 서예가 이돈흥ㆍ전명옥, 공예가 백일, 조각가 나상옥ㆍ조의현, 사진작가 강춘자ㆍ오홍근 씨가 자신들의 작품을 기증했다.
또 출향인사들로는 광주예총회관 건립추진위원회 박철교 위원장을 비롯해 김일랑ㆍ박남재ㆍ이형구ㆍ송진세ㆍ신범승(이상 서양화), 정성태ㆍ이보영ㆍ방의걸(이상 한국화), 박외수(공예) 씨 등이 힘을 보탰다.
이밖에 국회의원 김재균ㆍ김충조, 차대영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이병국 경북예총회장, 신동희 양주예총회장 등 전국 각계각층의 참여도 이끌어냈다.
한편 2011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광주예술인센터는 연면적 3,8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광주예총 소속 10개 협회 사무실을 비롯해 공연장, 갤러리, 수장고, 세미나실, 카페테리아, 스튜디오텔(창작지원공간) 등을 갖춘 복합예술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