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빤스 한장 남은 빈곤층입니다.. (__)
이제 몇일만 지나면 만으로도 30살이 되네요.... 뭔가를 느끼는 시기입니다....
오늘은... 제가 4년간 펀드를 하면서...
잘한일 or 잘못한일 BEST4 를 한번 작성해 보겠습니다..
네... 역시나 흥미를 보여주시네요... 영어를 넣기 잘한것 같습니다..
절반은 성공이지요....
역시 영어가 들어가야 뭔가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철자가 틀리지는 않았는지 걱정이 되는것 또한 사실입니다..
오늘은 장난을치지 않고.. 진지하게 출발해 보겠습니다..
요이 똥~~
▒ 펀드 4년하면서 잘한일과 잘못한일 BEST 4
잘한일 BEST 4
1. 잠실에 편안한 전세집을 버리고 달동네 전세300만원짜리로 옮겨
여유돈 겸.. 전재산 1억3천만원 가량을.... 가감하게 펀드에 몰빵하여.
4년만에 5억으로 만든일... (수익률 300%)
2. 잘나가는 미래인디펜던스주식형 펀드를 125% 수익을 보고...
미련없이 환매하여 더 잘나가는 미래디스커버리주식형1 으로 갈아탄일.
3. 변액유니버셜보험을 가입한일. (불안정한 직장과 국민연금이 없는 빈곤층의 불안한 노후를 해결해주었으므로.. )
4. 부유층님을 만난일...
(저처럼 무대뽀정신으로 몰빵한 사람을 만나기가 쉽지 않으므로..^^ )
잘못한일 BEST 4
1. 1년전에 폼좀 잡으려고 펀드 부분환매하여 달동네 버리고 8500짜리 보일러
되는 전세집으로 옮긴일... (달동네 계속 살았으면 올1년 수익이 정말 좋았을텐데.... 많은 아쉬움이 남네요... )
2. 제일친한 친구녀석 배추장수(모네타필명 : 배추는맛있다) 를 4년전에
때려서라도 펀드에 가입 시키지 않은 일...
(지금도 원망 많이 듣습니다.. --^ )
3. 앞으로 수익 많이 날것 같다는 신문기사만 보고 일본펀드랑 가치주펀드
가입했던 일...
( -10%에서 가감하게 손절하고 디스커버리로 옮긴건 잘한일이네요.. )
4. 부유층님을 만난일... (망하면 따블로 욕먹을까봐.. --^ 내가 너희 "층씨리즈들" 가감하게 망할줄 알았다. 뭐 이런식 ㅋㅋ )
제가 4년전에 펀드 시작할때.. 코스피 2000 간다고 떠들고 다녔는데.. 그 당시 사람들이 저보고 미친놈이라 그랬습니다... (배추장수포함..)
그랬던 제가 이젠 2012년 5000 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제 글 1억만들기 비법을 보신 분들은 뭔가 느끼시는게 있을 겁니다...
1억 만드는데 죽을고생해서 27년이 걸렸지만.. 그 1억이 5억이 되는데는 불과 4년이 채 걸리지 않더군요..
또한 그 5억이 35억이 되는데는 역시 4년이 지나면 된다는 것을..
저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집빼고 금융자산 1억만 모으면 됩니다... 전 1억을 만들기 위해서. 달동네 쪽방촌에서 이를 악물고 돈을 모왔습니다..
왜나하면 4년전에 한 신문기사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내용은 어떤 아줌마가 4000만원 펀드에 넣어놓은게 3년만에 1억2천이 되었다는 신문기사였습니다.. 그 기사를 보자마자..
주식및 경제공부를 하루에 3,4시간씩 하였고.. 한달 후 쯤에 확신이 서서.. 전세 300짜리 달동네에 입성하여... 전세자금과 청약예금및 은행예금 등...
모든 재산을 끌어모와서 펀드에 투자하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확신입니다...
펀드에 고수가 있고 하수가 있습니까? 전 없다고 봅니다...
전 엑셀도 할줄 모르고 펀드 기준가가 뭔지도 모릅니다.. 어떻게 계산하는지도 모르고요...
하지만 한가지는 압니다.. 2012년 까지... 5000 간다는 겁니다...
2012년 후엔 글로벌 증시침체와 함께 장기간 대세하락기를 맞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땐 채권이 좋은 투자처가 되겠지요...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유는 적지 않겠습니다... 또 무수한 반대 의견이 올라올께 뻔하기 때문이지요.. ㅎㅎ
요즘엔 제가 팍스넷에 잘 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4년동안 펀드하면서.. 제일 힘들었던게.. 팍스넷 고수님들의 부정적인 글들 때문 입니다...
