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찬란님이 다녀오신 리뷰를 보고 시간 맞으면 꼭 다녀와봐야지 했다가 마침 어제 시간이 적당하여 다녀왔습니다.
상산고는 자사고로써 수학이 정석을 집필하신 분(홍성대)이 설립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학교 정문 바로 건너편에 상가건물과 아파트 사이골목 상가귀퉁이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다이어트의 적인 떡볶이를 먹을때면 항상 핑계거리를 만들지만 어젠 비가 주적주적 비가 내려서 그런지 더욱더 땡기고 맛도 더 있었어요.
역시나 찬란님이 말씀 하셨듯이 가격은 좀 쎈편입니다.
그렇다고 양이 많지도 않았어요.
한쪽은 먹음직스럽게 떡볶이의 조리가 완성되었으며
한쪽은 떡볶이를 조리하려고 준비중인 느낌이였습니다.
특이점은 떡볶이 자체에 많은 양의 어묵이 들어가며 실제로 제가 산 1인분에도 거의 50%가 어묵 이였습니다.
튀김은 찬란님이 말씀 하신것 처럼 이미 한번 튀겨진 튀김을 꼬치에 끼워서다시 한번 더 뛰겨서 제공 됩니다.두번 튀기는 튀김은 더 바삭하고 좋았어요.
제가 갔을적에는 튀김 기름을 교환한지 얼마 않되었는지 상당히 좋은 컨디션 이였구요.
시식 사진은 주변 주차장에 주차후 차량안에서 찍었습니다.
김말이는 직접 하시는가 좀 작은 느낌 였습니다.
ㅇㅕ기의 튀김은 튀김옷이 좀 두꺼운편 이라서 제 입맛에는 조금 별로였습니다.
떡의 식감은 만족했구요 맛은 전형적이 제가 완전 사랑하는 자극적인 단짜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점은 조금만더 살짝 매웠으면 진짜 좋았을것 같아요.ㅎㅎ
역시 찬란님 글보고 일부러 찾아가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한입 베어물자마자 딱!
튀김옷이 좀 두껍죠?
첫댓글 네~상산고 떡볶이에 대한 호기심 채우셨군요^^ 전주에서는 오래 전부터 상당히 유명하더라고요! ^^
입이 즐거운곳을 소개 시켜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종종 생각나면 찾아갈 수 있어서 기뻐요.^^
@하느님 어휴~별말씀을요ㅠ 가까운 곳에 마음에 드는 곳이 있다니 다행이네요^^
@유치찬란 갑자기 김천도 가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납니다.
@하느님 ㅎㅎㅎㅎ 방금 글 올린 곳 때문에요?ㅋ
@유치찬란 옛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