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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차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4박6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윤 대통령과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한,유엔 협력 방안을 비롯해 한반도 문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연합뉴스>
1. 내년부터 개인투자자들도 탄소배출권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림.
배출권을 기초자산으로 삼은 상장지수증권(ETN)과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간접투자 모두 가능해짐.
부는 20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제18차 배출권 할당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배출권 거래 시장 활성화 방안’을 확정함.
탄소배출권 거래제는 기업이 배출하는 탄소에 가격을 매겨 배출권이 남는 기업은 시장에서 팔고, 반대로 모자란 기업은 사도록 만든 시스템임.
♢추경호 "폐쇄적 시장 개방"
♢2025년엔 선물시장도 신설
2. 신시장 개척을 목표로 네이버가 투자한 인도 스타트업 8곳의 기업가치 평가금액이 6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됨.
이는 네이버가 아시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로 주목됨.
네이버가 지난 2021년 앵커투자자로 참여한 인도 특화 펀드 ‘파라마크케이비1호’의 인도 스타트업 8곳 전체 기업가치는 지난 8월 기준으로 6조3942억원에 달함.
♢'앵커' 투자한 스타트업 8곳...2년만에 기업가치 6조 돌파
♢핀테크·헬스케어·콘텐츠...인도 유력 스타트업 투자
♢네이버 사업과 시너지 노려
♢AI 생태계 확장될지 주목
3.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20일 취임함.
방 장관은 취임 첫 날부터 원전산업 현장을 돌며 업계 의견을 수렴했고, 김 사장은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은 ‘제2의 원전 수출’을 강조함.
탈원전 폐기를 골자로 한 정부의 에너지정책에도 한층 힘이 실릴 전망됨.
취임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직면한 최대 현안으로는 4분기 전기요금이 꼽힘.
방문규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이 20일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해 현장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장관 취임 첫날 새울 원전行
♢김동철 한전 사장 “전기료 정상화”
4. 신세계그룹이 대표이사 25명 가운데 9명을 교체하는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를 단행함.
세계그룹은 25일 그룹 핵심 계열사인 이마트와 신세계 대표이사를 동시에 교체하는 고강도 인적 쇄신에 나섬.
이마트 신임 대표에는 한채양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를 임명하고, 신세계 대표는 박주형 신세계센트럴시티 대표가 겸직하도록 함.
♢이마트 한채양·신세계 박주형
♢이례적 조기 인사로 변화 의지
♢대표 한명이 계열사 묶어 맡아
♢효율 높이고 시너지 효과 기대
5. 윤석열 정부와 전임 문재인 정부가 역대 경제·안보 성과를 놓고 정면 충돌하며 정권간 신구(新舊) 갈등이 폭발함.
최근 홍범도 흉상 이전 문제로 부각됐던 신구 갈등은 문 정부 때 국가 통계가 조작됐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로 불이 붙었음.
이어 역대 보수·진보 정권별 성적표를 놓고 잘잘못을 따지는 논쟁으로 비화하며 파장이 커지고 있음.
♢홍범도 흉상·통계조작 사태이어
♢정권별 정책 실적 놓고 신구갈등
♢대통령실, 文 ‘안보 월등’ 발언에...“굴종적 한산함이 평화 아냐”
♢“불필요한 논쟁, 국민 피로감만 쌓여”
6. "무사 귀국땐 환급" 카카오 여행보험 돌풍
♢직접 보장항목 고를 수 있고...동반 가입하면 보험료 할인
♢가입자 절반이 20·30대
♢출시 한달만에 6만명 가입
♢업계 1위 삼성화재 맹추격
7. "리튬 정복해야 전기차 승자"…테슬라·도요타도 광산으로 달려간다
♢배터리 공급망 60%, 中이 장악
♢IRA 시행에 광물 '탈중국' 속도
♢전기차 판매 늘면 수급난 우려
♢테슬라, 캐나다 광산社 인수검토
♢도요타·GM은 리튬 기업에 투자
8. "中 광물 무기화 맞서자"…바이든, 중앙亞 5개국에 협의체 제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19일(현지시간) 뉴욕 유엔주재 미국 대표부에서 열린 'C(Central Asia)5+1' 정상회의에서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 자리에는 샵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왼쪽부터),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세르다르 베르디무함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참석했다.
이날 미국은 중앙아시아의 광물 자원을 개발하고, 중요 광물 안보를 증진하기 위해 'C5+1 중요 광물 대화' 출범을 제안했다. 연합뉴스
♢유엔 총회서 첫 C5+1 회의
♢수입원 다변화 효과 등 노려
9.SK, 세포·유전자치료제 '올인'…이번엔 '세계 1위 CDMO' 품다
♢2026년 세계 최대생산시설 보유
♢美·유럽서 CDMO 선두업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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