대부분이 대세하락기에 대한 내용이고.. 펀드든 주식이든 다 던져야 산다고 말씀하시지요...
초창기엔 저도 겁먹고 안절 부절 하였지만... 결국 전 환매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4년동안 떡폭락 한적이 8~9 번 정도 되지만... 꿋꿋이 버틴 결과 시장은 저에게 큰 보답을 해주었습니다...
그분들 지금도 팍스넷에서.. 현금 손에 쥐고 혹은 풋질러놓고... 대세하락기인 이유를... 10가지 이상씩 논리정연하게 늘어 놓고 계시고.. 지금 이순간도 찾으려고 노력 하고 계십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그분들 다 깡통계좌 입니다..
저는 누구의 말도 믿지 않습니다...
오로지 제가 공부하고 터득한 내용만 믿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5000 얘기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지요... 제 말 절대 믿지 마십시요..
자기 자신이 공부한 만큼, 아는 만큼만 믿으시면 됩니다.....고수는 바로 여러분 자신입니다..
애널들도 매일 삽질하는 마당에.. 여기서 추불할까요? 환매할까요? 하고 묻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저 빈곤층이.. 무식한 놈입니다.
하지만 무식한놈이. 이기는 게임이란걸 잘 알기에... 요즘엔 더 무식해 질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즘 대선 끝나고 부쩍 빈곤층이 빤스한장 투자방법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이 많아서.. 한마디 해보았습니다...
단.. 제 투자방법은 저에게만.. 즉 빈곤층에게만 정답입니다..
왜나하면.. 사람마다 다 자기에게 맞는 정답이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누가 정답이다 아니다 말씀하실 필요도, 또 싸우실 필요도 없습니다...
여기 오셔서는 엑셀정보라던지 자기에게 필요한 펀드정보만 알아가시면 됩니다..
아니면 저처럼 놀러 오시던지요... 놀다 보면 5년이 흐릅니다...
흐르는 시간속에 부자가 되지요......
전 날마다 수익률 확인 안합니다.... 심지어 코스피 지수도 깜빡하고 안보는 날이 가끔 있죠...
시간은 흐를수 밖에 없고... 주식은 오를수 밖에 없으며...
그 믿음은 가난한 저를 30대 중반에 젊은 부자로 만들어 줄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난 5년간 코스피 3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앞으로 5년간 3배 오르면 6000 입니다... 지수단위가 틀려진 것이지요...
요즘 하루에 20포인트씩 출렁여서 등락폭이 커진것 같지만...
과거 지수 500포인트일때 ... 5씩 움직이는 거랑 같습니다...
저 빈곤층이 전세집빼고 전재산 올인입니다.. 저같은 놈도 대한민국이라는 좋은 기업을 믿고.. 별 걱정없이 투자하고 있으니..
힘이 드실땐 제 생각하면서 위안을 삼으시기 바랍니다..
쪽박을 차도 제가 더 차지 않겠습니까.. ^^
원래 빠질땐 한없이 빠질것 같고.. 오를땐 한없이 오를것 같은게 주가 입니다.. 왜냐하면 주가는 추세를 형성하면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단순하게 생각 하시면 됩니다.. 시간은 흐를수 밖에 없고... 물가는 오를수 밖에 없습니다..
새우깡이 다시 100원 할수는 없겠지요... 물가가 오르면... 기업들 매출액이 늘어날 것이고... 매출액이 늘어나면..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며... 딴짓거리 하지 않는 이상 경상이익도 늘어날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기업의 가치가 높아집니다.....
그래서 주가는 우상향 한다고 하는 거지요...
10년전보다 주가가 빠진 나라가 있나요?
툭하면 일본 일본 하시는데.. 경제에 대해서 조금만 공부하신분이라면 일본 들먹이지 않으실겁니다..
일본은 성장 절정기에 per50을 넘어서는 사상 최고의 증시버블을 만들었던 나라입니다..
반토막난 지금도 우리나라 보다 per이 높습니다..
중국도 per이 50이지만 한참 성장중이기에 비교자체가 불가합니다..
대한민국 아직 성장진행형입니다.
대한민국이라는 좋은 기업을 믿으십시요..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한계는 절대 코스피 2000이 아닙니다..
부디 자기에게 맞는 투자법을 찾으셔서... 원하시는 만큼 부자 되시길 바랍니다...
성투하십시요... ^^
첫댓글 굿!
굿이다.....
와우
와......구웃!!